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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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LG 상대로 8-4 승리 연패 탈출..김도영 시즌 1호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두 LG 트윈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IA는 오늘(2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맞대결에서 복귀 후 처음 선발로 출전한 김도영의 솔로 홈런과 오선우의 석 점 홈런을 앞세워 8대 4 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선 올러는 7이닝 내내 LG 타선을 압도했고,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4승째를 신고했습니다.
      2025-04-26
    • 광주FC, ACLE 8강 탈락..사우디 알힐랄에 0-7 패
      프로축구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대회 8강에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광주FC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사우디 클럽 알힐랄과의 ACLE 8강전에서 0-7로 패했습니다. 광주는 16강에서 일본의 비셀 고베를 꺾고 역대 시도민구단 중 최초로 8강에 올랐지만, 초호화군단 알힐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2025-04-26
    • 여수산단, 가격 경쟁력 확보 위한 '빅딜' 절실
      【 앵커멘트 】 KBC는 위기를 맞은 여수산단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대안을 찾는 연속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중국산 제품과의 글로벌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위기가 시작됐습니다. 결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시설 규모를 확대해야 하는데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울산국가산단에 조성 중인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현장입니다. 샤힌프로젝트는 9조 2천억 원을 투입해 기초 원료인 에틸렌을 연간 180만 톤까지 생산하는 세계
      2025-04-26
    • 부모 살해 후 흉기난동 30대 남성 긴급체포
      부모를 살해한 뒤 아파트 복도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6일 낮 12시 51분쯤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복도에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동생이 부모님을 살해한 것 같다"는 A씨 누나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집 안에 있던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 "부모가 나를 죽이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파트 복도에서 A씨에게 흉기로 공격을 당한 이웃
      2025-04-26
    • 강원 인제 산불..산불 1단계 발령·고속도로 통제
      강원 인제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26일 오후 1시 18분쯤 강원 인제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헬기 14대와 진화 차량 34대, 인력 191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산불 1단계는 피해 예상 면적이 10∼50㏊ 미만으로 추정되는 산불일 때 내려집니다. 현재 산불로 인해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 인근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현재 화재 현장에는 초속 6m의 바람이 불고 있는 데다 산새가 험해 산불 확산에 대한 우려
      2025-04-26
    • 고양 도로 오수관 공사 현장 매몰사고 2명 사상
      도로 오수관 공사 중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6일 낮 12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나 2명의 작업자가 흙더미에 깔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에 나서 60대 작업자 2명을 잇따라 구조했지만 이들 중 한 명은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땅을 판 뒤 버팀목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6
    • 건조한 날씨 속 경북 봉화군 산불..다행히 30분 만에 진화
      건조한 날씨와 산불 위험 예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북 봉화군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조기 진화됐습니다. 26일 오전 9시 42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의 한 야산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차량 2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급히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신고 접수 3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봉화군은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산불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
      2025-04-26
    • 1톤짜리 금형 넘어지며 외국인 노동자 덮쳐 사망
      작업대에 놓여져있던 1톤짜리 금형이 넘어지며 외국인 노동자를 덮쳐 사망했습니다. 25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자동차부품 생산 공장에서 작업대 위에 있던 1톤 무게의 금형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캄보디아 국적의 노동자 A씨가 금형에 부딪쳐 머리 등을 다쳤고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통상적으로 금형은 소형 기중기에 고정돼 있었지만 사고 당시에는 기중기가 다른 곳으로 옮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주를 상대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04-26
    • '고래·홍어·흰꼬리수리' 흑산도 브랜드 뜬다.
      신안군이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 공개했습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흑산도는 손암 정약전의 자산어보와 관련된 역사 자원과 과거 유명했던 서해안 3대 파시의 문화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 매년 300여 종의 철새들이 거쳐 가는 국내 최대 중간 기착지로 널리 알려진 국토 최서남단 해역에 자리한 섬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는 흑산도와 밀접한 동물 중 하나인 고래의 등처럼 생긴 섬들과
      2025-04-26
    • 음주운전 적발돼 달아나다 순찰차 들이받은 50대 징역형
      음주운전 중 적발돼 달아나다 순찰차 등을 들이받은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현주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된 뒤 달아나다 순찰차와 승용차 등을 들이 받은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사건 당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정차를 지시했지만 그대로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부딪쳤습니다. 경찰이 도주를 막기 위해 A씨의 차량 뒤를 막아서자 후진을 하며 3차례 순찰차도 들이받았습니다.
      2025-04-26
    • 전남도 외국인 근로자 노동인권 보호 적극 나선다
      전라남도가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보호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취약 분야 외국인 근로자 노동인권 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특히 이주노동자 단체, 전문가, 관계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전라남도는 종합대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차별 없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5개 핵심 분야에서 총 17개 과제를 중점 추진합니다. 5개 핵심 분야는 ▲외국인 근로자 사회적 고립 해소 ▲고용주 및 근로자 인식 개선 ▲노동인권 실태조사 ▲사회안전망 구축
      2025-04-26
    • 강원·경북·동해안 '대형산불 위험예보' 발령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대형산불 위험예보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6일 이들 지역에 초속 20m(산지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자 이 같은 조치를 내렸습니다. 특히 동해안 대부분 지역은 25일 오후부터 산불위험지수 '높음'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도 기상 특보를 통해 25일 오전 강원 동해안 지역과 경북·경남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를 내렸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초속 6m로 바람이 불면 바람이 없을 때와 비교해 산불 확산 속도가
      2025-04-26
    • 해남군 '무소유' 법정스님 뜻 기리는 '행복에세이' 공모전
      해남군과 도서출판 북산은 법정 스님의 뜻을 기리는 제2회 땅끝해남 행복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전은 법정 스님의 말씀을 통해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삶의 순간을 되돌아보고 나누는 데 취지를 두고 올해 2번째로 열립니다. 이번 공모 주제는'다만, 지금을 살아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늘 하루 나에게 충실했던 순간, 삶을 충실하게 만드는 나만의 방법 등 오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야기를 모집합니다. 에세이는 최소 원고매수 10장 이상, A4 용지 기준 1장 반 이상(글자크기 10~11포인트 기준)으로 작성
      2025-04-26
    • 광주 공업사서 폭발음 동반 화재..경찰·소방 "원인 조사"
      광주 한 공업사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굉음과 함께 불이 나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새벽 0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한 공업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9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업사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타고 내부 집기 등이 그을렸습니다. 화재 당시 폭발음을 동반한 불이 나면서 관련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6
    • "구급차 보내달라" 157회 허위신고·소방관 폭행한 40대 징역형
      119에 허위 신고를 남발하며 소방관들의 업무를 방해한 것도 모자라 출동한 소방관의 옷을 잡고 흔들며 폭행까지 한 4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공무집행방해, 폭행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4∼5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 상황실에 157차례에 걸쳐 수시로 전화를 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아프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몸이 아프니 구급차를 보내달라"고 허위 신고하는 등 세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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