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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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대관식 왕실 가족 발코니 등장에 환호...'갈등' 해리는 불참
      찰스 3세 국왕이 6일(현지시간) 군주로서 왕실 일가를 대동하고 처음 인사하는 자리에 해리 왕자는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관식이 끝난 뒤 버킹엄궁으로 복귀한 찰스 3세는 커밀라 왕비와 함께 발코니로 나와 운집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큰아들인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그의 세 자녀를 비롯해 찰스 3세의 동생들인 에드워드 왕자, 앤 공주 등도 참여했습니다. 커밀라 왕비의 손주들도 일부 참석했습니다. 왕실 가족들과 함께 인사를 마친 뒤 궁 안으로 들어간 찰스 3세 국왕
      2023-05-07
    • 영국 국왕 대관식 시작... 찰스 3세 "섬김 받지 않고 섬긴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6일(현지 시각) 11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관식은 엘리자베스 여왕 대관식 이후 70년 만에 치러지고 있는 영국의 초대형 국가행사입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6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자신의 대관식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의 본보기로서 나는 섬김 받지 않고 섬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찰스 3세 영국 국왕 이날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섬기는 소명'을 주제로 집전한 대관식 예식에서 시동이 다가와 "폐하
      2023-05-06
    • 英국왕 '재산3조',왕실은 '재산39조'...국민혈세로 지원'비판'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재산이 최소 3조원이고 영국 왕실의 전체 재산은 39조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과연 국가가 왕실보조금을 지원해야하는지에 대한 여론이 영국내에서 일고 있습니다. 영국 국왕인 찰스 3세의 재산이 최소 18억 파운드(약 3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추정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회록 보관소에서 1952년부터 이후 찰스 3세가 모친인 고(故) 엘리자베스 여왕과 함께 세습 부동산 자산에 대해 받아온 배당금 계좌 내역을 분석한 결과 12억파운드(약2조원) 이상(인플레이션 조정
      2023-05-06
    • [정원2]"바르셀로나 슈퍼블록 도시의 비밀은"
      【 앵커멘트 】 해외 선진 사례를 통해 순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기획보도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람 중심의 획기적인 도시 계획을 수립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슈퍼블록 비밀에 대해 알아봅니다. 박승현 기자가 바르셀로나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만든, 스페인 바르셀로나입니다. 140년 넘게 건축이 이어지고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중심으로 네모반듯한 블록들이 바둑판처럼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블록마다 푸른 녹지를 품고 있고, 차가 다니던 거리는 온전히
      2023-05-05
    • 어린이날 강한 비바람 속 '천둥·번개' 야외활동 주의하세요
      어린이날인 오늘(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하루종일 흐리고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6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전남 해안과 경남 해안, 지리산 부근과 제주도에는 50~150mm,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부, 경남권, 서해5도가 30~100mm, 경북권 남부와 울릉도·독도에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제주산지에는 최대 4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2023-05-05
    • [정원1] "150년 전통 독일정원박람회에서 배운다"
      【 앵커멘트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연일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kbc는 해외 선진 사례를 통해 순천의 비전을 제시하는 연속보도를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150년 전통의 정원박람회를 두 번째 치르고 있는 독일 만하임 현지를 박승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독일의 젖줄 라인강이 흐르는 도시, '만하임'.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이곳에 세계 3대 꽃축제 가운데 하나가 벌어졌습니다. 지난 1975년 첫 정원박람회가 열렸던 루이젠공원은 동화 속 마을로 재탄생했고 강 건너 군사부지였
      2023-05-04
    • 검찰, 송영길 前보좌관 소환...'돈봉투 전달' 혐의 부인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일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취재진에 혐의 내용을 전부 부인하면서 '돈봉투를 본 적도 없다는 것이냐'는 물음에 "당연하다"고 답했습니다.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와 송 전 대표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했는지, 먹사연에서 활동했는지 등을 묻는 말에는 모두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2023-05-03
    • "여기서 주님 지켜며 잠 자라" 정명석 성폭행 도운 JMS 2인자 구속기소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의 공범인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씨 등 조력자 8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3일) 김 씨를 준유사강간 혐의로, JMS 민원국장 정 씨를 준유사강간방조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정명석의 '후계자' 또는 '실세'로 알려진 인물로, JMS의 주요 지교회에서 활동 중입니다. 김 씨는 홍콩 국적 여신도 A 씨에게 정명석을 '메시아'로 칭하며 세뇌한 뒤 2018년 3∼4월께 세뇌로 항거불능 상태에 있는 A 씨에게
      2023-05-03
    • 이원석 검찰총장 "SG발 주가조작 가담 세력 등 철저히 색출"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3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폭락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 가담 세력과 부당이득 수혜자를 철저히 색출해 엄정하게 처벌함으로써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에게 수사 상황과 향후 계획을 대면으로 보고받고 "자본시장 질서를 왜곡해 다수 투자자에게 대규모 피해를 준 불공정거래 범죄에 대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당국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
      2023-05-03
    • '계곡 살인사건' 대법원으로 간다...이은해, 무기징역 불복 상고
      '계곡 살인 사건'으로 1·2심에서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32)가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은해는 이날 서울고법 형사6-1부(원종찬 박원철 이의영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2심은 "피해자와 이은해 사이의 심리적 주종 관계 형성과 관련해 가스라이팅 요소가 있다고는 판단하지만 지배했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며 물에 빠진 피해자를 일부러 구하지 않은 간접(부작위) 살인이라고 봤습니다. 다만 이은해가 보험금 8억 원을 노려 두 차례 살인 미수와 살인을 저질렀고, 양심
      2023-05-01
    • 국내 최초 전기 여객선 '순천정원드림호' 첫 운행
      국내 최초 순수 전기 여객선인 정원드림호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출항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정원드림호는 22인승 규모로 정원박람회장 나루터에서 출발해 꿈의다리를 거쳐 동천테라스를 둘러보는 왕복 5km의 코스를 하루 8회 운항합니다. 순천시는 국제정원박람회 취지에 맞게, 순수 전기 추진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알루미늄으로 선체를 특별 제작했습니다.
