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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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농의 손자' 허진 38년 작품 활동 되돌아본다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허진 교수가 정년퇴직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30까지 서울 세종뮤지엄갤러리 1·2관에서 개인전 <말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갖습니다. 허 교수는 남농 허건(1908~1987)의 손자이자 소치 허련(1808~1893)의 후손으로, 1988년 첫 개인전 <묵시>를 통해 전통 재료와 콜라주 기법을 결합한 독창적 작품을 선보이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환>, <유전>, <다중인간>, <익명인간> 등 연작을 통해 사회적 강박과 인
      2026-08-12
    • 대법 "'112조 유령주식 배당오류' 삼성증권, 국민연금에 18억 원 배상하라"
      대법원이 지난 2018년 발생한 삼성증권 배당오류 사태와 관련해 국민연금공단이 삼성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민연금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12일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국민연금이 삼성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국민연금에 18억 6,000만 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삼성증권은 2018년 4월 6일 직원의 실수로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 대신 1,000주를 배당했습니다. 당시 잘못 배당된 주식은 28
      2026-08-12
    • 이자도 못 내는 '깡통대출' 급증...5대 은행 무수익여신 6조 원 넘어
      주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대출 금리가 오르면 한계 차주가 더 늘면서 은행 건전성도 악화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6조 4,10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말(5조 65억 원)보다 28.0% 증가한 수치로,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
      2026-08-12
    • 청와대서 SMR·핵융합 등 '7대 첨단기술' 보고회…AI 대전환·미래 성장동력 모색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첨단기술이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미래성장동력, 7대 SEED(씨앗) 보고회'를 주재합니다. 7대 첨단산업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소재·부품 등입니다. 행사에서는 김승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한 에너지기술과 공급망'을 주제로, 장진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가 '미래 대도약을 개척하는 첨단기술' 주제로 발표합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향후 정책 방향을 '미래 개척의 기
      2026-08-12
    • 취업자 10만 명 증가…청년 취업자는 45개월 연속 감소
      취업자가 10만 명 넘게 늘어났으나 고용률은 넉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4년 가까이 감소세를 지속했고, 청년 실업률은 5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청년층 고용 부진은 이어졌습니다. 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3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 8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올해 1~3월 10만~2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가다가 4월엔 7만 4천 명으로 둔화했고, 5월에는 오히려 4만 명 줄었습니다.
      2026-08-12
    • 한국형 핵잠 개발 '속도전'…국방부·방사청 전담 조직 신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에 한국형 핵추진잠수함(핵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이 신설됐습니다. 국방부는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관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방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방위사업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핵잠 획득을 위한 정책·제도 수립을 총괄하고, 관계기관들 간 협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은 '핵추진잠수함정책기획단'을 신설했습니다. 기획단은 국회의 '핵추진잠수함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미국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의를 통한 핵연료 활
      2026-08-11
    •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마감… 삼전·하이닉스 반등 끌어올려
      11일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이 강보합으로 나란히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이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감이 다시 커지며 하락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장중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3%(45.87포인트) 오른 6,345.5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호르무즈 해협 관련 갈등 고조 여파로 6,240.06까지 밀렸지만 오전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며 상승 전환했습니다. 7월 말 하루 40조
      2026-08-11
    • SK하이닉스, 日 최대 반도체회사 '키옥시아' 최대주주로
      일본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키옥시아의 최대주주가 기존 도시바에서 베인캐피털 주도의 투자회사인 'BCPE 판게아 케이먼2'로 변경됐습니다. 키옥시아는 11일 공시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도시바의 지분이 지난달 31일 14.48%에서 14.12%로 줄어들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분 변화로 투자회사인 'BCPE 판게아 케이먼2'가 키옥시아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키옥시아의 사업보고서를 인용해 SK하이닉스가 해당 투자회사(BCPE 판게아 케이먼2)의 의결권을 사실상
      2026-08-11
    • 국립대병원, 교육부→'복지부'로 이관… 20일 시행
      국립대에 부설돼 교육부 소관이었던 국립대학병원과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변경하는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시행령과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변경하는 법 개정에 따른 조치입니다. 개정 시행령은 법령에 명시된 하부 조직 외에도 필요한 경우 정관으로 병원 하부 조직을 정해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2026-08-11
    • 李대통령 "수사문제, 국민 걱정 많아…경찰 추가 대책 보고하라"… 檢보완수사권 폐지 후폭풍 고심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이후 범죄 대응 공백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과 관련해 경찰에 추가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근 국민들이 수사 문제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신다"라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쨌든 경찰의 책임이 많이 커지지 않았느냐"라며 "범죄 피해가 확대되지 않을지, 또는 '범죄 피해의 구제나 진상규명, 범인 체포나 처벌 등이 잘 돼야 할 텐데' 하는 그런 걱정들을 많이 하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재성 경찰
      2026-08-11
    • '호남 반도체' 탄약고 부지부터 팹 착공…군공항 이전과 동시 투트랙 진행
