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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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1,728만 표 '역대 최다 득표'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총 1,728만 7,513표(득표율 49.42%)를 얻으며 역대 대선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100% 완료 결과, 이 대통령은 총 유효표의 49.42%를 득표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1.15%)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를 얻었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 대통령이 획득한 1,728만 표는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윤
      2025-06-04
    • 이재명 정부 첫 총리 김민석 유력..비서실장 강훈식 내정, '속도·실용' 인사 가속화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취임과 동시에 새 정부 인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만큼, 대통령실 참모진과 국무총리 후보자 등 핵심 직제부터 신속히 채워 '즉시 가동 가능한 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3선의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 지역구 국회의원이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맡으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며, 이는 과거 문희상·임태희 전 비서실장의 사례와 유사합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는 4선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 이달 트럼프와 첫 정상회담 가능성..정상외교 본격 가동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4일 공식 취임하면서,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약 6개월간 사실상 공백 상태였던 정상외교가 본격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 당선인은 이르면 이달 중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계기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꼽히고 있습니다. G7 의장국인 캐나다는 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이후 한국을 초청할 뜻을 밝혔으며, 조만간 공식 초청장이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 당선인
      2025-06-04
    • 화엄사에서 피어나는 현대의 연꽃 '연화展'..13일부터
      천년 고찰 화엄사에서 불교의 상징인 연꽃을 현대 예술로 풀어낸 특별한 전시가 열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교구장 우석스님)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화엄사 성보박물관과 보제루에서 '연화(蓮華)展 구도적 예술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프닝 행사는 다음 달 3일 오후 3시, 화엄사 보제루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고결한 꽃'이라는 불교 연꽃의 상징성을 현대 예술의 언어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시를 기획한 신은주 씨는 "연꽃은 고통과 번뇌를 딛
      2025-06-02
    • 국민의힘 전남도당 "DJ 양심 정신으로 민주주의 지켜야" 호소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제21대 대선을 하루 앞두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 정신을 언급하며 유권자들의 민주주의 수호를 촉구했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발표한 전남도민 지지 호소문에서 "우리의 영원한 선생님이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던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말씀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그는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냐 독재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라며, "자신을 방탄하고 괴물 국가를 만들어 독재자가 되려는 인물이 대통령이 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2025-06-02
    • 광주·전남 문화예술계 "K-문화강국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K-문화강국 실현을 지지하는 광주·전남권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릴레이 지지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문화예술지속성장위원회(위원장 김홍석)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릴레이 형식의 지지선언을 진행하며, 이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과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언에는 문화예술지속성장위원회, 지역문화균형발전위원회, ESG문화위원회, 문화산업위원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문화예술 정책은 예술인의 권
      2025-06-02
    • 광주경총,금요조찬 포럼“협업이 미래 경쟁력”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늘(3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1687회 금요조찬 포럼을 열고,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윤 박사는 '협업으로 창조하라'는 주제로 초리스크 시대의 협업 전략과 기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융복합 시대의 리더십과 조직문화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총은 이번 포럼이 회원 기업들의 협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5-30
    • 강제송환 후 구속취소.. 허재호 전 대주회장, 보석도 청구”
      500억 원대 탈세 혐의로 지명수배됐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강제 송환된 뒤 구속 취소에 이어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허 전 회장 측은 "사실상 자진 귀국이며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고령과 건강 문제를 들어 보석을 요청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장기간 도피한 전력이 있고 도주 우려가 크다"며 보석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허 전 회장은 지난 2019년 양도소득세 5억여 원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뉴질랜드에서 붙잡혀 지난 27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2025-05-30
    • "사과 한마디 없다"..하반신 마비된 금호타이어 근로자 가족, 사측에 분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크게 다친 근로자 정모(25) 씨의 가족이 사측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정 씨의 가족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고로 (정 씨는) 하반신 마비라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며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씨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3년째 근무 중이며, 불이 시작된 정련반에서 타이어용 고무를 반죽하는 공정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는 불길을 피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병원에서
      2025-05-22
    • 전남도, 전국 최저 초미세먼지 농도…대기질 개선 성과
      전라남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4.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차량 배출가스 단속,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석탄화력발전소 출력 제한 등 강력한 대기질 개선 대책을 추진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 대비 8.8% 저감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남의 2024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2.3㎍/㎥로 전국 평균보다 21.2% 낮은 수준으로, 2015년 대비 50% 이상 대기질이 개선됐습니다.
