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왜 돈 안 갚아"..흉기로 지인 찌른 30대 붙잡혀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흉기로 지인을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17일)밤 10시 40분쯤 광주시 쌍촌동의 한 도로에서 37살 A씨를 미리 준비해둔 흉기로 찌른 혐의로 39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A씨가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빌린 10억여 원을 갚지 않아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11-18
    • 고속도로 달리던 승용차서 불..무면허 운전자 입건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17일) 새벽 3시쯤 광양시 중군동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한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승용차를 몰던 베트남 국적의 26살 남성을 운전면허 없이 차를 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2019-11-17
    • 규정 지키지 않고 국외연수 간 서구의원 7명 '경고'
      규정을 지키지 않고 호주 연수를 다녀온 서구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경고'를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자체 규정인 국외연수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5박 6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를 다녀온 서구의회 소속 의원 7명에게 시당위원장 명의로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7월부터 지방의원이 국외연수를 가려면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고 규정했지만 서구의원들은 시간 부족을 이유로 사전 심사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2019-11-17
    • 내일 오후까지 약한 비..화요일부터 본격 추위
      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는 비는 내일(18일) 오후까지 10에서 4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의 아침 최저 기온은 10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도 11도에서 13도 분포로 비슷하겠습니다. 비가 그치는 화요일엔 아침 최저기온이 3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2019-11-17
    • 잇따르는 탁한 수돗물 신고..상수도본부 현장점검
      탁한 수돗물 신고가 잇따르면서 광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15일 탁한 수돗물이 나온 광주시 북구 일대를 돌아보고 블록화 공사를 벌이는 각화동 상수도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을 벌였습니다. 상수도본부는 각화동 상수도 공사 점검 과정에서 흐린 물이 저수조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11-17
    • 멧돼지 잡던 엽사, 동료가 쏜 탄환 유탄에 부상
      멧돼지를 잡던 엽사가 동료가 쏜 탄환 유탄에 맞아 다쳤습니다. 어제(16일) 오전 10시 20분쯤 장성군 남면의 한 야산에서 멧돼지 사냥을 하던 57살 남성이 허벅지에 엽총 탄환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료 엽사가 쏜 탄환이 바위 등을 맞고 튀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1-17
    • 도심 멧돼지 출몰 잦아져.."멧돼지와 전면전"
      【 앵커멘트 】 최근 들어 도심 지역에 멧돼지가 수시로 나타나는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옮기는 매개체로 멧돼지가 지목되고 있어 걱정이죠. 멧돼지를 잡기 위한 포획작전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effect) "탕" "맞았다, 맞았어" 쓰러지는 것 같던 멧돼지가 이내 달려들고, 결국 경찰관 중 한 명이 멧돼지에 물려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이 쓰는 38구경 권총으론 멧돼지의 두꺼운 지방층을 뚫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난 6일에는 광양
      2019-11-16
    • 장록습지를 보호지역으로?..찬.반 여론조사 예정
      황룡강 장록습지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문제를 놓고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가 시작됩니다. 장록습지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TF는 장록습지 인접 동에 거주하는 주민과 광산구 주민 등 광주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찬성과 반대 의견을 대면조사 형식으로 물을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설문 내용은 오는 25일 확정될 계획이며,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2019-11-15
    • 부동산업자 살해한 조직폭력배 2명 무기징역 구형
      부동산 업자를 살해한 광주지역 조직폭력배들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의정부지검 여성.강력범죄 전담부는 지난 5월 광주 시내의 한 노래방에서 56살 부동산업자를 납치해 경기도 양주시의 한 공터에서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로 폭력 조직원 2명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의 죄질이 나쁘고, 책임을 회피한 채 유리한 진술만 하고 있다며 엄벌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이들에게 살해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 지역 폭력 조직 부두목의 행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2019-11-15
    • 숨진 철도 노조원 유족 책임자 처벌까지 장례 미룰 것
      코레일 화순지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철도노조 대의원의 유족이 사측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1일 코레일 광주본부 화순시설사업소 앞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채로 발견된 철도노조 대의원 A씨의 유족은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로 A씨가 숨졌다며 책임자를 처벌하지 않는다면 발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는 A씨가 사측의 일방적 인사발령을 거부하자 직원들에게 새 근무규칙을 통보했고, 이로 인해 동료들이 힘들어하자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철도노조는 A씨의
