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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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장성아카데미' 최장기간 열린 교육 세계기록
      '21세기 장성아카데미'가 세계 최장수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장성군은 지난 1995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21세기 장성아카데미'가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로부터 최장기간 정기적으로 열린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는 이국종 교수,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천여 명이 강사로 나서 주민과 공직자들에게 강연했습니다.
      2019-01-28
    • 동물화장장 반대..지역 주민 반대 집회 열어
      동물화장장 건립을 놓고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 송학동 송계마을과 나주시 노안면 주민 50여 명은 오늘(28일) 광산구청을 방문해 마을 입구에 동물화장장이 세워지면 분진과 악취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건축 허가를 내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산구청은 지난해 6월 한 업체로부터 동물화장장 건립 신청서를 받아 심의하고 있다며, 절차에 따라 주민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01-28
    • '맛과 건강'을 한 번에..고로쇠 채취
      【 앵커멘트 】 전국에서 가장 빨리 고로쇠가 나오는 곳이 전남 장성인데요..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1월이 끝나기도 전에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뼈에 좋다고 해 '골이수'로도 불리는 고로쇠 채취 현장을 고우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고로쇠 나무 4천여 그루가 빽빽한 산 중턱. 나무에 구멍을 내자 맑은 물이 한두방울씩 떨어집니다. 겨우내 나무가 머금고 있던 고로쇠 수액입니다. 단맛과 함께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도 높아 건강 음료로 인기가
      2019-01-27
    • 황룡강 장록습지, 개발하자 VS 보존하자 '대립'
      【 앵커멘트 】 광주 광산구 황룡강 장록습지는 멸종위기종인 수달 등 야생 동식물 8백여 종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습지 주위로 개발 움직임이 보이면서,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장록습지를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하는 문제를 놓고 첫 주민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장을 가득 메운 주민들은 장록습지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에 걸림돌이 될 거라 우려했습니다. 환경부가 습지보호구역 3백미터 이내에서
      2019-01-25
    • 설 맞아 전통시장 주변 도로 2시간 주차 허용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가 허용됩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내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말바우시장과 양동시장 등 광주 시내 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할 예정입니다. 주차 허용에 따른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교통경찰과 지자체 주정차관리요원이 재래시장 주변에서 주차 관리를 담당하게 됩니다 .
      2019-01-24
    • "양승태 구속, 사법적폐 청산 시작"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은 사법적폐 청산의 시작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사법적폐청산 광주공동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농단으로 무너진 법의 존엄성을 바로 잡기 위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또 국회가 특별법을 제정해 적폐 판사를 탄핵하고, 특별재판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1-24
    • 영광 한 병원 창고 컨테이너서 불..천 7백만 원 재산피해
      어제(23일) 오후 4시쯤 영광군 영광읍의 한 병원에서 창고로 쓰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 7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옆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9-01-24
    • 쓰레기봉투 4백여 장 빼돌린 미화원, 해고 부당
      쓰레기봉투를 집에서 쓴 환경미화원을 해고한 것은 지나치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2017년 업무용 쓰레기봉투 440여 장을 집으로 가져간 뒤 7장을 사용해 해고된 광주 광산구 공무직 가로환경관리원 A씨가 제기한 구제신청에서 쓰레기 봉투를 관리할 책임은 구청에 있고 횡령 액수가 적다며 구청이 A씨를 복직시켜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광산구청은 중노위의 결정을 받아들여 해당 미화원을 복직시킬 예정입니다.
      2019-01-23
    • 곡성군, 곡성학사 입사생 추가 모집
      곡성군이 서울 내발산동에 있는 곡성학사 입사생을 추가로 모집합니다. 수도권 소재 대학의 재학생이거나 신입생 중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곡성에 1년 이상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남학생 10명과 여학생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원서는 다음달 8일까지 곡성군청에 방문해야만 접수할 수 있습니다.
