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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독감 확산 방지 '마스크 착용' 캠페인
      전라남도가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독감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다음 달 말까지 마스크 착용 집중 캠페인을 벌입니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는 언론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감염 취약 시설에 마스크 6만 개를 긴급 지원하고, 모든 도민에게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2025-11-27
    • 해남배추 캐나다 수출 선적식...1천 톤 수출
      해남배추 1천 톤이 캐나다로 수출됩니다. 해남군은 어제(26일) 산이면 성장영농조합법인에서 해남배추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갖고, 내년 3월까지 총 1,000톤의 해남배추를 캐나다 토론토와 벤쿠버의 H-마트 주요매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해남배추는 지난 2023년 7,800여 톤이 처음으로 수출됐고, 지난해에는 냉해 피해로 5천여 톤 수출에 그쳤습니다.
      2025-11-27
    • 광주시, 12월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광주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을 운영하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행 제한 단속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주 주요 도로 9개 지점의 CCTV를 통해 이뤄지며, 적발 시 하루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긴급·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 및 영업용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5년 초미세먼지 농도를 26㎍/㎥에서 지난해 14㎍/㎥으로 크게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025-11-27
    • 광주시,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 운영
      12·3 비상계엄과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전시와 강연 등이 광주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를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으로 지정하고 네 가지 주제로 전시, 강연, 포럼 등을 곳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독립영화관에서는 한강 작가 소설 원작 영화와 계엄 관련 다큐멘터리가 무료 상영되며,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는 기념 전시회와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2025-11-27
    • '尹 규탄 집회' 교사 항소심서 공무원법 무죄
      시국 집회에서 정치적 소신 발언으로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공립중학교 교사가 항소심에서 원심의 유죄를 깨고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4형사부는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 실정을 비판하는 발언을 한 백금렬 교사에 대해, 대통령 비판이 특정 정당 지지 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직 수행에 연관 없거나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개인으로서의 정치적 자유는 가급적 폭넓게 보장되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11-27
    • 광주 요양병원서 신안 염전 피해자 생계급여 갈취 의혹
      광주 북구가 신안 염전 노동착취 피해자를 상대로 생계급여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요양병원에 대해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일곡동의 한 요양병원이 판단 능력이 부족한 환자들의 기초생활 생계급여와 건강보험 환급금 등을 갈취했다는 의혹에 따라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요양병원은 과거 실종된 염전 노동착취 피해자가 발견된 곳이며, 최근까지도 다수의 피해자가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5-11-27
    • 흐리고 5mm 비...일부 지역 우박 주의
      목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곳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야외 활동 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 낮 최고 기온은 12~15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3m, 남해 앞바다 0.5~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5-11-27
    • 누리호 힘찬 비상에 '환호'..."우주 강국으로"
      【 앵커멘트 】 오늘(27일) 새벽,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발사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누리호가 하늘로 치솟자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 4, 3…" 강렬한 섬광과 함께 누리호가 어둠을 뚫고 하늘로 솟구쳤습니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 현장은 순식간에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누리호는 굉음과 연기를 내뿜으며 밤하늘을 거닐다 상공으로 사라졌습니다. ▶ 인터뷰 : 천수용 / 경
      2025-11-27
    • '초코파이 절도 사건' 항소심 오늘 선고...결과에 이목 집중
      피해 금액이 1,050원에 불과한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이 27일 내려집니다. 전주지법 형사2부는 27일 오전 10시쯤 절도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의 항소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선고를 미루는 선고유예 판결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선고유예가 나오면 A씨는 경비업법상 취업 제한을 면하고 물류회사 보안업체 직원 신분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재판부가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할 경우, A씨는 신분을
      2025-11-27
    • 해외 직구 어린이 의류서 유해물질 203배 초과 검출
      서울시가 겨울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의류와 잡화 등 24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8개 제품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 테인, 쉬인 등 주요 해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의류 9종, 잡화 6종, 초저가 완구 9종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과 내구성을 조사했습니다. 검사 결과, 어린이 의류와 잡화 2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특히, 방한 3종 세트의 가죽 장식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2025-11-27
    • '사는 곳 따라 취업 난이도도 달라' 비수도권 청년, 수도권보다 첫 취업 3개월 더 걸려
      고용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주 지역에 따라 청년층의 취업에 걸리는 기간 격차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로 본 청년층의 첫 직장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은 수도권 청년보다 첫 직장을 구하는 데 3개월쯤 더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최근 수도권 거주 청년은 취업까지 21.2개월이 걸린 반면, 비수도권 청년은 24.6개월이 걸려 3.4개월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과거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평균 18개월 수준이었으나, 10년 사이 비수도
      2025-11-27
    • 美 백악관 인근 군인 2명 피격 사망...백악관 일시 폐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에서 26일(현지시간) 주방위군 소속 병사 2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병사들의 피격 사실을 알렸으며,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던 군인들은 치료 중 사망했습니다. 총격은 백악관에서 한 블록쯤 떨어진 장소에서 발생했으며, 사건 여파로 백악관은 일시적으로 폐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주방위군을 쏜 짐승(총격범)도 중상을 입고 법 집행 당국에 체포됐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사망한 병사들은 웨스트버지니아 주방위군 소속으로, 범
      2025-11-27
    • 2천 세대 거주 홍콩 아파트 화재..."44명 사망 279명 실종"
      현지시각 26일 홍콩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44명이 숨지고 279명이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과실치사 혐의로 건물 보수 공사 책임자 3명은 체포됐습니다. 로이터통신과 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웡 푹 코트' 아파트 단지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홍콩 소방 당국은 27일 아침 6시 현재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났고, 현재 45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에는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 1명도 포함됐습니다. 또, 내
      2025-11-27
    • 전국 대부분 비·눈 예보...강원 대설특보 가능성
      목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는 오전쯤부터 시작되어 밤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남부 지방 높은 산지 등에서는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5~10㎝의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지역에서 5~20㎜로 예보됐습니다. 비나 눈과 함께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2025-11-27
    • '내란특검 추경호 체포동의안' 오늘 국회서 표결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할 예정입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냈던 추 의원은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인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내란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입니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현재 국회 의석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체포동의안 처리에 찬성하고 있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법원에서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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