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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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아파트 가격 8주째 ↓..광주(-0.02%)ㆍ전남(-0.04%)도 하락
      전국 아파트 가격이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18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4% 하락했습니다. 하락 폭은 전주(-0.05%)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 이후 지속된 하락세는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서울은 매매 가격이 각각 0.06%, 0.04%로 떨어지면서 전주와 같은 하락률을 유지했고, 지방은 하락 폭이 -0.04%에서 -0.03%로 줄었습니다. 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 불
      2024-01-18
    • 한국은행, 자영업자ㆍ중소기업 특별자금 5천억 원 지원
      한국은행이 자금난을 겪는 지역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5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위니아 협력업체와 지역 내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에게 다음 달부터 7월 말까지 6개월간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건을 연 2%의 저리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4~5등급의 중신용 대상자나 업체는 운전자금 대출의 50%, 6~10등급 사이의 저신용 업체는 75%를 지원하며 업체당 한도는 10억 원입니다.
      2024-01-17
    • '새 주인 찾기' 나선 위니아, 조기 정상화될까?
      【 앵커멘트 】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위니아가 공식적으로 새주인 찾기에 나섰습니다. 시장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여전히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인수합병을 통한 조기 정상화가 실현될 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5일 위니아가 기업의 인수, 합병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인수의향서 접수 기한은 다음 달 16일까지로, 희망 기업이 나올 경우 예비실사와 입찰서 접수 등의 절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새 주인이 나타난다면 위니아가 조기에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2024-01-17
    • '대마 제품' 밀수입한 성직자ㆍ학원강사 등 적발
      초콜릿 등으로 가장한 마약류를 밀수입한 성직자 등 3명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해 11월 대마크림과 대마초콜릿, 대마젤리, 대마오일 등 대마 제품 41g 상당을 국제우편물을 통해 밀수입한 성직자 A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1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최근 환각성분이 함유된 대마 제품을 합법화하는 국가가 늘고 있어 대마 함유 제품에 대한 반입 차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2024-01-15
    • '시공순위 99위'도 못 버틴다..얼어붙은 부동산
      【 앵커멘트 】 한국건설이 중도금 이자를 납입하지 못해 수분양자들이 그 이자를 떠안게 됐다는 소식, 며칠전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급격하게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의 여파로 시공능력 순위 99위의 중견 건설사마저 직격탄을 맞으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건설이 2022년 4월 이후 분양한 곳은 광주 2곳과 여수 2곳 등 모두 6곳입니다. 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이 곳의 분양 물건 837세대 중 청약건수는 340건에 그쳤습니다. 59.4%에 달하는 497건이 최초 청약 당시 미분양된
      2024-01-15
    • 자금난 빠진 한국건설, 단기연체만 30건..피해 확산
      【 앵커멘트 】 지역 건설업체 중 한 곳인 한국건설이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알려진 단기 연체액만 72억 원으로, 현재 공사 중인 사업장이 수십 곳에 달해 큰 파장이 우려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건설 사무실에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십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중도금 무이자로 한국건설과 분양 계약을 맺었는데, 분양자가 직접 이자를 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한국건설이 금융기관에게 내야 할 이자를 납부하지 못한 겁니다. ▶ 싱크 : 한국아델리움 아파트 계약자 - "그러면 이번
      2024-01-12
    • 광주 전남 고용률 10년 새 최고?.."청년 일자리는 여전히 바늘구멍"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광주와 전남 모두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결국 청년들의 일자리가 관건인데요, 지난해 광주 전남의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청년들을 지역에 붙잡아 둘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학교 4학년 김민서 씨는 취업 준비를 위해 방학에도 이른 아침부터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평소 대학을 나온 광주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해 왔지만, 막상 취업을 하려고 보니 지역 내에서 원하는 일자리
      2024-01-11
    • '수급 안정 대책'에도 과일값 고공행진은 계속..언제까지?
      【 앵커멘트 】 지난해 폭염과 긴 장마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폭등한 과일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입 확대 등 수급안정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과일값을 끌어내리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과일 앞에서 한참을 망설입니다. 껑충 뛰어오른 과일값 부담에 구매를 주저하는 겁니다. ▶ 싱크 : 도매시장 소비자 - "저희가 성탄절 이전에 왔을 때보다 살짝 올랐는데, 전반적으로 모든 과일을 포함하여 모든 상품들이 다 물가가 높으니까 그건
      2024-01-09
    • 국힘ㆍ민주당 양극화 비판 속 제3지대 창당 속도..'빅 텐트' 쳐질까?
