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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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대통령 장모 징역 1년 법정구속, 사법부 살아 있어.. 형량 형평성은 글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여의도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수백억 원대 통장 잔고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현직 대통령 장모의 법정 구속은 건국 이래 처음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 장모 구속 얘기 전에 원장님 얘기 잠깐 좀 해보겠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대통령 장모 얘기가 지금 제일
      2023-07-24
    • 이화영씨 부인, 남편 변호인단 해임신고서 제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 중 일부에 대해 이 전 부지사의 부인이 해임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24일 이 전 부지사의 부인이 재판기록 유출 사건에 대해 일부 변호사들이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 기록 유출 사건은 이 전 부지사의 재판 기록이 현근택 변호사 등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으로 흘러 들어간 의혹입니다. 이 전 부지사의 부인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
      2023-07-24
    • 박지원 "고향 갈 생각 굳혔다" 해남·완도·진도 출마 시사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고향인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사실상 굳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서 '출마 선거구'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당에서 결정할 문제지만 구태여 얘기한다고 하면 제 고향 갈 생각도 많이 굳혀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 정치를 포기한 적이 없어 계속 농사를 지었다. 그리고 추수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이념을 발전시킬 책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3-07-24
    • 박지원 "풍수지리 좋지만..국정 적용 안 돼, 미신공화국 돼"[여의도초대석]
      풍수전문가이자 관상가인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교수가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살펴봤다는 보도와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풍수지리가 일종의 민속 문화이긴 하지만 국정에 적용하는 건 안 된다"고 경계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2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도 풍수지리 좋아하고 관상 잘 본다. 그러한 민속 전통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며 "그것을 보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정에 풍수지리나 관상을 적용하면 그건 안되죠"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신라 말 도선 선사나 태조 이성
      2023-07-24
    • 국조실, "정체불명 국제우편물 현재까진 테러 연관성 없어"
      국무조정실이 최근 전국적으로 배송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에 대해 테러와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실 소속 대테러센터는 24일 "의심 국제우편물들과 관련해 테러협박 및 위해 첩보가 입수되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어 테러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테러협박 및 위해 첩보가 입수되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어 테러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보·수사당국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 등 해외 정보·수사기관과 함께 공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23-07-24
    • “尹 처갓집 문제..대통령실 '유체이탈'이라도 해야” 정군기 비판[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 21일 법정구속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24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대통령실의 반응이 국민들한테는 납득이 안 된다”며 “대통령의 처갓집 문제다. 장모의 문제이기 때문에 원론적인 입장에서 국민들한테 입장을 밝히는 게 도리라고 생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금이라도 대통령실이 유감의 표시를 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직접 얘기하기 어려우면 문재인 전 대통
      2023-07-24
    • 尹 "교권 강화 교육부 고시 신속 제정..조례 개정도"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 고시 제정과 자치조례 개정 추진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24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회의에서 교권 강화를 위해 교육부 고시 제정과 자치조례 개정을 병행 추진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한 초중등교육법 및 시행령 개정이 최근 마무리된 만큼, 일선 현장의 가이드라인인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방자치단체와
      2023-07-24
    • 박광온 "사회적 죽음 잇따라..前 정부 탓 회피 안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최근 잇따른 사망사건에 대해 민주당이 후속 조치와 예방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서울 신림동 '묻지마' 흉기 난동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 등을 거론하며 "사회적 죽음이 잇따르고 있으며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내 탓이라는 자세로 책임 있는 후속 조치와 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국민은 현 집권 세력에게 책임 있는 자세를 보길 원한다"며 "잘못한 게 없다거나 재
      2023-07-24
    • 이재명 "尹정부는 '위기관람 정부'..국제우편물 사태 대책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위기관람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윤 정부에 대해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민생 경제 위기, 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을 각자도생에 맡기는 '위기 관람' 정부를 자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질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무능력과 무책임, 무대책이 물가 홍수, 금리 홍수마저 못 막으면서 민생 위기가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온라인에는 무정부 시대가 온 것이 아니냐는 말이 회자될 정도"라며 "북한 인공위성 발사에 재난
      2023-07-24
    • 검찰, 오송참사 부실대응 5개 기관 동시 압수수색
      검찰이 오송 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해 부실대응 논란이 빚어진 5개 기관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24일 충북도청, 청주시, 행복청, 충북경찰청, 흥덕경찰서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개 기관 가운데 흥덕경찰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1시간 전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를 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이에 대한 감찰 과정에서 허위 보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국무조정실은 경찰에 대한 감찰 조사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2023-07-24
    • 국토부 '정면승부한다'... 양평고속道 모든 자료 공개
      국토교통부가 지루한 논란을 빚고 있는 서월-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모든 자료의 일반 공개라는 '정면 승부'를 띄우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노선 변경 논란을 빚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건설계획 단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관련 자료를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의 설명에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둘러싼 거센 '특혜 논란'이 계속되자, 공개할 수 있는 범위의 자료를 모두 공개, 국민에게 검증받겠다는 것입니다. 국토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모든
      2023-07-23
    • 극한호우에 총리 직속 민관합동기구 신설 검토
      국무총리 직속 민관합동 상설기구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해를 비롯한 각종 재난에 대응할 민관합동 상설기구 설치를 검토하는 데는 기상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기존 방재 대책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현장 경험이 있고 데이터 등에 밝은 민간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이들의 아이디어를 재난 대응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발언에서 "재난관리 체계와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확
      2023-07-23
    • 김경만 "중·러 자극할 필요없어" vs 김병민"다른 나라들은 문제 삼지 않아"[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의 예정에 없던 우크라이나 방문과 수해 피해 관련 "대통령이 서울에 와도 달라질 것이 없다"는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명이라고 하는 말이 국민들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경만 의원은 22일 방송된 민방공동기획 '국민맞수'에 출연해 "노무현 대통령은 '운명이다' 라는 저서에서 '대통령은 비가 와도 내 책임이고, 비가 오지 않아도 내 책임이다. 대통령은 그런 자리다' 라고 하면서 무한책임을 강조하셨다"며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의 '달라질 것
      2023-07-23
    • 정부 장·차관들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445가구에 20억 지원
      정부가 장·차관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올해 취약계층 445가구에 20억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 이후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연봉의 10%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 사업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기부금을 취약계층의 생활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를 지원하는데 쓰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에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뿐 아니라 고립·은둔 청년이나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
      2023-07-23
    • 김병민 "홍준표 징계, 김기현 앙금 때문?..전혀 아냐, 김재원과 같은 잣대로"[국민맞수]
      이른바 '수해 골프' 논란 관련 오는 26일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징계 수위가 정해지는 가운데 전광훈 목사 언급 등 홍준표 시장에 대한 김기현 대표의 앙금이 징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과 의심에 대해 김병민 최고위원은 "전혀 동의하기 어렵다"고 '김기현 대표 앙금설'을 일축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오늘(23일) 방송된 민방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김재원 최고위원 당원권 1년 정지 징계 사례 등을 언급하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내년 총선을 위해 국민 마음을 얻는데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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