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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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층 강렬해진 '목포해상W쇼', 2025년 첫 공연 시작
      '2025 목포해상W쇼'가 한층 더 다채로운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전남 목포시는 목포해상W쇼 개막공연이 오는 26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습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광·스포츠 도시로서의 활기를 보여줄 역동적인 무대공연과 함께 더욱 화려해진 불꽃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첫 공연은 힘찬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목포시립합창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낭만 봄 바다를 노래하다' 무대를 통
      2025-04-18
    • 모르는 여자 쫓아가며 "안전하게 바래다준다"는 대학생들..스토킹 희화화에 공분
      고려대·충북대·한밭대 재학생들이 '밤에 모르는 여자 집 바래다주기' 영상 콘텐츠를 연달아 게재하며 스토킹 범죄를 웃음 소재로 삼아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학생들이 만든 인스타그램 소모임 계정에는 '흔한 전전(전기전자공학부의 줄임말)의 안전 귀가 서비스'라는 내용의 릴스(숏폼 영상)가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아무도 없는 골목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을 뒤쫓는 모습과 함께 '랜덤으로 아무 여자 골라서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기'라는 자막이 달렸습니다. 아무 맥락 없이 남성이 여성에
      2025-04-18
    • '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진 6급 공무원..영주시는 은폐 급급
      경북 영주시 6급 팀장이 숨진 사건과 관련 영주시가 '직장 내 괴롭힘' 진상 조사 대신 사건 은폐에 급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18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영주시는 지난해 11월 숨진 53살 6급 팀장 A씨를 전산상 퇴직 처리하고, 괴롭힘 사건의 증거가 될 수 있는 메신저 '온톡'과 개인 사서함 '온메일' 등 고인의 개인 자료를 삭제했습니다.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열흘 만이었습니다. 유족은 A씨가 숨진 다음 날인 지난해 11월 3일부터 영주시에 "직속 상사의 괴롭힘이 있었다"며 직장 내 괴롭힘 조사과 증거 자료 보
      2025-04-18
    • '농촌 총각 국제결혼' 사업..매매혼 논란 끝 '폐지'
      올 상반기 내 강원도 등 전국 25개 지방자치단체가 벌여 온 '농촌 총각 이주 여성에게 장가보내기' 사업이 모두 폐지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가인권위는 18일 농촌 비혼 남성이 이주 여성과 결혼할 경우 결혼중개업 수수료 등 결혼 비용을 지원하는 근거가 된 지자체의 '국제결혼 지원 조례' 폐지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례는 그동안 결혼 대상으로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외국 여성을 사 온다는 매매혼이라는 등 이유로 '인권침해'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매
      2025-04-18
    • 강남 하굣길서 초등학생 유괴 시도..학부모 불안감 확산
      서울 강남의 초등학교 하굣길에서 학생 납치 의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18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한 괴한이 하교 후 집으로 가던 초등학생 납치를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행인들의 제지로 미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학교는 사건 다음 날 가정통신문을 통해 "16일 하굣길에 학교 밖에서 외부인이 학생에게 접근한 일이 있었다"며 "등하교 시 교통안전, 낯선 사람 응대 요령에 유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한다"
      2025-04-18
    • 음주운전 이유 들어봤더니..1위 "대리운전·대중교통 없어서"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 수강생을 대상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음주운전을 한 이유 중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이 없어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는 지난 3월 전국 21개 교육장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 수강생 1,51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은 음주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천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는 교육입니다. 음주운전의 주요 원인은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이 없어서 20.7%(314명) △술을 마신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술이
      2025-04-18
    • 광주 놀러 왔다가 차량서 금품 훔쳐 달아난 20대 구속기로
      광주에 놀러 왔다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20대 후반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새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안에서 지갑에 있던 현금 30만 원가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대전에 거주하는 A씨는 친구를 만나러 광주에 왔다가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보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
      2025-04-18
    • ‘남도한바퀴’ 타고 꽃내음 가득한 전남 봄나들이
      전라남도의 매력 있는 관광 명소 곳곳을 합리적 가격에 버스로 여행하는 '남도한바퀴'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봄을 맞아 남도의 섬과 바다, 아름다운 봄꽃 정취를 만끽할 다양한 테마의 21개 코스를 오는 5월 말까지 운행합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상품을 1만 2,900원~2만 7,900원 사이의 합리적 가격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도 바다와 봄꽃 강진·완도 치유여행, 홍매화 향기 머무는 신안·무안여행, 벚꽃 흩날리는 섬진강 구례여행,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
      2025-04-18
    • 순천 외국계 창고형 할인 매장 입점 재추진..지역 관심 집중
      순천에 외국계 창고형 할인 매장 입점이 다시 추진되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해룡면 선월하이파크단지를 조성 중인 중흥건설 그룹이 유통시설 유치를 위해 외국계 창고형 할인 매장 운영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순천 최대 신규 택지지구인 신대지구 조성·분양 당시에도 외국계 할인 매장 입점이 추진됐지만, 소상공인들의 반발 등으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2025-04-18
    • 보이스피싱 검은돈 세탁한 일당 송치
      전화금융사기단의 범죄 수익금 수백억 원을 상품권 거래로 꾸며 세탁해 준 일당 20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가짜 상품권 매매 법인을 차린 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 250억 원을 세탁해 다시 전화금융사기단에 넘긴 일당 12명을 구속 송치하고,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어제(17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차명 계좌 여러 개를 거쳐 수표로 인출한 범죄 수익을 가짜 상품권 업체 계좌에 넣었다가 환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18
    • 보문 복지재단, 보호 대상 아동·청소년에 1억 5천만 원 후원
      보문 복지재단이 올해도 보호 대상 아동과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억대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보문 복지재단은 어제(17일) 광주 동곡뮤지엄에서 전달식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곤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습니다. 보문고 학생들도 자체 마련한 후원금 2백만 원을 함께 전달해 사랑과 관심을 나눴습니다. 재단이 지난 2021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후원금은 누적 7억 원에 달합니다.
      2025-04-18
    • "지방도·하천 사업 지연에 전라남도 예산 부담 가중"
      전라남도가 발주한 지방하천 및 지방도 공사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면서 예산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주된 도내 지방하천 및 지방도 공사 67건이 기상이변, 주민 민원,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지연되면서 평균 공정률이 2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은 "공사 장기화로 인해 전체 사업비 부담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라며, "사업별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4-18
    • 여수시, 대선 후보에 섬 박람회 지원 등 현안 건의
      여수시는 오는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지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현안들을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섬 방문의 해' 지정, 섬 지역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 등 총 21개 현안을 담은 공문을 주요 정당에 전달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들 건의 사항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정당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5-04-18
    • 남도 천년 사찰서 마음 치유하세요. 불갑사·백양사·대흥사·봉불사·쌍봉사 등 5개소 선정
      도내 5개 사찰이 '남도 천년 사찰 세계 명상관광'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가 휴식이 필요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처음 추진한 명상관광 사업에 선정된 사찰은 영광 불갑사와 장성 백양사, 해남 대흥사, 무안 봉불사, 화순 쌍봉사 등 5곳 입니다. 전라남도는 쉼과 치유를 담은 사찰별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4-18
    • 전라남도-산별노조, 석유화학 위기 극복에 협력키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전라남도와 노동자들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산별노조 공동 대책 대표단과 만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현실적인 대응책 마련과 대선 공약 반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산별노조 대표단이 요구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참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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