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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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이란 '2주 휴전' 효과…국제유가 최대 19% 수직 급락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장 대비 15.56% 급락한 배럴당 95.37달러를 나타냈습니다. WTI 선물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2주간 휴전에 동의했다고 밝힌 직후 수직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때 91.05달러까지 밀리며 하락률이 19%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4.63% 내린 배럴당 93.2
      2026-04-08
    • 유럽 경윳값 32% 뛸 때 한국은 8%...'최고가격제 버티기' 언제까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출렁이는 가운데, 최근 한 달간 유럽의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0% 넘게 급등한 반면 한국은 8% 안팎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30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를 꺼내 들며 가격 억제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8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과 정유업계에 따르면 OECD 회원국 가운데 주간 판매가격이 공개되는 유럽 20개국의 3월 넷째 주 자동차용 경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3,538.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6-04-08
    • 국민연금 1,540조 돌파...적립금 3분의 2는 '투자 수익'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1,500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6년 1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1,540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적립금의 상당 부분이 국민이 낸 보험료가 아니라 투자 수익으로 쌓였다는 점입니다. 공단 공식 채널에 따르면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2026년 1월 말까지 누적 운용수익금은 1,050조 8천억 원으로, 전체 적립금의 약 68% 수준입니다. 실제 국민들이 지금까지 납부한 보험료 등은 928조 5천억
      2026-04-08
    • 3월 지역 상장사 시총 23.7% 급락...전쟁 여파
      중동 전쟁 여파로 지난달 광주·전남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이 한 달 만에 2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광주·전남 상장법인 39개 사의 시총은 38조 4천억 원으로, 2월 말 50조 3천억보다 23.7% 감소했습니다. 지역 상장사 가운데 시총 규모가 가장 큰 한국전력의 시총이 한 달 새 10조 8천억 원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6-04-07
    • 포스코, 협력사 직원 7,000명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
      포스코가 산업현장의 고질적인 원·하청 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사 직원 7,000명을 직접 고용합니다. 포스코는 포항·광양 제철소 생산 현장에서 조업을 지원하는 협력사 직원들을 직접 고용하는 로드맵을 7일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협력사 현장 직원 약 7,000명이 순차적으로 포스코 직원이 될 예정입니다. 포스코는 제철 공정 특성상 24시간 설비를 가동해야 하고 작업 간 직무 편차가 커 직영과 협력사가 함께 근무하는 원·하청 구조로 운영돼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조업과 직접 연관
      2026-04-07
    •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도 역부족...코스피 5,494p 마감
      삼성전자의 역대급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코스피 지수가 0.82% 상승에 그치며 5,494.7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4.45포인트(0.82%) 상승한 5,494.78로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장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의 대기록을 썼지만 우리시간 8일 아침으로 예정된 미국과 이란의 협상 결과에 대한 불안과 중동전쟁 불확실성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실적에 장초반 5,600선까지 다가섰지만 상승분을 반납하며 0.82% 상승에 그쳤습
      2026-04-07
    • 부동산 규제 강화에 중동전쟁까지...아파트 분양전망 '먹구름' [부동산 바로보기]
      중동 전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 영향으로 4월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35.4포인트 떨어진 60.9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분양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분양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이번 수치는 지난 2023년 1월 58.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3년여 만의 최저치입니다.
      2026-04-07
    • '정보유출' 쿠팡, 3월 결제추정금액 5조 7,000억...석 달만 증가세
      지난달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이 5조 7,000억 원대로, 정보 유출 사건 이전 수준에 근접하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3월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은 5조 7,136억 원으로 2월(5조 1,113억 원)보다 12% 증가했습니다. 와이즈앱은 한국인 결제자 패널의 신용카드·체크카드 결제내역을 통해 결제금액을 추정합니다. 계좌이체, 현금거래, 상품권 결제는 포함되지 않으며 실제 매출액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쿠팡이츠 제외)은 지난해 10월
      2026-04-07
    • 삼성전자 1분기 매출 133조·영업익 57조 '역대 최대'... "올해 상승 탄력"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 원, 영업익 20조 원으로 최대 실적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에도 깜짝 실적으로 2분기 연속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메모리 초호황기가 본격화한 시점에 기술 경쟁력을 회복한 결과 반도체 사업이 '깜짝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도맡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2026-04-07
    • 전쟁 여파에 비닐·플라스틱값 '껑충'...자영업자 '한숨'
      【 앵커멘트 】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유와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그 여파가 자영업자들에게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배달용 비닐값과 용기값이 크게 오르고 수급마저 불안정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배달과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광주의 한 베이커리입니다. 이곳 대표는 최근 용기업체로부터 포장용기 가격을 올린다는 공문을 받아들고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인상 폭도 부담이지만, 발주를 넣더라도 실제 배송이 언제 될지 모른다는 점이
      2026-04-06
    • '확전이냐 휴전이냐' 코스피 1%대 상승...실적발표 앞둔 삼전 강세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의 중동 전쟁이 확전과 휴전, 종전 갈림길에 선 가운데 6일 코스피 지수가 1%대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73.03포인트(1.36%) 상승한 5,450.33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중반 5,5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상승폭이 줄며 5,450선에 마감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가 3%대 상승, 19만 3,100원까지 오르며 장을 이끌었고, SK하이닉스도 1.14% 올라 88만 6천 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한 채 전장보다 16.38포인트(1.5
      2026-04-06
    • 목포대, 산업부 '조선해양 생산공정혁신 기반 구축' 사업 선정
      국립목포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조선해양 생산공정혁신(AX) 기반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3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국립목포대는 이를 통해 영암군 대불자유무역지역 내에 실증동(2,000㎡)과 연구동(500㎡) 규모의 '조선산업 AX 실증센터'를 건립하고, 조선해양 기술의 Physical AI 대전환을 통한 자율제조 조선소 구현을 위해 핵심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 센터는 향후 국내
      2026-04-06
    • 전라남도,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본격 운영...36개 품목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를 호남권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와 연계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구매알선센터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 어려움과 유통업체의 생산정보 부족으로 적기에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용을 바라는 농가는 수확 2개월 전 센터에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센터는 확보한 유통망과 매칭해 농산물이 적기에 출하·판매되도록 지원합니다. 신청 대상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와 유통업체로, 계약을 하지 않은 농가와 납품처 사정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긴
      2026-04-06
    • "집 사기 더 힘들다"...서울 주택 구입 부담 지수 2년 반 만에 '최고'
      전국의 주택 구입에 따른 금융 부담을 보여주는 지수가 1년 만에 반등했습니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60.9로, 전 분기 59.6보다 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 지수는 2024년 4분기 63.7 이후 3분기 연속 하락하다가 다시 상승했습니다. 분기마다 산출되는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주택을 표준 대출로 구입했을 때 원리금 상환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총부채상환비율(DTI) 25.7%에 더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7
      2026-04-06
    • 광주·전남 전기차 보조금 대부분 지역 예산 소진
      광주시와 전남 주요 지자체의 올해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 신청이 예산 소진으로 3개월 이상 빠르게 마감됐습니다. 담양과 곡성 등 일부 군 단위 지역은 접수 시작 며칠 만에 물량이 동났으며, 현재 고흥과 해남 등 일부 지역에만 소량의 잔여 물량이 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수요 폭증은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전기차 전환 지원금 신설 등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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