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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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상의 회장 선거에 김보곤·한상원 출마
      다음 달 20일 치러지는 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김보곤 디케이 대표와 한상원 다스코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 대표는 유관기관과 경제거버넌스를 구축해 혁신도시 활성화, 군공항 이전 등 주요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고, AI 산업기반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 대표는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 일부를 기아 광주공장에 제공해 기아가 연간 1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초대형 공장을 조성하도록 설득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2-26
    • 광주·전남 인구 순유출 1만 명↑..광공업·소매판매 하락
      지난해 광주광역시의 인구 순유출이 9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호남권 지역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의 인구 순유출은 9,017명으로, 2015년(9,272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과 8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대 순유출이 4,366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870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전남의 인구 순유출은 1,8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역시 20대(6,2
      2024-02-26
    • 정부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도 공공서비스 물가 '오름세'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도 공공서비스 물가 오름세가 연초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승 압력이 높았던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1월부터 오른 데다 수가 조정에 따른 입원·외래진료비 인상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월 공공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2.2% 올랐습니다. 2021년 10월 6.1% 오른 뒤 2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입니다. 2021년 10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휴대전화 요금 지원(2020년 10
      2024-02-26
    • 배민 '정률수수료' 자율기구서 논의.."기업 고유권한" 지적도
      최근 논란이 되는 배달의민족의 '정률제 수수료'가 내달부터 재가동되는 플랫폼 자율기구 논의 테이블에 오릅니다. 배민이 소비자에게 정률제 수수료 이용 가게 주문을 유도한다는 신고도 잇따르면서, 자사우대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현재 시행 중인 '배달 플랫폼 사업자별 상생 및 부담 완화 방안'은 내달 말 종료됩니다. 이 방안은 윤석열 정부의 플랫폼 갑을 분과 자율규제 기조에 따라 출범한 '플랫폼 자율기구'에서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들과 논의 끝에 지난해 3월 발표한 겁니다.
      2024-02-26
    • '지역 경제계 수장' 광주상의 회장 후보들의 미래 청사진은?
      【 앵커멘트 】 지역 경제계의 수장을 뽑는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제조업체 대표 2명이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18년 만의 경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다음달 예정된 광주 상공회의소 선거에 공개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자는 다스코 한상원 대표와 DK 김보곤 대표 등 2명입니다. 두 후보 모두 완주할 경우 지난 2006년 이후 18년 만에 광주상의 회장이 추대가 아닌 경선으로 선출됩니다. 가드레일 제조업체이자, 코스피 상장기업인 다스코 한상
      2024-02-25
    •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 당선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이자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이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으로 당선됐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마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건설회관에서 개최된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 선거에서 광주·전남·북 선거구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마 회장은 "침체된 건설경기에 힘들어하는 조합원의 이익과 권익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운영위원직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임기는 2년입니다. 건설공제조합 운영위는 조합 업무 집행을 감독하고, 사업 계획과 기타 업무 운영 및 관리
      2024-02-25
    • 비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조건 완화..광주 영향은?
      【 앵커멘트 】 정부가 비수도권의 개발제한구역, 이른바 그린벨트에 대한 규제를 대폭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지역 전략 사업을 위해서 그린벨트를 쉽게 해제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중심의 개발제한구역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각 지자체가 지역 전략 사업을 추진할 경우 별도의 조치없이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싱크 : 민생토론회(지난 20일) - "지방의 일자
      2024-02-24
    • 국내 주유소 휘발유ㆍ경유 판매가격 4주째 ↑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4주째 올랐습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17.6원 오른 1천627.5원이었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13.5원 상승한 1천709.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2.0원 오른 1천600.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서울의 주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작년 12월 첫째 주(1천710.3원) 이후 11주 만에 1천700원을 돌파했습니
      2024-02-24
    • 지난해 한전 적자 4조5천억 원..1년 만에 적자폭 28조 원 감소
      최악의 경영 실적을 기록한 뒤 자구책 마련에 나섰던 한국전력이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가량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전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한전의 영업손실은 4조 5천 691억 원으로 전년도 영업손실액 32조 6천억 원보다 28조 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을 인상한 것과 국제 연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산비가 개선됐고, 한전 내부의 자구책 노력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02-23
    • 2023년 한전 적자 4조 5천억..자구노력 1년만 28조 감소
      최악의 경영 실적을 기록한 뒤 자구책 마련에 나섰던 한국전력이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 가량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전은 지난 한 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조 5,69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한전의 지난 2022년 영업손실액은 32조 6천억원으로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원가량 줄인 겁니다. 사상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연료 가격 하락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88조 2,051억 원으로 전
      2024-02-23
    • "오징어가 사라졌다"..역대급 고수온에 어업지도 '변화'
      우리나라 인근 해역의 오징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징어 생산량이 전년 대비 무려 30% 넘게 급감한 겁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67만 8,000t으로 전년(361만t) 대비 6만 8,000t(1.9%) 증가했습니다. 생산액은 9조 2,884억 원으로 전년 9조 2,494억 원 대비 0.4%, 약 390억 원 늘었습니다. 해면 양식과 내수면 어업은 부진한 반면, 연근해와 원양어업 생산량이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원양어업 전체 생산량은 2022년
      2024-02-23
    • 귀해진 '국민 생선' 고등어..수입산 6천t 무관세로 인하
      해양수산부가 '국민 생선'인 고등어의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입산 고등어 6천t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등어는 2022년 하반기부터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대형 크기(300∼600g) 생산이 계속 줄어 소비자 가격이 계속 상승해 왔습니다. 중·대형 고등어 생산량은 2022년 1만 9,610t으로 전년보다 16.1%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1만 7,344t으로 다시 11.6% 줄었습니다. 올해 1월 생산량은 1,886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감소했습니다. 앞서
      2024-02-23
    • 고금리·전세사기 여파..오피스텔 하락·월세 고공행진
      오피스텔 매매가가 19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월세는 8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4% 내리면서 2022년 7월 이후 19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역시 지난달 0.10% 내리면서 17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습니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하락률을 규모별로 보면 40㎡ 이하 -0.16%, 40㎡ 초과 60㎡ 이하 -0.10%, 60㎡ 초과 85㎡ 이하 -0.07%,
      2024-02-23
    •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고의성" 금감원 최고 수준 제재 추진
      금융감독원이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고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최고 수준의 제재를 추진합니다. 22일 IT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의혹 관련 감리 결과를 담은 조치사전통지서를 발송했습니다.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가장 높은 양정 기준인 '고의 1단계'를 적용했습니다. 양정 기준은 위법행위의 동기에 따라 고의·중과실·과실로, 중요도에 따라 1∼5단계로 나뉩니다.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를 상대로는 과징금 부과와 검찰 고발 등을 추진
      2024-02-23
    • 전세사기피해자 등 556건 지원 결정
      국토교통부는 최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22회 전체회의에서 720건을 심의, 총 556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세부적인 처리결과를 보면 가결 556건, 부결 81건, 적용제외 61건, 이의신청 기각 22건 등입니다. 이 가운데 적용제외 6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81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습니다. 상정안건(720건) 중 이의신청은 총 38건으로, 그 중 16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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