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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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학년도 수능 22일부터 접수 시작..온라인 원서 11곳으로 확대
      오는 11월 14일 치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2일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12일 동안 수능 원서를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수능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합니다. 다만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인 장애인,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 등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수험생은
      2024-08-19
    • [영상]'데구루루' 바닥 기울고 누수에 곰팡이..신축 아파트 '하자 투성'
      전남 광양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누수와 균열 등 하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양 ○○아파트 입주기간 이후 그리고 실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라 주장하는 작성자 A씨는 "입주 시작한 지 두 달이 가까워지는데도 부실한 관리와 하자 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바닥에 놓인 물건이 한 방향으로 구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
      2024-08-19
    • 학교 가던 여중생 흉기 찔려 중상..'스토킹 남고생' 체포
      등교 중이던 여중생을 살해하려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A군은 이날 아침 8시 20분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중학교로 등교 중인 B양의 머리를 수차례 둔기로 내려친 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A군은 B양에게 "너가 죽어야 된다"며 소리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군은 인근 상인에 의해 제압돼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크게 다친 B양은 경기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2024-08-19
    • 70대 국가유공자, 치매 앓는 다른 유공자 돈 가로채 도박 탕진
      70대 국가유공자가 치매를 앓고 있는 또 다른 유공자의 돈을 가로채 구속됐습니다. 19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상대방의 심신장애를 이용한 준사기 혐의로 국가유공자인 7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인 A씨는 수원보훈원에서 재작년부터 올해 6월까지 치매를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 B씨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등 8,6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보훈원에 1년가량 늦게 들어온 B씨가 가족이 없고 치매를 앓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보호자를 자청하며 환심을 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
      2024-08-19
    • 글로컬대학 본지정까지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
      【 앵커멘트 】 천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사업 본지정 발표가 이번 달 말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광주·전남에서 4곳이 예비 지정됐는데, 대면평가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발표가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각 대학과 연합체가 마지막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비 지정된 곳은 광주와 전남에 각각 2곳. 전남대와 광주보건대 연합, 목포대와 지역공공형 사립연합 등입니다. 지난해 고배를 마신 전남대는 올해 본지정을 위해 절치부심
      2024-08-18
    • 조선이공대, '광주형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 열어
      광주 지역의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한 광주형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이 열렸습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조선이공대 등은 오늘(16일) '프렌차이즈 시스템 구축전략' 특강을 열고, 소상공인들이 지역의 음식과 문화 등 지역의 특색을 살려 아이템을 창출해 나가는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프랜차이즈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1.8%, 0.6%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08-16
    • 주말에도 '35도' 땡볕..시간당 30mm 곳곳 소나기
      다가오는 주말도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시간당 30mm 이상의 기습적인 소나기와 함께 천둥 번개도 예상돼,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토요일인 17일 수도권과 전라권 5~60mm, 강원도와 충청권, 경상권 5~40mm 등입니다. 일요일도 수도권과 강원도, 전라권에 5~60mm, 충청권 5~40mm, 제주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17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제주 27도, 부산 26도 등 22~2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5도까지 치솟겠고, 춘천과 대
      2024-08-16
    • 술 취한 순경, 귀가 돕던 동료 경찰 3명 폭행..현행범 체포
      술에 취한 현직 경찰관이 귀가를 돕던 경찰관들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현직 경찰 A순경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서 소속인 A순경은 지난 14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 3명의 뺨을 잇따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경찰은 'A순경이 술에 너무 많이 취했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파출소로 임의동행했습니다. 이후 A순경은 귀가를 도와주던 동료 경찰관들의 뺨을 때리며 항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
      2024-08-16
    • 동대구역 '박정희 표지판' 영문명 오기?..홍준표 "재논의할 것"
      동대구역에 설치된 '박정희 광장' 표지판에서 박 전 대통령의 영문 표기가 틀렸다는 보도가 나와 정확한 영문명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5일 TBC 대구방송은 "박정희의 두 번째 글자 'Chung'이 'Jeong'으로 표기됐다"며 대구시가 최소한의 기초조사도 없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정부 대통령기록관과 구미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 '정'자가 J가 아닌 C로 시작한다는 점을 오기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다음날 자신의 SNS에 "(수정 여부를) 박정희기념사업위원회를 통해 다시 한번 논의해
      2024-08-16
    • "시원한 음료, 드시고 가세요!"..3년째 찾아온 '아이스박스'
      역대급 불볕더위 속 전남 화순의 한 아파트에는 매일 시원한 음료로 가득 찬 아이스박스가 놓입니다. 1층 현관에 놓인 아이스박스 뚜껑에는 "무더운 여름입니다. 배달업을 하시는 분은 누구나 시원한 음료수 드시고 가세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졌습니다. 음료를 마련한 사람은 바로 해당 아파트 주민 60대 A씨. 벌써 3년째, 무더위가 찾아오면 생수와 각종 음료를 사서 매일 같이 아이스박스를 채웁니다. 시원한 나눔 속에 배달기사뿐 아니라, 경비원, 미화원들도 잠시나마 불볕더위 속 지친 몸을 달랩니다. A씨는 "무
