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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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논의..효과 있을까?
      국회 정개특위가 6.1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을 포함한 중대선거구제 도입 여부를 논의합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당론으로) 결정한 바 있는, 다당제 국회로의 전환, 그리고 의회주의를 꽃피울 수 있는 다원주의 실현이라고 하는 우리 당의 정치적인 목표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드린다"며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되더라도 호남에서 민주당 일당 독점은 완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03-15
    • 윤석열,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에 호남 4선 박주선 임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으로 호남 4선 출신의 박주선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은 워낙 수많은 정치 역정을 거치시면서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을 바꾸는 데 헌신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취임식 준비위원장으로서 윤석열 당선인의 가치와 철학을 국민께 전달드리는 데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계파에 휩쓸리지 않는 소신 있는 정치 행보가 정치권에 지금까지 귀감이 되고 있다"
      2022-03-15
    • 문재인-윤석열, 내일 오찬 독대..'MB 사면·정치보복' 논의 '관심'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20대 대선 일주일 만인 16일 오찬 회동을 합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측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날 오찬은 배석자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당선인은 내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오찬을 갖기로 했다"며 "두 분이 독대하고, 배석자 없이, 격의 없이 이야기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윤
      2022-03-15
    • '혁신·쇄신' 요구 봇물..지방선거 입지자 '촉각'
      【 앵커멘트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패배 후유증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내 권력구도 재편과 공천 개혁안에 따라 입지자의 희비도 엇갈릴 전망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대선 이후로 모든 지방선거 일정을 미뤘던 민주당. 석패 이후 신속한 지도부 사퇴와 비대위 체제 전환을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위기를 전환하겠다는 복안이지만, 입지자들의 속내는 복잡합니다. 물론 이번 대선에서 80%가 넘는 지지로 호남이 텃밭임을 재확인한 만큼, 지방선거에
      2022-03-14
    • 민주당, 모레(16) 비대위 전환 이후 첫 광주 방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6일 광주를 찾습니다. 민주당 비대위는 모레(16일) 5.18민주묘지에 참배한 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지역에선 처음으로 비대위 회의를 열고 광주글로벌모터스 등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선에서 보여준 압도적 지지에 감사 인사를 하고, 민주당의 정신적 고향인 광주에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혁신의 의지를 담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3-14
    • 문재인 "갈등·혐오 표출된 대선..최우선 과제는 통합"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이후 최우선 과제로 '민심 통합'을 꼽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해 "사상 유례없이 치열한 경쟁 속에 갈등이 많았던 선거였고 역대 가장 적은 표차로 당락이 결정됐다"며 "선거 과정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치유하고, 통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정부에서 다시 여소야대의 국면을 맞게 됐지만 그 균형 속에서 통합과 협력의 정치를 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이고 시대정신
      2022-03-14
    • [영상] 안철수, 여가부 폐지 공약 "폐기 아냐"..총리 가능성엔 "여유 없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폐기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당선인의 후보 시절 여가부 폐지 등 공약이 폐기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폐기는 아니고 몇 가지 가능한 정책적 방향들에 대해 보고를 드리고, 그중에서 당선자께서 선택하시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시절 여가부를 '양성평등부'로 개편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는 안 위원장은 "(윤 당
      2022-03-14
    • 민주당 "아파트 붕괴 관련자 문책·피해 보상 촉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아이파크 붕괴사고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고 피해자를 신속히 보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성명서를 내고 국토교통부의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사고의 원인은 총체적 부실로 인한 인재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아파트 입주자와 상가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은 물론 입주 예정자에 대한 거주지 지원도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3-14
    • 민주당 광주시당, "아이파크 붕괴 관련자 엄중 문책해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아이파크 붕괴사고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고 피해자를 신속히 보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국토교통부의 아이파크 붕괴사고 조사위원회 조사결과, 사고의 원인이 총체적 부실로 인한 인재로 드러났다"며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화정 아이파크 사고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이 언제든 대형 참사로 돌변할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겼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 수사와 관련해서는 "조사위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더 이상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지 않도록 수사에 속도
      2022-03-14
    • 윤석열, 민정수석실 폐지 "오직 국가 안보·국민 민생 집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민정수석실 폐지를 공언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1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과 차담회를 갖고 "앞으로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 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일명 '사직동팀'은 있을 수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경찰청 형사국 조사과, 일명 사직동팀은 청와대 특명에 따라 고위 공직자와 대통령 친·인척 관리, 첩보 수집 기능 등을 담당해 온 조직으로, 지난
      2022-03-14
    • 문재인-윤석열 회동 임박..MB 특별사면 여부 '관심'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주 첫 회동을 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2020년 6월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 이후 1년 9개월 만의 대면 만남입니다. 회동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의 특별사면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석가탄신일(5월 8일)을 앞두
      2022-03-14
    • "군민 허탈감 치유해야"..정영덕 前전남도의원, 무안군수 출마
      정영덕 전 전남도의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무안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도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개항, KTX 무안공항 경유 등 무안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지만 이를 활용하지 못한 군정에 실망한 군민들의 허탈감과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무안을 서남권 중추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무안반도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통합을 통해 무안공항 인근에 통합시청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원은 지역발전 공약으로 무안국제공항 국제물류 유통 허브공항 전환,
      2022-03-14
    • 박지현, '성범죄 침묵' 민주당 비판.."무관용 원칙 도입"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권력형 성범죄에 침묵한 여권 인사들을 재차 비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권력형 성범죄, 성비위에도 피해자에 대한 배려 없이 자신의 위치와 권력을 남용했고 2차 가해도 사과하지 않고 모르쇠 해왔다"면서 "사과하겠다며 입을 열기까지에도 수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수행비서 성폭행 등의 혐의로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친상에 여권 인사들이 근조 화환을 보낸 데 대한 비판입니다.
      2022-03-14
    • 윤호중 비대위, DJ묘소 참배로 공식일정 시작.."쇄신하겠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4일) 국립서울현충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김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묘소를 참배한 윤 비대위원장은 방명록에 "반성하고 쇄신하겠습니다. 국민의 뜻 받들어 더 새로워진 민주당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남겼습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분께 우리 당이 길을 잃지 않도록 굽어살펴주십사 하는 마음을 가지고 참배했다"며 "국민들이 주신 메시지가 뭔지 잘 새겨서 민주당이 더욱 새로워지도
      2022-03-14
    • 김부겸 총리 유임안 "검토된 바 없다"..원희룡 "최상의 안"
      윤석열 당선인 측이 김부겸 총리의 유임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1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김 총리는 덕망 있고 존경하는 분이지만, 총리 유임과 관련해선 검토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후보군에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엔 "새 총리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시기에 맞춰 일할 수 있도록 인선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치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물음엔 "협치는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면서 "테이블에 올라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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