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층간소음 문제로 4명 사상' 30대에 검찰 사형 구형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한 30대에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5살 A씨에 대해 사형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접근금지 명령 등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27일 새벽 0시 30분쯤 여수시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일가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40대 부부를 숨지게 하고 60대 부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2022-04-26
    • '장애인 활동지원금 3억 원 횡령' 자활센터 팀장 징역형
      장애인을 속이거나 회유해 수억 원의 활동지원금을 횡령한 전남 모 자활센터 팀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장애인 활동지원금 3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전남 모 자활센터 팀장 55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함께 기소된 요양보호사와 노인활동지원사 등 11명에게 각각 1~2년의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3년여 동안 3억 원이 넘는 지원금을 편취하는 등 피해 금액이 크고 다른 공동피고인을 범행에 끌어들였
      2022-04-26
    • 검찰, '층간소음 문제로 2명 살해' 30대에 사형 구형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한 30대에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27일 새벽 0시 30분쯤 여수시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일가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17일 열릴 예정입니다.
      2022-04-26
    • 광주 시내버스 파업 잠정 연기..다음 달 2일 결정날 듯
      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잠정 연기됐습니다. 광주 버스노조는 오늘(25일) 열린 전남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기일에서 사측이 협의안을 내놓기로 함에 따라 내일로 예정됐던 파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3차 기일은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인데, 광주버스노조는 3차 협상이 결렬될 경우 곧바로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버스노조는 8.5% 임금 인상, 정년 65세 연장,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남 버스 노조는 대부분 임금 3%대 인상에 합의
      2022-04-25
    • 광주체육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취하..업무 재개 가능성
      광주광역시 체육회장 낙선자들이 이상동 회장의 직무정지 가처분을 취하 해달라고 요청해 이 회장의 직무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 체육회는 민선 2기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낙선자인 전갑수 후보 등이 지난해 7월 인용된 이상동 회장의 직무정지 가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다며 제기했던 본안 소송은 1심에서 당선 무효 판결이 나왔으며, 현재 체육회의 항소로 2심이 진행 중인데 본안 소송 취하 여부도 오는 수요일쯤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4-25
    • 이상동 광주체육회장 복귀?..관련 소송 취하 움직임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낙선자들이 이상동 회장의 직무정지 가처분을 취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이 회장의 직무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민선 2기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낙선자인 전갑수 후보 등이 지난해 7월 인용된 이 회장의 직무정지 가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다며 제기했던 본안 소송은 1심에서 불법 사실이 인정되면서 이 회장의 당선 무효 판결이 나왔습니다. 현재 체육회의 항소로 현재 2심이 진행 중인데 본안 소송 취하 여부도 오는 수요일쯤
      2022-04-25
    • '사업 돕고 금품수수'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 실형
      입찰 특혜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은 지난 2019년 2월 군산시 가로등 개선 사업 입찰 업체 두 곳에 사업 수주와 공무원 청탁 등을 이유로 6억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사장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1년 9개월과 벌금 5천만 원, 추징금 2억 7백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최 전 사장이 군산시장에게 가로등 사업 추진을 부탁하고, 입찰 업체로부터 사업비의 20% 지급을 대가로 수주를 돕기로 해 변호사법 위반 방조
      2022-04-25
    • '입찰특혜ㆍ뇌물수수'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 항소심도 실형
      입찰 특혜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사장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1년 9개월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억 700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최 전 사장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8월 사이에 군산시 발광다이오드 가로등 개선 사업 입찰 업체 두 곳에 사업 수주를 약속하고 공무원 청탁 등을 이유로 6억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
      2022-04-25
    • 여수산단 한 공장서 황산 유출..근로자 2명 부상
      여수국가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황산이 유출돼 근로자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2일) 오전 9시쯤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산성 물질인 황산이 유출돼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안전 조치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4-22
    • 광양서 어머니 살해 뒤 도주 40대 붙잡혀
      함께 살던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어제(21일) 오후 5시 20분쯤 광양시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62살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5살 아들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숨져 있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라진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한 끝에 오늘(22일) 새벽 광주 동구의 한 거리에서 붙잡았습니다.
      2022-04-22
    • 서울시, '현산 영업정지' 일부 과징금 처분으로 변경
      서울시가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 일부를 과징금 부과로 변경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산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2차로 내렸던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과징금 4억 6백여만 원 처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로 내려졌던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은 지난 14일 서울행정법원이 현산 측이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현재 효력이 정지된 상태입니다.