      광주 군공항 부지를 활용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정부가 군공항 내 군 시설의 이전과 임시 분산배치를 2028년까지 완료하고, 이 과정에 먼저 확보되는 탄약고 부지부터 반도체 산업단지로 활용하겠다는 반도체 로드맵을 구체화하면서입니다.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 회의'에서 "국방부는 2028년 중순까지 광주기지의 기능을 다른 군 공항으로 임시 배치, 광주 군 공항 기지가 반도체 산업단지로 조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
      2026-08-11
    • 李대통령 "정책은 국민 따라야…제도에 국민 삶 꿰맞춰선 안 돼"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책이 국민이 처한 상황을 따라가야지, 거꾸로 국민의 삶을 기성 제도에 억지로 꿰맞추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기존 사회안전망 체계에 혹여 공백이나 부족함이 없는지, 늘 부지런히 점검하고 어려운 국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진정한 공복의 자세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잘못된 정책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최근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 중 개
      2026-08-11
    • 李대통령 "임기 내 세종 집무실…세종시, 국정 중심축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국토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세종특별시가 명실상부한 국정의 중심축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 중추 기능의 안정적 이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세종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역사적 결단이 탄생시킨 도시"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속도를 내고, 관련 인프라 정비도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며 "우리 정부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 시대를 열고, 마지막 국무회의도 세종 집무실에서 개최한
      2026-08-11
    • '반도체' 8월에도 달린다… 수출 45.3%·반도체 155.4%↑ '역대 최대'
      반도체 수출이 크게 뛰어오르며 8월 초순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1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3% 증가했습니다. 이는 8월 초순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종전 최대치였던 2022년 8월의 156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같은 7일이었으며, 일평균 수출액도 1년 전보다 45.3% 늘어난 30억 4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55.4% 늘어난 100억 달러를 기록해 8월 초순 기준
      2026-08-11
    • 콜롬비아 규모 7.4 강진 '국가비상사태'…132명 사망·부상 570명, 건물 붕괴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 강진으로 최소 132명이 숨지고 570명이 다쳤다고 현지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엘라 콜롬비아 대통령은 수도 보고타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이번 지진으로 1천 채 이상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데 라 에스프리엘라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4분쯤 콜롬비아 서
      2026-08-11
    •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 공항공사·국토부 압수수색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이 11일 한국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한국공항공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관련해 추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특수단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특수단은 기존 확보 자료를 토대로 수사 과정에서 의심되는 부분을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규명할 방침입니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보잉 737-800 여객기는
      2026-08-11
    •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국립광주과학관, 전 세대 맞춤형 '모두의 AI' 교실 출발[문화가 있는 주말]
      국립광주과학관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AI 라운지'사업의 전라·제주권 거점기관으로서 생애주기별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모두의 AI교실'은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실버세대까지 누구나 인공지능(AI)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AI 체험·교육 공간입니다. 단순한 학습을 넘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 중심 교육을 통해 AI 문해력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앞서 지난 4일부터는 여름방학 특별교육인 'AI
      2026-08-10
    • '성매매 조직 특별단속' 1,666명 검거…범죄수익 195억 원 묶었다
      경찰이 성매매 조직 운영자와 광고책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두 달간 1,600여 명을 검거하고, 범죄수익 195억 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조치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성매매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761건을 단속해 1,666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단속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616건에서 761건으로 24% 늘었고, 검거 인원은 1,038명에서 1,666명으로 61% 증가했습니다. 구속 인원도 8명에서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단속은 사이트
      2026-08-10
    • [속보]코스닥 오늘도 6.97% 급등…'삼전닉스 약세' 코스피는 찔끔 상승
      10일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한 가운데 코스닥은 급등세를 이어가며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65%(40.89포인트) 오른 6,299.6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2%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약보합으로 돌아서는 등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며 1조 4,936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673억 원, 8,998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제자리 걸음하며 지수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으나 상승 종목 수는
      2026-08-10
    • '23일 수사종료' 종합특검, 기소 대상 선별 집중… 40명 안팎 기소할 듯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수사 기한 종료를 2주가량 앞두고 기소 대상자를 가려내는 막바지 선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지미 특검보는 10일 브리핑에서 "이번 주에는 기소 대상자 선별 작업이 주를 이룰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우선 국정원의 내란 관여 의혹과 관련해 입건한 11명 가운데 기소 대상자를 이번 주 중 선별할 계획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서도 최근 서민석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이번 주 중 관련자들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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