      2019-11-15
    • 낮부터 점차 기온 올라..어제보다 6~9도 높아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오전까지 추운 날씨가 지속되다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곡성의 아침 최저기온 영하 3도, 광주 2도 등 영하 3도에서 6도 분포를 보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추위가 점차 풀려 목포 16도, 광주 17도 등 어제보다 6도에서 9도 정도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2019-11-15
    • 2020학년도 수능 치른 수험생 투신..경찰 수사
      수능을 치른 수험생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4일) 저녁 6시 15분쯤 순천시 해룡면의 한 아파트 22층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던 19살 A군이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성적을 비관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1-15
    • 드디어 수능 끝.."피곤하지만 홀가분"
      【 앵커멘트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어느 때보다 긴장된 하루를 보냈을 텐데요. 학부모들은 큰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기도했고, 수능이라는 긴 터널을 나온 수험생들은 한결 홀가분한 모습으로 시험장을 나섰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자녀들이 시험과 사투를 벌이는 시각, 학부모들은 사찰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주인정 / 광주광역시 진월동 -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집중하라고, 끝까지 화
      2019-11-14
    • "왜 내 욕해"..승용차 파손한 조직폭력배 붙잡혀
      자신을 욕하고 다닌다며 승용차를 파손한 2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2일 광주시 쌍촌동의 한 주택가 앞에 세워진 외제승용차의 앞 유리를 둔기로 깨고 달아난 혐의로 21살 폭력 조직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승용차의 주인이 자신을 욕했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11-14
    • "부당노동행위로 조합원 극단적 선택"..철도노조 교섭 중단
      철도 노동자가 사측의 부당 노동행위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입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지난 11일 광주본부 화순시설사업소에서 근무하던 37살 A씨가 사측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사측과 진행중인 단체협약 등 모든 교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A씨가 사측의 일방적 인사발령을 거부하자 직원들에게 새 근무규칙을 통보했고, 이로 인해 동료들이 힘들어하자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레일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
      2019-11-13
    • 자동차용 배터리 실은 트럭 넘어져..출근길 교통정체
      자동차용 배터리를 싣고 달리던 트럭이 넘어져 출근길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11) 새벽 5시 35분쯤 광주시 비아동 호남고속도로 북광산 나들목에서 달리던 25톤 트럭이 넘어져 싣고 가던 자동차용 배터리 천여 개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일대가 1 시간 반 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현장을 수습했으며,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1-11
    • "신생아 학대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엄벌 처해달라"
      태어난 지 25일 된 신생아를 학대한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지난달 29일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산후도우미에게 학대 당한 신생아의 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산후도우미가 아이에게 심장질환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만큼 엄벌에 처해 비슷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맞벌이를 해야 하는 가정이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제도를 제대로 점검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2019-11-08
    • 수돗물 틀었더니 흙탕물 콸콸
      【 앵커멘트 】 광주 서구와 남구 일대에서 이물질이 섞인 누런 수돗물이 쏟아졌습니다. 이런 수돗물이 6시간 넘게 계속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젖은 수건과 흰 옷 곳곳에 검은 얼룩이 묻어 있습니다. 수돗물을 틀자 검은 알갱이가 섞인 누런 흙탕물이 쏟아집니다. ▶ 인터뷰 : 주월동 주민 - "애들 교복이고 다 하얀 옷인데 다시 또 손세탁을 해야 하고. 기름이 묻어서 지금 잘 지지도 않고 세탁기도 새로 청소를
      2019-11-08
    • 수돗물 틀었더니 흙탕물 콸콸"..주민 불편
      【 앵커멘트 】 오늘 광주 서구와 남구 일대에서 쏟아져 나온 수돗물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벌건 수돗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옷가지와 수건들도 모두 검붉게 물들었습니다. 해당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은 이런 수돗물을 6시간이나 받아야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젖은 수건과 흰 옷 곳곳에 검은 얼룩이 묻어 있습니다. 수돗물을 틀자 검은 알갱이가 섞인 누런 흙탕물이 쏟아집니다. ▶ 인터뷰 : 주월동 주민 - "애들 교복이고 다 하얀 옷인
      2019-11-07
    • 신생아 학대 산후도우미.."한 시간 반 동안 6번 학대"
      【 앵커멘트 】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산후도우미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에 수사를 마무리 하고 산후도우미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태어난지 25일 된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산후도우미 59살 A 씨. 아이를 심하게 흔드는가하면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때리고, 던지기도 합니다. ▶ 스탠딩 : 고우리 - "경찰 조사 결과 이 산후도우미는 아이의 부모가 자리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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