      【 앵커멘트 】 이처럼 제 3지대 신당 창당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양당 구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을 근거로 한 양당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제3지대세력들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박성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정치의 양당구도가 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왔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불신과 증오의 대결정치로 각 당끼리 소통이 되지 않는 데다, 당 내부도 폐쇄적인 카르텔로 다른 의견을 낼 수 없는 구조라는 겁니다. 이른바 정치적 양극화 현상인데, 오는 4
      2024-01-08
    • "미세먼지 기승인데.." 호흡기 염증 개선에 효과있다는 이 식물은?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손바닥 선인장 줄기를 활용한 호흡기 염증 개선 식품 소재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손바닥선인장 줄기를 활용한 호흡기 염증 개선 건강식품 소재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의하면 2018년 알레르기 비염의 국내 진료 인원은 703만여 명으로 2014년부터 연평균 2.6% 증가하는 등 관련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는 공기 중의 총
      2024-01-08
    •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 높아..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도에서 6도 분포로 전날보다 3~5도 가량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10~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광주 전남 모두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으니 외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의 경우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4-01-05
    • 지인 얼굴 합성한 나체 사진 제작한 대학생, 대법원서 무죄..왜?
      지인의 나체 사진 제작을 의뢰해 보관한 대학생이 범행 당시에는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대법원에서 무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지난달 14일 음화제조교사·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신원을 알 수 없는 이에게 SNS를 통해 여성 지인들의 얼굴이 합성된 나체사진을 17차례 의뢰해 제작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의뢰 과정에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
      2024-01-05
    • 이재명 피습 피의자, 변명문엔 여러 차례 '역사' 언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67살 김모 씨가 범행 전 컴퓨터로 자신의 신념을 담은 장문의 글을 썼고 이를 출력해 소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며 "이 대표를 왜 공격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에 제출한 8쪽짜리 '변명문'을 참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2일 부산 가덕도를 방문한 이 대표에게 범행을 저지를 때 이미 '변명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김씨를 체포할 당시 이를 압수해 분석해 왔습니다. 경찰은 3일 충남 아
      2024-01-04
    • 기아 오토랜드, 지난해 54만여 대 생산..역대 최대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지난해 역대 최대 생산을 달성했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2023년 내수용 18만 7천여 대, 수출용 35만 3천여 대 등 총 54만 천여 대의 생산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광주공장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생산 대수입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 20만 5천여 대, 셀토스 16만 4천여 대, 봉고트럭 10만 천여 대 등으로 해외에서 많이 팔린 스포티지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1-04
    • "호남에 진심"이라는 한동훈, 진정성 보일까
      【 앵커멘트 】 한동훈 위원장은 호남에 대한 진심을 호소하며 내년 총선에서 당선자가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지율 15%를 기록했던 지난 대선을 염두에 둔 발언인데 선거 이후 급격한 우경화로 실망감만 안겨줬던 정부여당이 진정성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어서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광역시당 신년인사회를 찾아 "자신과 국민의힘의 호남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하기 싫은 숙제를 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 싱크 : 한동훈/
      2024-01-04
    • 기아 오토랜드 광주, 2023년 54만 대 생산 '역대 최대'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지난해 역대 연간 최대 생산을 달성했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해 연간 내수 18만 7,968대, 수출 35만 3,132대, 총 생산 54만 1,100대를 기록해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생산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기록한 54만 1,100대는 지난 2014년 53만 8,896대, 2015년 53만 3,483대를 생산해 2년 연속 50만 대를 기록한 이후 3번째로, 2014년 이후 9년 만에 역대 최대 생산량을 경신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스포티지, 셀토스, 봉고트럭 등 인기차종의 판
      2024-01-04
    • 광주ㆍ전남 상공인 "2024년 지역경제 새 도약"
      광주ㆍ전남 상공인들이 올 한 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3일) 지역 기업인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갖고 "2024년 한 해 동안 미래차 산업 등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목포상공회의소도 서남권 기관단체장과 상공인등 3백여명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열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2024-01-03
    • 흐리고 비교적 포근..낮 최고 7~10도
      화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2)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 분포로 어제보다 높겠고, 낮 최고 기온도 7도에서 10도 분포까지 오르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0.5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4-01-02
    • 새해 첫 날부터 '묻지마' 추정 흉기난동..40대 미국국적 男 검거
      새해 첫날부터 '묻지마 범죄'로 추정되는 흉기난동이 벌어져 불안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마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22분쯤 마포구 서교동 한 골목에서 20대 남성에게 칼을 휘두른 혐의로 미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탑승한 승용차에 접근해 노크한 뒤 피해자가 문을 열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이를 손으로 막다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
      2024-01-02
    • 대구 성서산업단지서 큰 불..대응 1단계ㆍ주민 대피 통보
      대구 성서산업단지에서 큰 불이 나 주민 대피 통보가 내려졌습니다. 오전 5시 51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2차일반산업단지 한 섬유제품제조 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에게 성서체육공원으로 대피하라고 안전안내 문자를 통보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소방차 48대와 소방관 129명이 출동해 연소 확대를 저지 중입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큰 불이 나 현장 대응 중"이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다른 공장으로 연소가 퍼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라고 말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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