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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에 제2 LNG 터미널 착공..9천3백억 원 투입
      광양국가산단에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위한 제2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이 들어섭니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엔이에이치는 오늘(31일) 광양국가산단에서 제2액화천연가스터미널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5년까지 9천3백억 원을 투입해 20만㎘용 저장탱크 2기를 시작으로 수소추출 설비와 암모니아 부두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2023-01-31
    • 광양산단 제2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
      광양국가산단에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위한 제2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이 들어섭니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엔이에이치는 오늘(31일) 오후 광양국가산단에서 제2액화천연가스터미널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2025년까지 9,300억 원을 투입해 20만㎘용 저장탱크 2기를 시작으로 수소추출 설비와 암모니아 부두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제2LNG터미널 구축 사업은 포스코의
      2023-01-31
    • 배달 거리에 따라 배달료 차등 적용..배민 내일부터 시행
      국내 최대 배달 서비스 업체 배달의민족이 배달 거리에 따라 배달료를 차등 적용합니다. 배달의민족 운영 기업 우아한형제는 내일(2월 1일)부터 거리별로 배달팁(배달료)을 매기는 새 배달료 기준을 적용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지금까지 배민은 행정동 단위로 배달팁을 다르게 설정했지만 이제부터는 실제 이동 거리에 따라서 배달료가 세분화 돼 차등 적용됩니다. 거리별 배달팁은 배달을 주문한 고객의 주소지와 가게 주소간의 직선 거리를 기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배민 광고를 이용중인 업체들은 100m당 100~300원의 가격을 매기거나, 5
      2023-01-31
    •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6만 8천 호..매매량 급감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만 8천 호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 8,107호였습니다. 2013년 8월(6만 8,119호) 이후 9년 4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전보다 1만 80호, 1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미분양이 1만 1,035호로 11월보다 6.4%(662호) 늘었고, 지방 미분양은 5만 7,072호로 19.8%(9,418호) 증가했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미분양
      2023-01-31
    • 한전, 튀르키예 원전 수주 본격 나서
      한국전력이 튀르키예 원전 수주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30일 튀르키예를 방문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파티흐 된메즈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현지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절차와 리스크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튀르키예 정부는 한전에 원전사업 예비제안서 제출을 요청했고, 이에 한전은 사업참여 관련 제반사항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한전은 제안서에 한전 및 한국의 우수한 원전건설 역량과 튀르키예 원전 사업구도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내년에
      2023-01-31
    • 지난달 광주·전남 건설수주액 급감..생산·소비도 줄어
      지난달 광주·전남의 건설수주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과 소비도 1년 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오늘(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건설수주액은 1,56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1.5% 줄었습니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발주한 건설수주액이 80.3%나 급감했습니다. 지난달 전남의 건설공사 수주액은 1년 전보다 23.5% 적은 8,671억 원이었습니다. 전남에서는 민간부문이 발주한 건설수주액이 전년 동월 대비 67.9%
      2023-01-31
    • 금융위 "애플케어+는 보험"..부가세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나
      애플의 유료 A/S서비스인 '애플케어 플러스(애플케어+)가 보험이라는 금융위원회 유권해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그동안 애플케어+가 서비스 상품이라며 부가세를 받아왔는데, 금융위 해석에 따라 그동안 소비자에게 받아온 부가세를 환급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가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애플케어+에서 판매사ㆍ제조사가 직접 제공하는 '기술지원 보증연장'은 부가서비스가 맞지만, '우발성 손상보증'은 보험상품에 해당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애플케어+는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기
      2023-01-31
    • 다음 달 관리비 폭탄 터지나..전기료도 오른다
      전국이 '난방비 충격'을 받은 가운데 다음 달에는 전기료마저 대폭 인상될 예정이라 관리비 '폭탄'이 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334원이었던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난방비(지역난방, 중앙난방 기준)는 지난해 12월 512원으로 53.9% 올랐습니다. 난방 방식에 따른 도시가스 요금과 열 요금은 최근 1년 동안 38.4%, 37.8% 올랐지만 올 겨울 강력해진 한파로 난방 수요가 대폭 늘면서 실제 인상 폭은 이보다 훨씬 높은 50% 이상을 기록