      2025-05-18
    • 기아차 광주공장 근로자 사망…경찰,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 수사
      광주 기아차 3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업무상 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3분쯤 조립 공정에서 1t 화물차를 운반하는 기계에 끼여 숨진 40대 정규직 직원 A씨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조립 공정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 경위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노동 당국은 해당 공정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2025-05-18
    • 금호타이어 화재로 인근 주민 2차 피해 호소.."따가움 증상,두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검은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주민들 사이에서 눈과 목 따가움 증상, 두통 등 건강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으며, 공장 인근 주차 차량과 주택에도 분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광산구청은 보상 관련 문제는 금호타이어 측의 책임이라며, 금호타이어 측과의 보상 협의는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5-05-18
    • 이래도 포기 못하시겠습니까? ...흡연, 폐암 위험 54배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0년 넘게 이어온 담배회사 상대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두고 흡연과 폐암·후두암 간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30년 이상, 하루 한 갑씩 담배를 피운 흡연자가 소세포폐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54배나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공단과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8개 민간 검진센터 수검자 13만 6,965명의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PRS)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구
      2025-05-18
    • 삼성전자 자회사 반도체 세정기술 유출.. 협력사 대표 실형·추징금 8,400만 원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의 반도체 세정장비 핵심 기술이 유출된 사건에서 2차 협력업체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8일 수원지방법원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산업기술유출방지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된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8,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의 부하 직원 B씨는 증거인멸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세메스가 개발한 스핀척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첨단 기술로, 그 유출은 막대한
      2025-05-18
    • 금호타이어 화재 진화율 80%.. "오늘 중 완진 목표"
      광주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진화율이 8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은 18일 오전 7시 30분 회의를 통해 "오늘 중 완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발화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당초 2동 전소가 예상됐으나 밤샘 진화작업으로 25%를 보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건물 천장은 오전 6시 기준으로 전소됐고, 철판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연기가 나는 부분은 화재가 발생한 1동으로, 1층에서 3층까지 콘크리트 철판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생고무가 있어
      2025-05-18
    • 지난해 광주·전남 교권 침해 241건..교권 보호 대책 시급
      지난해 광주와 전남에서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방해하거나 폭언, 폭행하는 등 교권 침해 사례가 총 241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광주는 중학교에서 90건, 고등학교 31건, 초등학교 26건이 접수됐고, 전남은 중학교 53건, 고등학교 22건, 초등학교 15건 순이었습니다. 광주·전남 교육청은 교권 보호를 위해 교권보호지원단과 민원대응팀을 운영하며, 교사의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보호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5-14
    • 신정훈" 경찰청 순찰차 납품 지연..특정 업체 특혜 의혹"
      경찰청이 수백억 원 규모의 순찰차 납품이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해 노후 순찰차 교체를 위해 491억 원을 집행했지만, 이 중 343대, 약 225억 원 상당의 차량이 수개월째 납품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특히, 납품 업체 두 곳이 동일한 소유 구조를 가진 기업으로 최근 10년간 경찰청 대형 계약을 반복적으로 수주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혜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
      2025-05-14
    • 지난해 광주·전남 교권 침해 241건..교권보호위 대응은?
      지난해 광주와 전남에서 교사들의 교육활동이 침해된 사례가 총 241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4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150건, 전남에서는 91건의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의 경우 중학교에서 가장 많은 90건이 접수됐고, 고등학교 31건, 초등학교 26건, 특수학교 3건 순이었습니다. 전남은 중학교 53건, 고등학교 22건, 초등학교 15건, 유치원 1건이었습니다. 교권 침해 유형별로는 광주에서 명예훼손이 54건, 교육 활동 방해 46건, 상해와 폭
      2025-05-14
    • 경찰청, 수백억대 순찰차 납품 지연에도 '느긋'..특정 업체 특혜 의혹 제기
      경찰청이 수백억 원 규모의 순찰차 납품이 지연되고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해 노후 순찰차 959대를 교체하기 위해 491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습니다. 그러나 343대(225억 원 상당)는 납기일을 수개월 넘긴 현재까지도 납품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 의원은 "사실상 특정 업체의 납품 기한을 무제한 연장해 주는 것이자 명백한 국가계약법 위반"이
      2025-05-14
    • 김문수 "반명 빅텐트로 재도약..선대위 출범 선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0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후보 교체' 작업이 중단되며 대선 후보 자격을 회복한 직후, "즉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반(反)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국민의힘은 혁신과 연대로 승리의 터전을 마련할 것입니다. 한동훈·홍준표·안철수·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님과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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