      2019-01-22
    • "농민단체, 北에 트랙터 15대 보낸다"
      광주전남 농민회가 다음 달까지 북한에 트랙터 15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농민회 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오늘 '통일 트랙터 품앗이'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모금과 통일쌀 판매 수익으로 트랙터 9대를 마련했다며, 다음 달까지 시도민의 성금을 더 모아 트랙터 15대를 북한에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민회는 트랙터가 대북제재 물품으로 묶여 있다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대북제재를 허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19-01-22
    • '폭언·폭행' 무방비 노출..편의점 아르바이트
      【 앵커멘트 】 늦은 밤 편의점엔 아르바이트생 혼자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폭행이나 폭언 등 위협이 많지만 뾰족한 대책은 아직 없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다짜고짜 아르바이트생의 머리를 때리더니, 분이 풀리지 않는듯 한참동안 삿대질합니다. 지난 16일, 광주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던 22살 김 모 씨가 단지 말을 되물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피해 아르바이트생 - "놀래가지고 뒷걸음치면서 그냥 쳐
      2019-01-21
    • 장성군 성산마을 은행나무길 없앤다
      장성군 성산마을길 은행나무 130여 그루가 모두 베어집니다. 장성군은 지난해 장성읍 성산마을 주민들이 제기한 '은행나무로 인해 담장 파손과 악취문제' 민원에 대한 군민참여단의 설문조사 결과 은행나무 130여 그루를 모두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은행나무를 베어낼 예정입니다.
      2019-01-21
    • "왜 안 받아줘"..노래방 입구 불지른 60대 붙잡혀
      영업이 끝난 노래방에서 손님을 받지 않는다며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1일) 새벽 0시 반쯤 광주시 양산동의 한 노래방에서 손님을 받지 않는다며 주인과 다툰 뒤 입구에 불을 지른 혐의로 61살 오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노래방 주인 51살 김 모 씨 등 4명이 대피하고, 소방서 추산 3백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19-01-21
    • 여수 선착장서 차량 화재 1명 사망..해남서 40대 남성 숨진채 발견
      오늘 오후 5시 25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선착장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20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선 오전 11시쯤 해남군 화원면의 한 주차장에 선 여행사를 운영하던 49살 남성이 차 안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19-01-19
    • 옅어진 미세먼지..맑은 공기 찾아 온 등산객 북적
      【 앵커멘트 】 주말을 맞은 오늘, 광주ㆍ전남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을 웃돌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평소보다 미세먼지도 옅어지며 겨울 산과 야외스케이트장은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맑은 공기를 마시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무등산. 추위와 미세먼지가 이어진 탓에 한동안 미뤄왔던 산행을 즐기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전질수 허오순 / 광주시 용두동 - "오다 보면 공기가 탁하거든요 막상 내리면 산
      2019-01-19
    • 우체국 차량 들이받고 잇따라 5대 충돌
      트럭과 우체국 화물차가 교차로에서 충돌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들을 잇따라 들이받아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광주시 유동의 한 사거리에서 1톤 트럭이 우체국 화물차와 충돌하고, 맞은 편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 받아 트럭 운전자 등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신호를 지키지 않고 달리다 우체국 화물차를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1-19
    • "안 괴롭힐게, 상품권 달라" 간호사 '태움' 여전
      【 앵커멘트 】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간호사들의 '태움' 문화, 요즘 자주 듣게 되는데요. 광주의 한 병원에서도 후배들을 괴롭히며 금품까지 받아챙긴 간호사가 파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후배 간호사들에게 '태움'을 일삼던 광주보훈병원의 한 간호과장이 파면된건 지난해 5월. 해당 간호과장은 "자존심이 뭔지나 아냐, 밥맛이 떨어진다"는 등의 폭언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술 더 떠 태움을 무기로 후배들
      2019-01-17
    • 장애인요양시설 창고서 화재, 40여 명 대피
      장애인요양시설에서 불이 나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광주시 덕림동의 한 장애인 요양시설의 쓰레기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나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설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1-16
    • '홍역' 유행..광주·전남 '긴장'
      【 앵커멘트 】 때아닌 홍역이 유행인데요. 대구에 이어 경북에서도 홍역환자가 잇달아 발생해 광주전남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31일, 구례의 한 병원에서 9개월 아기에게 홍역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직 홍역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아기가 고열이 나고 피부에 발진이 돋는 증상을 보인 겁니다. 역학조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 싱크 : 구례군의료원 관계자 - "의사 증상이었는데 (검사 결과
      2019-01-15
    • 크레인서 1톤 파이프 더미 추락..근로자 2명 숨져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신축공사현장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철재 파이프 더미가 쏟아져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여수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60대 환자가 떨어져 숨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오룡동의 한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54살 김 모 씨 등 2명이 떨어져 숨진 건 어제(14일) 오전 10시 20분쯤. 무인 타워크레인으로 옮겨지던 1톤 무게의 철근자재들이 중심을 잃고 쏟아지며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 스탠딩 : 고우리 -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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