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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명태균ㆍ강혜경 등 고소 "왜곡이 왜곡 낳아..잘잘못 밝혀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로 자신에게 도움을 줬다고 주장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강혜경 씨, 김영선 전 의원 등 의혹 제기 관련자들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 시장은 3일 오후 명 씨와 강 씨, 김 전 의원의 사기미수와 사기, 업무방해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고발장을 개인 명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적시된 피고소인·피고발인은 명 씨, 강 씨, 김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
      2024-12-03
    • 나경원 "이재명 대통령 꿈, 불가능..국민에 도리도 아냐, 尹 공격 나라 파괴 멈추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5년도 정부 예산안 삭감을 두고 야당과 여당, 대통령실이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여당 국민의힘 5선 중진 나경원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나경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엊그저께 영암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 뭐 어떤 일로 갔다 오셨나요? ▲나경원 의원: 일요일날 영암에서 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있었습니다. △유재광 앵커: 요즘도 씨름 대회 같은 거 하기는 하는 모양이네요. ▲나경원 의원: 그럼요. 제가 직접
      2024-12-03
    • 나경원 "'尹, 짐승' 사제들 시국선언, 안타까워..이재명 민주당 같아, 순수성 의문"[여의도초대석]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는 제목의 천주교 사제 1,466명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시국성명에 대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 이제 일단은 정의구현사제단이 주축이 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라며 "저는 사실 가톨릭 신자이긴 하지만 너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가톨릭 정의구현사제단은 사실은 너무 어떻게 보면 민주당하고 너무 생각이 같으셔서요. 왕왕 이런 선언을 내시기도 하고 왕왕 입장을 밝히시기도 하고요"라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저희가 선거운동 하다
      2024-12-03
    • 與 채 상병 국정조사 참여 "들어와서 훼방놓겠다는 전략".."결국 수사로 가야할 일"[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전격적으로 채 상병 국정조사 참여를 결정한 데 대해 "입장을 바꾼 것은 아니고 국정조사에 참여해서 훼방을 놓겠다는 전략"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그동안은 반대입장이었지만 이번에 제대로 조사를 하겠다는 말이 나와야 입장이나 마음이 바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민주당이 조사하는 걸 막기 위해서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언론에서도 입장을 바꾼 여당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민주당
      2024-12-03
    • 尹 "지역상권 살리기, 백종원 1천명 육성..저 믿으시죠?"..상인들 "네!", '윤석열' 연호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상권 살리기 대책으로 백종원 씨 같은 민간 상권기획자 1천 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일 오후 충남 공주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주제로 한 30번째 민생토론회 발언을 통해 "혹시 제 대통령 선거 제1호 공약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였다. 우리 정부 제1호 국정과제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이다.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먼저, "그동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정책을
      2024-12-03
    • 중고거래 사기 올해만 8만 건..경찰서 업무량 포화 상태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직거래가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사기 피해 건수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 발생한 중고 거래 사기는 8만 1,252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매달 8천 건에 달하는 추세로, 이대로라면 올해 사기 건수는 모두 10만 건에 육박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고거래 사기는 2020년(12만 3,168건)을 제외하면 매년 7만∼8만 건 수
      2024-12-03
    • 한동훈, 민주당 향해 "이재명, 무죄 글렀으니 죄 없애려 작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제3자 뇌물죄' 처벌 범위 축소 개정안 추진과 관련해, "무죄 받기 글렀으니 아예 죄를 없애버리기로 작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러면 사법 시스템이 무너져 다른 국민들에게 피해가 가니, 차라리 민주당 정치인이면 죄지어도 처벌 안 받는 '치외법권'을 주는 법을 만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민주당 주철현 최고위원은 지난달 28일 제3자 뇌물죄를 규정한 형법 제130조에 '위법성 조각 사유'를 신설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습니
      2024-12-03
    • 채은지, "광주 소방 합동청사 개청 지연 우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 합동청사 개청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내년도 소방안전본부 심의에서 합동청사 부지매입에 47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열악한 시 재정 상황 등으로 인해 33억 원만 편성됐다며 당초 계획인 2028년 개청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시는 공간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광주소방본부와 건물 노후화로 안전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서부소방서의 통합청사 신축을 추진중입니다.
      2024-12-03
    • "승진해 리더 될 수 있도록"..국힘 4선 김상훈 인사청탁 논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공기업에 근무하는 지인의 승진을 부탁했다 거절당하는 정황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가 포착됐습니다. 국제신문은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상훈 의원이 문자메시지를 지인에게 보내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습니다. 문자에는 "차장으로 근무하는 친척이 있는데 이번 부장 승진에 지원한다고 한다"며 "전문가로서 주변의 신망도 두텁고, 올해 승진하여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잘 살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또, 해당 문자에는 승진을 부탁한 대상자의 이름과 소속 등 인적 사항이 담겨 있습니다.
      2024-12-03
    • 예산 감액안 상정 보류는 됐지만..속 끓이는 지자체
      【 앵커멘트 】 민주당이 국회 예결위를 열어 단독 처리하면서 국회 예산 심의 일정이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이 예산안은 감액만 반영됐고,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예산은 모두 빠졌습니다. 이대로라면 KTX 등 현안 사업비에 타격을 받게 돼 광주시와 전남도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은 일단 보류됐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부 원안이나 민주당의 감액 예산안 모두 상정하지 않겠다며, 오는 10일까지 추가 협상에 나서달라고 여야에 요청했습니다. 그
      2024-12-02
    • 민주당 "명태균에게 돈 건넸다"..尹·김건희, 검찰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단장 서영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는 2021년 9월경 5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준 것을 포함해 모두 2차례에 걸쳐 명 씨에게 돈봉투를 줬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상조사단은 "2021년 9월은 당시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후보 등을 상대로 한창 당내 경선을 벌이던 때로, 이미 명
      2024-12-02
    • 尹·대통령실 고위급, 보수 월 10% 소외 이웃에 기부
      윤석열 대통령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수 일부를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2일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경기 회복이 더뎌 온기를 느끼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통령을 포함해 정무직 이상 공무원들이 연봉 월액 10%를 원천 징수해 매달 대한적십사자 등에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과 전 부처 장·차관급 정무직 공무원들이 보수 10%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은 2년 연속 기부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는 설명입니
      2024-12-02
    • 尹대통령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 계속..전례 없는 지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전례 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일 충남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30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례 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해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더 힘을 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midd
      2024-12-02
    • 사상 초유 감액예산안 대치 "이재명 리스크 시선 돌리기 전략".."인적 탄핵 앞선 예산 탄핵"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과 경찰, 검찰의 특활비 등 4조 1천억 원을 삭감한 내년도 예산안을 예결위에서 단독 처리한 데 대해 여권에서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시선 돌리기용"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경진 전 국회의원은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이재명 대표가 받는 재판이 6건이고 국민들이 그 재판 상황과 함께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상황을 반전시키고 그래서 국민들의 시선을 다른 데로 돌려야겠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2-02
    •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안 본회의 보고..4일 표결
      야당이 발의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헌법 기관인 감사원장 탄핵 추진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국회의사국장은 2일 오후 열린 본회의에 최 감사원장, 이 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은 4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합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관저 이전 의혹 관련 감사원 감사 결과가 부실했고, 최 감사원장이 국정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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