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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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휘성 사인 "알 수 없다"..정밀 검사 2주 더 걸려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의 사인이 불분명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 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로부터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진행 중인 상황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발견 당시 그의 주변에는 주사
      2025-03-12
    • "전남 청년이라면 문화복지카드 혜택 누리세요"
      전라남도가 12일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6월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소득 기준 없이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청년이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에서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살
      2025-03-12
    • 전남도, 노후 아파트 화재예방 물품 보급
      전남도가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물품 보급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12일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 물품을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분말식 소화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가구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2004년 5월 이전 건축허가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원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차상위계층 등 안전취약계층 총 6,250가구에 스프레이형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
      2025-03-12
    • 길 걷던 시민, 돌로 마구 때린 50대 만취男..현행범 체포
      일면식도 없는 행인을 돌로 마구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8시 45분쯤 창원시 진해구 이동의 한 길거리에서 50대 B씨의 머리를 돌로 마구 때린 혐의입니다. 이로 인해 B씨는 머리에 큰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처치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목격한 시민에게 붙잡혔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2025-03-12
    • 'V12' 호랑이군단 우승 전략, 논문으로 나왔다.."이범호, 우수 리더로 키워"
      KIA 타이거즈가 지난 시즌 통산 12번째 통합우승을 이룰 수 있었던 건 이범호 감독을 우수한 리더로 만든 탤런트 매니지먼트(TM·Talent Management) 전략에 기인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2일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논문지 최신 호에 따르면 최근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김정섭 교수는 '우승 지도자와 우승 팀을 만든 프로야구단과 감독의 탤런트 매니지먼트 전략 :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의 사례'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관련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김 교수는 해당 논문에서 핵심 인재를 확
      2025-03-12
    •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 공개..48살 명재완
      김하늘 양 살해 교사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살인 혐의를 받는 48살 명재완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전날 명 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명 씨의 신상정보는 다음 달 11일까지 30일간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명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50분쯤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하늘 양을 시청각실 창고로
      2025-03-12
    • SNS에 '尹 암살' 예고 게시글 올라와..경찰 내사
      내란수괴 혐의로 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의 암살을 예고하는 글이 SNS에 올라와 경찰이 내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윤 대통령 암살 예고와 신변 위협성 SNS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112 신고가 접수돼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표현 수위가 높은 3건에 대해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지난 10일 이송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윤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이어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로 서울구치소에서 석
      2025-03-12
    • 尹 탄핵심판 선고 언제?..대통령 사건 역대 '최장 평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하지 못하면서 대통령 탄핵 사건 중 최장기간 숙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변론 종결 후 매일 평의를 열어 사건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변론 종결 후 2주가 지났지만, 선고일이 공지되지 않아 선고 시점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변론 종결부터 선고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은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두 대통령의 선고기일은 각각 3일 전, 2일 전에 공지됐습니다. 당초 법조계는 이 같은 선례에 따라 금요일인 14
      2025-03-12
    • 전남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으로 탄소중립 실현 앞당겨
      전라남도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1,9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 및 수소자동차 1만 2,578대의 구매를 지원합니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대수는 총 1만 1,746대로 구매 보조금은 1대당 최대 승용차는 1,463만 원, 화물차는 2,400만 원, 어린이 통학차는 1억 2,100만 원으로 차량의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합니다. 승용차 구매 시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전기택시는 250만 원, 차상위 이하 계층과 청년 생애 첫 구매자는 국비 지원액의 20%가
      2025-03-12
    • 스쿨존서 10대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40대 구속
      스쿨존에서 10대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서영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40대 운전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도주 우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저녁 6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진천동 어린이보호구역 이면도로 골목길에서 차량을 몰고 좌회전하던 중 길을 건너던 10대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과속이나 음주 등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5-03-12
    • "빈집 오세요" 신안군, 리모델링 최대 7천만 원 지원
      전남 신안군이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자를 모집합니다. 신안군은 12일 방치된 빈집의 경관을 개선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이동식주택을 설치한 뒤 5년~7년간 신안군에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주택 개·보수 공사비를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이동식주택의 경우 구매 및 설치비를 동일한 금액까지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빈집 소유자들은 관리 부담을 줄이고 자산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2025-03-12
    • 광주·전남 각계 "尹 파면" 목소리 고조
      광주와 전남 각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광주 비상 행동은 지난(10일) 윤 대통령 즉각 파면 시민대회를 열고, "법원은 내란 우두머리를 풀어줬지만 우리는 풀어주지 않겠다"며 헌법재판소에 신속한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또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 권한을 포기한 검찰을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와 정치권은 단식·철야 농성과 릴레이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 조기 파면과 국민 분열 최소화"를 강조하고 있
      2025-03-12
    • '여순사건' 희생자ㆍ유족 신고 접수 재개..추가 진상 규명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추가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가 다시 시작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관련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어제(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2022년부터 신고를 받아 7천여 건을 접수했지만, 이후 추가 희생자 자료가 발굴되면서 신고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추가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전남 지역 주민은 가까운 시·군, 읍·면·동에서, 타지역 거주자는 순천 여순사건지원단을 통해
      2025-03-12
    • 전남 전세사기 피해자 500명 넘어..생활 안정 자금 100만원 지원
      전남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가 5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3년 동안 전세사기 피해자 509명에게 5억 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했으며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를 감안하면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도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1인당 1회 100만 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도비로 지원합니다.
      2025-03-12
    • 초당대학교 제13대 서유미 총장 취임
      초당대학교 제13대 서유미 총장 취임식이 어제(11일) 대학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서유미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항공, 간호, 조리 등 특성화 분야의 인재 양성에 갖은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총장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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