      2023-05-01
    • 시민단체 "여수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변경 조례개정 반대"
      여수 생활형숙박시설 용도 변경을 위한 주차장 조례 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시가 조례 개정을 통해 용도 변경을 허가하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입주한 다른 아파트나 상가들과의 형평성 문제에 휘말릴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주차장 조례 완화는 1,300객실 웅천지역 생활형숙박시설 거주민들을 위한 핀셋특혜에 불과하며 이는 27만 여수시민 전체의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3-05-01
    • '섬진강 재첩잡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실사단 방문
      【 앵커멘트 】 섬진강의 명물 재첩잡이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가 추진됩니다. 실사단이 섬진강을 찾아 재첩잡이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다와 강이 만나는 섬진강 하류에서 어민들이 재첩잡이에 한창입니다. 허리까지 차 오른 물속에 들어가 '손틀'이란 전통어구로 바닥을 열심히 긁어댑니다. ▶ 인터뷰 : 이정만 / 섬진강 재첩잡이 어민 - "섬진강 재첩이 제일 맛있습니다. 물이 좋기 때문에. 예년 같지는 않지만 채취하고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어업인 '섬진강 재첩
      2023-05-01
    • 미 최대은행 JP모건, '금융혼란 진원'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미국의 금융 위기를 자극해 온 지역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에 인수됩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실리콘밸리은행(SVB)와 뉴욕 시그너처 은행에 이어 올 들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세 번째 미국 주요 은행이 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AFP, AP 통신 등은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압류해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DRPI는 1일 새벽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폐쇄하고 연방예금보험공사(FDI
      2023-05-01
    • 시민단체 "여수 생숙 위한 핀셋 조례 개정 절대 반대"
      전남 여수시 웅천지역 생활형숙박시설 용도변경을 위한 주차장 조례 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는 오늘(1일) 성명을 내고 "조례 개정은 시민 혈세를 투입한 주차장 신설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생숙 입주자들이 10월 14일 용도변경 시한을 앞두고 주차장 기준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도심 주차난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례가 개정되면 웅천지역을 이용하는 여수시민 모두가 불편함을 겪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결국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2023-05-01
    • '법카'로 구찌·샤넬 명품 수십억 구입한 경리 징역 7년
      회사 명의의 법인카드로 명품 수십억 원 어치를 구입한 중소기업의 경리 담당 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지난달 25일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가 이미 회사 측에 갚은 1억 원을 제외한 횡령금 40억 원을 회사에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제조업체에서 경리로 일하며 2018년부터 4년 8개월 동안 회사 명의 카드로 2,206차례에 걸쳐 41억 345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주로 구찌, 샤넬, 디올, 루이뷔통 등 명
      2023-05-01
    • 尹지지율 4주만에 반등 34.5%…"미국 국빈 방문 영향"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미국 국빈 방문과 맞물려 4주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9%p 상승한 34.5%로 집계됐습니다. 4월 첫째 주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던 긍정 평가가 4주만에 반등한 것입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1%p 하락한 62.6%로 나타났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주 대통령 평가는
      2023-05-01
    • 검찰, 송영길 경선캠프 관계자 추가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경선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오늘(1일) 송 전 대표 경선캠프 관계자들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검찰은 송 전 대표와 당시 경선캠프 관계자들의 주거지, 송 전 대표의 후원 조직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증거물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윤관석 민주당
      2023-05-01
    • 여수 새로운 관광단지 조성 첫 발..더 높은 비상 기대
      【 앵커멘트 】 해마다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여수에 새로운 관광단지가 조성 중입니다. 가장 먼저 루지 테마파크가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과 대관람차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여수와 고흥을 잇는 섬섬백 리 길의 핵심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탁 트인 바다를 향해 루지가 시원스레 내려옵니다. 굽이친 내리막길을 빠르게 질주하며 온몸으로 아찔한 스릴을 만끽합니다. ▶ 인터뷰 : 김하나 / 루지 이용객 - "바다를 보면서 타고
      2023-04-30
    • "부모도 감쪽같이 속았네"..인공지능으로 만든 아바타, 범죄악용 우려
      챗봇 '챗GPT' 같은 인공지능(AI) 기술 덕분에 우리의 일상은 갈수록 편리함과 경이로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과연 멋진 세계만 펼쳐질까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IT 칼럼니스트 조안나 스턴은 28일(현지시간) 'AI로 나 자신을 복제했다. 그녀가 은행과 내 가족을 속였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AI로 만든 아바타가 초래할 부작용을 경고했습니다. 스턴은 지난 몇 개월간 영국 런던의 AI 스타트업 신세시아(Synthesia)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AI 아바타'를 만든 다음 이 AI 아바타에 챗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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