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날짜선택
    • KBO 한국시리즈 불법행위 68건 적발
      광주경찰청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관련 불법 행위 68건을 단속·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불법행위 68건 중 64건은 누리집에서 관람권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받고 잠적한 사기 행위입니다. 경찰은 지난 21일 KIA 타이거즈 구단 관계자 행세를 하며 돈을 받고 관람객을 입장시킨 60대 남성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고, 암표상과 불법 예매 의심 사례도 적발했습니다.
      2024-10-23
    • 검찰, 마세라티 뺑소니범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
      검찰이 오토바이에 탄 연인을 사상케 한 30대 마세라티 뺑소니범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광주지검 형사 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상 도주치사상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송치된 32살 뺑소니범 김모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상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해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운전대를 잡기 전에 어묵집·노래방·횟집에서 3차례 술자리를 했고 최소 소주 2병 이상을 마신 사실을 확인한 뒤 운전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범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씨가 횟집
      2024-10-23
    • 日강제징용 양금덕 할머니 제삼자 변제안 수용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생존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일본 전범 기업이 아닌 민간 기부금 형식의 지원금으로 피해자 배상금을 지급하는 '제삼자 변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대법원의 징용피해 손해배상 승소 판결에 따른 배상금과 지연 이자를 양 할머니 측에 지급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징용 피해자 지원단체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치매인 양 할머니는 지난해 11월부터 병원에서 투병 중이라며, 수령 경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2024-10-23
    • '수사 무마 대가 금품 수수' 전직 경찰 징역 2년 구형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건을 무마해 준 전직 경정급 경찰관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23일 301호 법정에서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정 A씨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사건 브로커 성모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사는 A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2,000만 원, 추징금 630만 3,375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브로커 성씨에게는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광산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 중이던 2020년 11월 가상자산 투자 사기 혐의를 받던 탁모씨
      2024-10-23
    • 마세라티 뺑소니범, 3차까지 술 마시고 운전대 잡았다
      검찰이 오토바이에 탄 연인을 사상케 한 30대 마세라티 뺑소니범에게 음주 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광주지검은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상)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송치된 32살 뺑소니범 김 모 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해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또 차명 휴대전화 제공 등으로 김 씨의 도피를 도운 33살 오 모 씨도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운전면허취소 수치인 만취 상태로
      2024-10-23
    • 음주 측정 거부 50대, 1심 무죄→2심 유죄
      2차례의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집까지 찾아온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받았던 50대가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1-2형사부는 지난 2022년 3월 1일 자택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을 한 정황이 충분한 A씨가 퇴거를 요청한 것은 음주측정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경찰도 A씨의 허락을 받고 집에 들어가 법 집
      2024-10-23
    • 여성단체 "디지털 성폭력 근절 대책 마련을"
      광주전남여성단체가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오늘(22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착취 문화와 기술의 결합으로 디지털 성폭력 범죄가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가 책임 있는 피해자 보호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행 디지털 성폭력 관련 법률에서 '성적 욕망 및 성적 수치심' 문구를 삭제하고, 성 착취물 유포를 방조한 텔레그램을 비롯한 기술 기업에 책임을 묻는 법적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4-10-22
    • 합성 마약 밀반입·유통..태국인 일당 송치
      국내로 합성 마약을 몰래 들여와 유통한 태국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마약을 대량 유통하거나 투약한 20~40대 태국인 26명과 내국민 1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송치하고, 항공편을 통해 야바를 밀반입한 20대 태국인 여성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6월 합성 마약인 야바 2만 정을 말린 생선과 개구리에 감춰 국내로 들여온 뒤 전국 각지의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22
    • 합성 마약 2만정, 말린 개구리에 넣어 들여왔다
      국내로 합성 마약을 몰래 들여와 유통한 태국인 일당 28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을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32살 총책 A씨와 40살 총책 B씨 등 태국인 27명을 구속해 송치하고, 밀반입 업자인 29살 태국인 C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태국 현지 마약 공급 조직과 공모해 야바 2만정 등을 국내로 밀반입해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되판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밀반입 업자인 C씨가 태국에서 말린 생선과 개구리 등 냄새가 심한 식품들과 함께 야바를
      2024-10-22
    • '은혜를 원수로' 119차량서 구급대원에 발길질한 60대