      2022-04-22
    • '학동참사' 현산, 영업정지 8개월 대신 과징금 4억
      서울시가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 일부를 과징금 부과로 변경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산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2차로 내렸던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과징금 4억 6백여만 원 처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산업기본법 82조 2항에 따르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공사 도급금액의 30% 수준의 과징금을 내는 것으로 처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과징금 부과로 갈음된 영업정지 처분 기간은 2차로 내려진 영업정지 8개월분으로 오는 12월 18
      2022-04-22
    • '원자재 값 상승' 철거 현장서 전선 훔친 40대 검거
      공장 철거 현장에서 공업용 전선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25일 밤 10시쯤 여수국가산단에 있는 한 공장에 침입해 7천만 원 상당의 공업용 전선을 훔친 혐의로 4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공업용 전선을 비싸게 팔 수 있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4-21
    • "자재값 폭등에 줄도산 위기" 골조 업체 파업
      【 앵커멘트 】 공사 현장에서 건물 뼈대를 세우는 골조공사 전문 업체들이 어제(20일) 전면 공사 중단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핵심 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기 때문인데, 파업이 길어지면 아파트 공급 등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입니다. 공사가 한창 진행돼야 할 낮 시간대이지만 현장에는 인부도, 작동 중인 건설 장비도 없습니다. 이 곳을 포함해 어제(20일) 하루 광주·전남에서 공사가 중단된 현장은 12
      2022-04-20
    • KBC시청자위 "6.1 지방선거 제 역할 수행해달라"
      KBC시청자위원회가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6.1지방선거에서 제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C시청자위원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됐다가 2년여 만에 재개된 대면회의 자리에서 광주 전남 광역방송으로 지역을 제대로 대변하고 특히 6.1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좋은 일꾼을 뽑을 수 있도록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번 위원회에서 새 위원장으로 선출된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지역 시청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2-04-20
    • KBC시청자위 "지역 대표방송, 6.1 지방선거 제 역할 해달라"
      KBC시청자위원회가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6.1지방선거에서 제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C시청자위원회는 오늘(20일) 회의를 열고, "광주·전남 광역방송으로서 KBC가 지역을 제대로 대변하고, 특히 6.1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좋은 일꾼을 뽑을 수 있도록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BC시청자위원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하다 2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한편, 시청자위는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지역 시청자의 권익 보호와
      2022-04-20
    • "윤석열 당선인, 지역 언론 통제 공식 사과하라"
      윤석열 당선인이 지역을 돌며 민심 청취에 나선 가운데, 정작 지역언론의 취재를 통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부산기자협회 등 전국 10개 지역 기자협회는 오늘 성명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 측의 지역 언론 통제에 대한 진상 규명과 사과를 공식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달 중순부터 전국을 돌며 민심 청취 일정을 진행 중이지만, 경호와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지역 언론의 취재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반면,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인수위 출입기자단은 동행 취재를 허용해 이번 행보가
      2022-04-20
    • 내 사건에 맞는 변호사 찾아주는 '나의 변호사' 서비스 시작
      자신의 사건에 적합한 변호사를 찾고 수임을 맡길 수 있는 변호사 정보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공신력 있는 변호사 정보와 업무 사례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변호사 회원들에게는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klaw.or.k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의 변호사' 서비스에는 전국 2만 6,000여 명의 변호사가 등록돼 있으며, 변호사와 일반인 모두에게 이용료를 받지 않는 무료 서비스로 운영됩니다. 다만 변호사 검색과 별개로 변호사 상담료와 선임비
      2022-04-20
    • "층간소음 시끄럽다" 흉기 들고 이웃 협박 40대 징역형
      층간소음을 이유로 흉기를 들고 이웃을 협박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특수협박, 특수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43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21일 밤 11시 반쯤 담양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며 층간소음을 이유로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과 재판이 진행 중이던 11월에도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과 인근 절 스님들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 수법
      2022-04-20
    • "왜 안자고 칭얼대"..갓난아기 때린 친부 붙잡혀
      칭얼댄다는 이유로 자신의 4개월 난 아기를 폭행한 친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9일 밤 10시쯤 자신의 집에서 갓난아기의 머리를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친부 3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행을 당한 아기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뇌출혈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기가 잠을 자지 않고 칭얼댄다는 이유로 손찌검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지자체는 어린 자녀 5명을 키우고 있는 A씨가 평소에도 아동을 학대한 정황이 있는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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