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포화상태라는 광주지역 주택 시장에 공급이 계속되면서 '공급 과잉'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오랫동안 떨어질지 모르고 오른 집 값이 떨어질지, 아니면 계속 오를지 전망이 엇갈릴 정도로 예측이 어려운 상탭니다. 강동일 기자가 광주지역 아파트 공급 상황과 가격 전망을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올해 광주에서 입주할 아파트 물량은 6,700여 세댑니다. 지난 2016년 만 490세대, 2019년 만 3,420세대 지난해 만 3,970 세대와 비교하면 가장 적습니다.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행정소송 선고를 앞두고, 나주시가 문제 해결에 광주시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성명을 내고, 광주시의 쓰레기로 만든 고형연료를 태우는 나주SRF열병합발전소 문제에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성명은 최근 광주시가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가동 관련 판결을 빨리 해달라는 호소문을 재판부에 제출한데 따른 것으로, 두 지역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에너지 소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김 건조기 설치 지원에 나섭니다. 농어촌공사는 수산가공분야 에너지절감시설 보급사업으로, 올해 총 사업비 41억 원 규모의 8개 김 가공시설을 선정해 김 건조기 설치를 지원합니다. 지원 시설은 물김을 마른 김으로 건조하는 히트펌프로, 매달 수천만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데 정부와 지자체가 비용의 80%를 지원하고 자부담은 20%입니다.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에 에너지분야 기술기업을 육성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가 열렸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강소특구 비전 선포식에 이어, 나주지역 에너지 관련 기업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강소특구 육성 사업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한전이 고효율 태양광과 신재생 에너지 저장 분야 기술을 이전해 기업의 상품화와 판로를 지원하는 나주 강소특구 사업에 올해 1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전망입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채용형 인턴과 경력직 23명을 선발합니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채용형 인턴은 석 달간의 인턴과정을 거쳐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경력직은 수습 3개월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됩니다.

광주지역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129개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BIS 실사지수의 전망치가 117로 전분기 대비 46포인트나 상승했는데 지난 2019년 2분기 이후 2년 만에 기준치 100을 넘었습니다. 광주상의는 지난 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에다, 백신 접종 시작으로 소비·투자 심리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착공 1년 4개월 만에 시험생산에 들어갔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오늘(5) 차체 시험 생산을 시작으로 12일 도장, 15일 조립 등 순차적으로 시험생산에 들어가 생산 라인을 점검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시험생산을 통해 자동차 생산공정의 완성도를 높인 뒤 오는 9월 본격 양산에 나설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광주형 일자리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착공 1년 4개월 만에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반기 채용 인력들이 생산라인 공정에 투입돼 실무 교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시험 가동에 들어갑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생산의 첫 단계, 차체가 만들어지는 공장입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의 형태가 이곳에서 결정됩니다. 도색작업을 거친 차체에 엔진과 전장부품 등을 조립하는 공

【 앵커멘트 】 광주형 일자리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착공 1년 4개월 만에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반기 채용 인력들이 생산라인 공정에 투입돼 실무 교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시험 가동에 들어갑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생산의 첫 단계, 차체가 만들어지는 공장입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의 형태가 이곳에서 결정됩니다. 도색작업을 거친 차체에 엔진과 전장부품 등을 조립하는 공

광주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오는 5일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갑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5일 차체 공장을 시작으로 12일 도장공장, 15일 조립공장까지 순차적으로 시험생산에 들어가는 등 생산 라인을 점검합니다. 또 이달 말까지 생산직 2차 채용을 마무리하고 자동차 생산공정의 완성도를 높여 9월 본격 양산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특별법이 공포되면서 본격적인 개교 준비 작업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지난 달 국회에서 의결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을 오늘(4/1)자로 공포하고 다음달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한전공대는 이달 중 시행령 개정 등 제반 후속조치와 함께 교육부와 산업자원부 동의 등을 거쳐 대학설립 인가를 마치고, 다음달 3일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요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중대 비위가 없는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했습니다. 사학연금공단은 최근 LH사태 등으로 추락하고 있는 공공기관 신뢰 회복을 위해 임직원의 기금운용 정보의 사적 이용과 금품·향응수수, 갑질, 채용비리 등 5대 중대 비위가 없는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했습니다. 또 지난달 기금운용 관련 직원들의 금융투자 점검에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자진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시험생산과 준공이 다음 달로 다가온 가운데 첫 생산될 차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게 될 신차는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1000 CC 급 경형SUV로, 현대차가 19년 만에 내놓는 경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자동차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다음 달 초 경형SUV 신차에 대한 시험생산에 들어간 뒤,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데 내년 연간 7만 대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한전이 소상공인과 소기업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합니다. 한전은 지난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전기요금을 경감해 주는 추경 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전기요금 지원에 나섭니다. 지원 대상은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115만여 소상공인과 소기업으로,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월 전기요금의 50%에서 30%가 지원됩니다.

【 앵커멘트 】 대표적인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기술직 공채에서 조선이공대 출신이 73명이나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체 합격자의 40%나 되는데, 자동차 관련 실습과 자격증 취득 등 현장맞춤형 특화교육이 결실을 맺었다는 분석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실제 자동차 전자장치와 컴퓨터를 연결해 작동 원리를 살핍니다. 한편에선 자동차 검사에서 이뤄지는 제동장치 성능 시험 수업이 진행 중입니다. 또 다른 실습실에선 학생들이 차체생산에 필요한 용접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