      2023-01-31
    • 광주신세계 소액주주들 "막대한 재산 피해"..권리 찾기 나서
      광주신세계 소액주주들이 막대한 재산 피해를 봤다며, 권리찾기에 나섰습니다. '광주신세계 소액주주 권리찾기 운동'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주당 3천750원의 현금배당과 분리선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추천 등을 상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 정용진 부회장과 신세계 간의 주식 거래 과정에서 대주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이익을 봤지만, 소액 주주들은 주가 폭락으로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1-30
    • 지난 3분기 월세 거주 도시근로자 연료비 19% 상승
      지난해 3분기 월세로 거주하는 도시 근로자 가구의 연료비가 20%가량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3분기(7∼9월) 도시 근로자 가구(도시 지역 거주·가구주가 근로자인 가구)의 연료비 지출은 월평균 6만 6,71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주거 형태별로 보면 월세에 거주하는 도시 근로자 가구의 연료비(5만 2,359원)가 19.4% 급증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이외 자가 거주 가구 연료비는 11.4%, 전세 거주 가구의
      2023-01-30
    • 다음 달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 4,800원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 1일 오전 4시부터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 원 오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적용된 심야할증 확대에 난방비 상승까지 맞물리며 체감하는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형택시의 기본요금 1천 원 인상과 함께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듭니다. 거리당 요금은 현행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됩니다. 요금 미터기가 더 빨리 오르기 시작하고, 오르는 속도도 더 빨라지는 셈입니
      2023-01-30
    • 수도권 규제 완화 무섭네..지방 곳곳서 분양 참패
      새해들어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청약 시장의 한파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들어 청약을 진행한 11개 단지 중 경쟁률이 1대 1을 넘어선 단지는 3곳에 불과했습니다. 일부 단지는 할인분양과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시하며 미분양 물량 해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1순위 청약 기준으로 충남 서산 해미면 '서산 해미 이아에듀타운'은 일반공급 80가구 모집에 단 1명만 신청하는 데 그쳤고, '인천석정 한신더휴'도 139가구 모집에 17명이 신청,인천 연수구 '송도역 경남아너스빌'도 94가구 모집에
      2023-01-29
    • 법정 최고금리는 20% 조달 금리는 상승..대부업체 줄줄이 문 닫는다
      법정 최고금리가 연 20%로 인하된 상황에서조달금리가 급등하자 대부업체가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영업 중인 업체도 신규 대출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대부업계 1위 업체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신규 대출을 중단한 가운데, 이 밖에도 10여개 업체가 대출을 멈췄습니다. 대부업체는 예금을 받을 수 없어 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 자금을 빌려 고객들에게 다시 빌려주는 방식으로 영업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 상승으로 조달 금리가 올라가면서, 대부업체 입장에서는 새로운 대출을 해주면 상환 위험 등으로 오히려 손해가 나는
      2023-01-29
    • 테슬라 11%, 루시드 43% 폭등 등 미 증시 일제 상승
      테슬라가 주가 11% 폭등하는 등 미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 0.08%, S&P500 0.25%, 나스닥 0.95% 각각 상승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가 하락했기 때문이 것으로 분석됩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품가격을 제외한 핵심 PCE는 지난달 4.4% 증가를 기록해 전월 4.7%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1년 이래 최저치입니다. 전미부동산협회에 따른 주택판매 건수도 지난달 2.5% 증가해 하락세를 마감했습니다. 소비자
      2023-01-28
    • 은행, 다시 오전 9시에 문 연다..오후 4시까지 영업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1년 반 만에 단축 영업을 중단하고 오전 9시에 문을 엽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오는 30일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와 동시에 현재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인 영업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로 되돌린다는 지침을 공지했습니다. SBI 등 저축은행 40여 개도 오는 30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은행 영업시간이 단축된 건 지난 2021년 7월, 정부가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강화하면서부터입니다. 금융노사는 같은 해 10월, 서울과 경기, 인천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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