      2024-08-16
    • 세종 저수지서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세종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반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저수지에서 '아기 시신이 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영아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당시 영아는 사후 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영아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6
    • "김건희가 살인자다" 전현희 의원, 경찰에 고발당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살인자'라고 비난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전 의원을 인권유린·직권남용·모욕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서민위는 전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청문회 논질을 외면한 수준 낮은 언행이자 중대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14일 전 의원은 최근 일어난 권익위 간부 사망과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종결의 연관성을 주장하며 "김건희가 살인자다", "김
      2024-08-15
    • "기억 잃었다" 교통사고 내고 도주한 50대 '무죄'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가 기억상실을 인정받아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사고 후 미조치, 도주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사고 후 미조치 혐의는 무죄를 선고하고, 도주치상 혐의는 공소 기각 결정을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인근 도로에서 카니발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고 있던 모닝 차량 후미를 들이받고도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모닝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도로 연석에 부딪혀 전
      2024-08-15
    • '드디어 터졌다!' KIA 김도영 역대 최연소 '30-30' 새 역사 쓰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 5회 3-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헤이수수의 초구를 받아쳐 중월 투런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미 지난달 30도루를 완성시킨 김도영은 이날 홈런으로 역대 최연소(20살 10개월 13일) '30홈런-30도루'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박재홍이 1996년 달성한 22살 11개월 27일로, 김도영은 그 기록을 2년 넘게 앞당겼습니다. 김도영은
      2024-08-15
    • 광복절에도 '찜통 더위'..광주·전남 한낮 35도 안팎
      광주와 전남 전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복절인 15일도 찜통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이어지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광복절 아침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3~3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 입니다.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가운데 기온이 오르면서 한층 무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
      2024-08-14
    • "'성매매 기사'에 조국 부녀 삽화 넣은 조선일보, 1,700만 원 배상"
      성매매 관련 기사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딸 조민 씨 삽화를 사용한 조선일보가 1,7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조 대표가 조선일보와 조선일보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1심 소송에서, 조 대표와 조 씨에게 각각 700만 원, 1,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14일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소송비용 90%는 원고들이, 나머지는 피고들이 부담하라"며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되 위자료 액수는 700만 원과 1,000만 원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2024-08-14
    • 공수처, 尹대통령 이어 참모진 등 20여명 통화내역 확보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실 내선 번호 '02-800-7070'의 통신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달 법원의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대통령실 해당 유선 번호의 지난해 7~9월 두 달가량의 통신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02-800-7070'은 'VIP 격노설'이 제기된 지난해 7월3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해병대 수사결과 브리핑 취소를 지시하기 직전 통화한 번호입니다. 그날 이종섭 장관 외에도 원희룡 국
      2024-08-14
    • '숨이 턱턱' 말복 더위 제대로..광주·전남 온열질환자 330여 명
      말복인 14일도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최대 6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요일 아침 기온은 21~27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5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강릉 32도 등 29~3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체감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5~60mm, 충청권과 전라권에 5~40mm의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
      2024-08-13
    • "말은 일본어로" 초등생 감시용 '말살 카드' 발굴
      일제강점기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사용을 감시하던 수단으로 활용된 말살 카드가 발굴됐습니다.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손희하 명예교수는 최근 서울의 한 고서점에서 일제가 만든 명함 크기의 '우리말 말살 정책용 카드'를 발굴해 실물을 13일 공개했습니다. 일제는 초등학생들에게 카드를 나눠준 뒤 한국어를 쓸 때마다 상대방의 카드를 한 장씩 빼앗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남은 분량에 따라 벌을 주며 서로를 감시하게 했습니다. 가로 5.4㎝·세로 9.04㎝ 크기의 카드 가운데에는 '말은 일본어'라고 적혀 있습니다.
      2024-08-13
    • "20대 청년, 차에 치여 숨졌는데.." 탑승자들은 모두 운전 '부인'
      대전 유성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당시 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 전원은 서로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새벽 2시 10분쯤 유성구 봉명동의 한 도로에서 SUV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A씨를 들이받은 뒤, 인근 가로등과 주차돼 있던 버스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자 중 1명인 캄보디아 국적 20대 B씨는 현장을 벗어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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