      자신을 병원으로 이송한 소방 구급대원을 때린 60대가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특별사법경찰은 22일 이유 없이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할 예정입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9분쯤 광주 광산구 한 종합병원 응급실 앞에 정차한 119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 B씨의 얼굴 부위를 발로 차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만취 상태로 계단에서 구른 A씨는 병원 이송 직후 들것에 실려 구급차에서 내리는 과정에 발길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22
    • "장난치다 실수로 발생한 사고, 학교폭력 아냐"
      중학교 야구부 선배가 나란히 뛰어가던 후배를 어깨로 밀어 넘어뜨려 다치게 한 행위에 대해 법원이 '장난을 치다가 실수로 발생한 사고'라며 학교폭력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A군이 광주 동부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제기한 선수 등록 제한 처분 무효 확인 등의 소송에서 학교폭력 징계를 취소하라며 A군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2월 야구부 훈련이 끝난 뒤 옷을 갈아입으러 뛰어가던 중 눈이 마주쳐서 웃던 후배 B군을 어깨로 밀쳐 다치게 했는데, 재판부는 A군이 B군을 부축한 뒤 사과 문자를 보냈
      2024-10-21
    • 호랑이, 사자 잡고 'KS 불패 신화' 이어갈까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1993년 이후 31년 만에 라이벌 삼성 라이온즈와 프로야구 왕좌를 놓고 격돌했는데요. KIA는 전신 해태 포함 역대 11번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라 모두 이겼고, 삼성은 두 번째로 많은 8번 우승했습니다. 전통의 명가인 호랑이가 사자를 꺾고, 한국시리즈 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다 우승 팀 KIA가 그동안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만난 건 3차례입니다. KIA는 전신 해태 시절, 삼성과 3번의 맞대결에서 12승 1무 3패로 압도적인
      2024-10-21
    • 임성근 법률조언 검사..감찰 비공개 국감서 도마
      광주고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법률 자문한 광주고검 검사에 대해 감찰 조사 여부를 밝히지 않아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임승철 광주고검장 직무대리는 오늘(17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법률자문을 한 광주고검 박철완 검사에 대한 조사나 징계 여부를 묻는 질의에 "비공개 감찰이 원칙이다"라고 답해 위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법사위원들은 광주고법과 지법 국정감사에선 '5·18민주화운동 손해배상 위자료 산정 액수가 법원마다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10-17
    • 오월어머니 "5·18 치유 한강 작가 노벨상 축하"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폭력에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오월어머니집은 김대중컨벤션센터 화해갤러리에서 만든 한강 작가 축하 현수막을 21일까지 전시하고, 대형 액자에 담아 한 작가에게 전하기로 했습니다. 오월 어머니들은 한강 작가가 쓴 소설 '소년이 온다'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면서 노벨상 수상으로 세계에 5·18의 진상을 알린 한 작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2024-10-17
    • 오월어머니들 "5·18 아픔 보듬어준 한강, 노벨상 축하"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폭력에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오월어머니집은 지난 1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화해갤러리에서 열린 '오월어머니들의 그림농사3' 전시회에서 한강 작가를 응원하는 현수막을 만들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오월어머니집 회원 10여 명이 전통 한지로 만든 현수막에는 '소년이 온다 한강 작가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는 문구와 함께 회원들의 이름을 담았습니다. 오월 어머니들은 한강 작가가 쓴 소설 '소년이 온다
      2024-10-17
    • 전남대병원 전공의 16명, 사직 지연 손배소 제기
      전남대병원 사직 전공의들이 사직 처리 지연으로 취업·개원 등에 손해를 봤다며 배상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대병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련의 생활을 하다 사직한 전공의 16명이 전남대병원에 2억 4천만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전국 국립대병원 10곳 중에 소송 참여 사직 전공의 수와 청구액 모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의정 갈등 여파로 올해 상반기에만 359억 원의 적자 손실액을 기록했습니다.
      2024-10-16
    • 평동산단 도로 땅꺼짐 발생..원인 조사
      어제(15일) 새벽 1시쯤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도로에서 폭 2m, 깊이 2.5m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파손이나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광산구는 도로 아래에 묻힌 하수관 주변 흙이 빗물에 쓸어내려 땅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16
    • 법원 "선임 구타로 정신질환 예비역, 보훈 대상자"
      육군 복무 시절 선임병의 잦은 구타로 정신 질환을 갖게 된 예비역에 대해 보훈 보상 대상자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예비역 A씨가 국가유공자·보훈보상 대상자로 인정해달라고 광주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한 1심을 깨고, 국가유공자 대상은 아니지만 보훈 보상 대상자에 해당한다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1978년부터 1980년 사이 부대에서 훈련 강요와 구타·가혹 행위를 당해 조현병이 발병했고, 군대의 관리 소홀로 병세가 악화했다면서 재해 부
      2024-10-16
    • 일교차 큰 날씨..아침 짙은 안개 주의
      수요일인 오늘(16일) 광주·전남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고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의 분포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10-16
    • 김건희 마포대교 방문 때 경찰 "교통관리 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마포대교 방문 당시 교통 통제 여부에 대해 "마포대교상 통제는 없었지만 이동 시 안전 확보 차원에서 최소한의 교통관리는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의 마포대교 현장 방문 당시 교통 통제가 있었느냐'는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 질의에 "역대 정부에서 했던 것과 동일한 기조로 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급격히 달라진 점은 없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그것이 교통 통제"라며 "경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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