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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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ㆍ여수ㆍ순천ㆍ광양, 조정대상지역 유지
      국토부가 광주 전역과 여수ㆍ순천ㆍ광양에 대한 조정대상지역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이들 지역의 최근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시도별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등 해제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주 5개 구와 여수ㆍ순천ㆍ광양은 지난해 12월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됐으며,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2주택 이상 보유 세대의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되는 등 강화된 규제가 적용됩니다.
      2021-08-27
    • 광주·전남 가계대출 56조 원..'사상 최대'
      광주·전남지역의 가계대출이 56조 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광주·전남지역 전체 대출 119조 6,000억 원 중 가계대출이 56조 7,000억 원으로 전체의 47.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대출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잔액이 26조 원을 넘어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이자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2021-08-27
    • 백화점 고급화 '올인'..소비 양극화
      【 앵커멘트 】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고급화 전략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해외 명품 브랜드 매출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소비 양극화 현상도 백화점 고급화 움직임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신세계는 해외 명품 브랜드인 '루이뷔통' 남성 전용 매장을 이번 달 임시 개장했습니다. 오는 10월에는 기존 '구찌' 매장을 남성과 여성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최근 해외 명품 브
      2021-08-25
    • 정서진 아시아신탁 부회장..다음 달 kbc 회장 취임 예정
      정서진 아시아신탁 부회장이 다음 달 kbc 광주방송 회장에 취임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kbc 최다액 출자자 변경을 승인함에 따라, 정서진 아시아신탁 부회장이 다음달 임시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kbc 신임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정서진 kbc 대주주는 전남 진도 출신으로 세계일보 편집국장 등을 지냈는데, 서울에 광역방송센터를 개설하는 등 kbc를 종합콘텐츠 그룹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8-25
    • 금호타이어 임금협상 최종 타결..우리사주 갈등 해소
      금호타이어 노조원들이 2021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가결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원들은 2023년까지 451억 규모의 우리사주 출연과 하계 휴가비 70만 원 지급 등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ㆍ반 투표를 벌인 결과, 58.51%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지난 달 노사가 도출한 1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면서 노조 간부들이 광주와 곡성공장 일부를 3 ~ 4일 동안 점거 농성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2021-08-25
    • 지난해 출산율 1위 영광만 현 인구수준 유지 가능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전국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영광군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합계출산율은 광주가 0.81명으로 전년도 0.91명에 비해 0.1명, 전남은 1.15명으로 전년도 1.23명보다 0.08명 줄었습니다. 반면 영광군의 합계출산율은 2.4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 현 인구 규모를 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합계출산율 상위 10위권에는 영광군을 비롯해 장흥군과 해남군, 장성군, 고흥군 등 전남지역 5개 군이 포함됐지만, 영광을 제외
      2021-08-25
    •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 청년인턴 1,700명 모집
      한국전력공사와 자회사 등 에너지공기업들이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한전은 오는 31일까지 광주ㆍ전남지역 90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700명의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합니다. 한전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 500명,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자회사 5곳이 각각 100명씩 채용에 나서는데 이번에 채용된 청년인턴은 다음 달 말부터 12월까지 석 달간 지역별로 배치돼 근무하게 됩니다.
      2021-08-25
    • 국제 광융합 비즈니스 페어 개막..kbc 라이브커머스 진행
      국내외 광산업 우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21 국제 광융합 비즈니스 페어가 오는 27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막했습니다.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20여 개 유관 업체가 참여해 수출 협약을 진행합니다. kbc 우리동네 좋드만마켓은 이번 행사에서 3차례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광산업 관련 아이디어 상품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2021-08-25
    • 기아차 노사, 임금협상 무분규 잠정합의
      기아차 노사가 파업 없이 2021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코로나 19 감염증 극복과 자동차산업 대전환을 위한 대응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본급 7만 5,000원 인상과 성과격려금 200%에 580만 원 등을 지급하기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는 오는 27일 진행됩니다.
      2021-08-25
    • 영암축협 농협중앙회 '총화상' 수상
      영암축협이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최우수 지역 조합으로 선정됐습니다. 영암축협은 전국 단위 농협을 대상으로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사회공헌, 친절봉사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영암축협은 전국 축협 축산사업부문 1위, 전국 한우개량 최우수 축협으로 선정되는 등 축산인의 소득증진과 건실 경영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1-08-24
    • 코로나 4차 대유행에 광주ㆍ전남 소비자 심리 뚝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광주ㆍ전남 소비자심리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보여주는 8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99.6으로 전달에 비해 3.2% 떨어졌으며, 지난 7월 이후 두 달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ㆍ전남 소비자 심리지수는 올해 1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지난 7월부터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2021-08-24
    • 광주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우려 의견' 제출
      광주상공회의소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입법 예고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우려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이번 시행령이 직업성 질병자 규정이 광범위하게 규정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관련 조치가 모호하게 명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 적용이 일관되지 못할 뿐 아니라 과잉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역 경제계의 우려를 법무부에 전달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며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사업장은 2년간 유예됩니다.
      2021-08-23
    •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교섭 재개..점거 농성 유보
      금호타이어 노사가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가 중단된 임단협 교섭을 다시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 노조 측은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의 압연 공정 내 크릴룸 농성을 중단했습니다. 양측의 쟁점 사항은 지난 2018년 중국 더블스타 인수 과정에서 M&A 대가로 약속한 우리사주와 지난해 달성한 생산목표에 대한 격려금 지급 여붑니다.
      2021-08-20
    • 한전 전기료 잘못 청구..5년 간 500억 원 육박
      한전이 전기요금을 잘못 청구해 뒤늦게 추가 징수하거나 환불한 금액이 지난 5년 간 5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한전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착오로 제때 고지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추가 청구한 사례가 6만 8,000건, 41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요금을 과다 청구했다가 환불해준 사례도 900건에 69억 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한전의 전기요금 징수 관리 체계가 부실하다며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1-08-19
    •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파기 환송심 5개월 만에 시작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파기 환송심이 5개월 만에 시작됐습니다. 광주고법은 금호타이어 노동자 5명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 임금에 포함시키지 않고, 수당을 지급해 왔다고 제기한 임금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에 대한 첫 변론을 시작했습니다. 대법원에서는 추가 임금 지급이 무조건 회사에 위기를 초래할 수 없다고 판단해 파기 환송했지만, 금호타이어 측은 미지급 통상 임금 2,100여 억 원을 지급하면 경영 위기를 초래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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