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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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물·수족관서 비브리오균 검출률 증가...광주 7월 26.9%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 유통 수산물과 지역 도매시장 수족관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수산물 섭취와 취급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연중 시기별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 원인균인 병원성 비브리오균(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6~9월)에는 생식용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집중 강화하고 있으며,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 협조를 받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8-07
    • 여름철 수족구병 유행 광주 7월 검출률 84% "백신 없어 예방 최선"
      최근 광주지역 기온이 상승하면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표본감시 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협력 의료기관 7개소에 내원 또는 입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검체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수족구병 검출률은 6월 셋째 주 28.6%(7건 중 2건)에 불과했지만, 6월 넷째 주 100%(11건 중 11건)로 급증했습니다. 7월에도 높은 검출률이 지속됐습니다. 7월 첫째 주 93.3%(15건 중 14건), 둘째 주 86.7%(30건 중 26건), 셋
      2025-08-06
    • 광주시, 2,100억원 SRF 중재 절차 잠정 연기...실무 협상 착수
      광주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SRF의 운영 손실금 2,100억원대 분쟁이 광주시와 포스코이앤씨의 실무협의를 통한 조정 절차로 전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은 지난 4일 서울에서 포스코이앤씨 대표 등을 만나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절차를 잠정 연기하고 실무진간의 협의를 통해 이견을 줄여보기로 합의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SRF 운영 지연으로 2,100억원의 운영비 손실이 발생했다는 입장이고, 광주시는 최초 78억원에서 신청 금액을 크게 늘린 것은 부당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2025-08-05
    • ['빚'고을 광주②]부채 부담에 줄줄이 발목 잡히는 신사업
      【 앵커멘트 】 광주시의 막대한 채무에 대한 부담은 시정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형 SOC 사업은 물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재정 사업에서 과감한 투자는 불가능해졌고, 있는 사업도 줄여야 할 상황입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와 나주를 잇는 광역철도 사업은 지난달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함께 예타 심사 오른 부산-울산 광역철도보다 사업성도 높았고, 국토부도 광주-나주의 통과 가능성을 더 높게 봤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운영비의 국가 부담을 요청했고, 여기에 노선
      2025-08-05
    • 전국 첫 '손자녀 돌보미' 도입 광주광역시, 지원 2배 확대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선보인 '손자녀 가족돌보미 지원사업'을 8월부터 확대 시행합니다. 이 사업은 미취학 아동(6세 이하)을 돌보는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해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광주시는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돌봄 제공자 범위를 크게 확대했습니다. 기존에는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에 한해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2자녀 이상 가정도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총 사업비 8억원을 투
      2025-08-05
    • 공원녹지법 본회의 통과..광주 중앙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청신호'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완화한 공원녹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광주 중앙근린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에 따르면 국가도시공원 지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부지면적 기준을 대폭 낮춘 공원녹지법이 오늘(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전국에서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 중앙근린공원은 부지면적과 생태환경 등의 측면에서 국가도시공원 지정이 가장 유력한 공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5-08-04
    • 컷오프 최소·당원비중 확대..정청래 체제 호남 지방선거 변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대표로 정청래 의원이 당선되면서 앞으로 호남 지방선거 판도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선이 중요한 지역이다 보니 정 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컷오프 최소화와 당원 비중 확대가 어떤 룰로 적용될지 관심이 높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후보 시절부터 컷오프 없는 경선 보장을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컷오프와 후보 구도 조율을 통한 당의 보이지 않는 손을 최대한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싱크 :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 "억울한 컷오프는 없애겠
      2025-08-04
    • 李대통령 "인권 감수성 부족" 지적에 화들짝 광주시 "다 뜯어고친다"
      소비쿠폰 색상 논란으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권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광주광역시가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
      2025-08-04
    • 문금주 "양곡법·농안법 본회의 통과...농업 4법 완성"
      문금주 "양곡법·농안법 본회의 통과...농업 4법 완성"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고
      2025-08-04
    •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김영선, 김건희 특검에 출석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17분에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출석에 앞서 건물 입구에서 15분가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회계 담당 직원이었던 강혜경 씨의 선거자금 횡령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특검팀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강 씨는 공천개입 의혹의 최초 제보자로 김 전 의원과 대척점에 있는 상황이며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도 대립 중인 상태입니다. 특검
      2025-08-04
    • GGM 캐스퍼 AI 활용 교통약자 스마트카 개발에 국비 투입
      광주광역시가 고령 운전자 등 교통약자 안전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사업(스마트카)'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 사업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 중인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활용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AI 기반 맞춤형 교통안전 및 편의 기술을 개발해 실증·상용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령자 등 교통약자 운전자들의 인지적 한계와 상황 대응의 어려움을 보완, 주행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
      2025-08-04
    • 지리산 화엄사에서 모기장 영화음악회 열려
      지리산 화엄사에서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뮤지컬 음악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을 모은 갈라 콘서트로 어제(2일)저녁 100분 동안 화엄원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15초만 에 예약이 모두 끝난 이번 음악회에는 모두 700명의 관람객이 함께했습니다.
      2025-08-03
    • 김영록, 정청래 당선 축하하며 전남 핵심사업 기대감
      김영록 전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전남 주요 현안 추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3일) 축하문을 통해 "첫 공식 일정으로 나주를 찾는다는 소식에 각별한 전남 사랑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신재생에너지 허브 구축, 제2우주센터 유치 등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남은 정청래 대표가 만들어갈 새로운 민주당이 국민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민주개혁 정당으로 거듭나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8-03
    • 정청래 첫 일정 나주 방문 "호남 표 나게 보답할 것"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 대표가 취임 뒤 첫 공식 일정으로 나주를 방문했습니다.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날 아침부터 수해지역 봉사활동에 나선 정 대표는 호남에 대한 고마움을 수 차례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되고 바로 다음날 정청래 대표가 첫 공식일정을 나주에서 시작했습니다. 정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부터 첫 일정으로 호남 방문을 계획했었고, 앞서 봉사활동을 했던 수해지역이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호
      2025-08-03
    • 폭염 주춤하니 이제는 폭우...오늘 밤 시간당 80㎜ 강한 비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5일까지 사흘간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은 80∼150㎜, 수도권과 대전·세종·충남, 전북, 북부와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50∼10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경기 남부·북동부와 대전·세종·충남, 전북,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는 최대 15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는 250㎜ 이상이 내리는 곳
      2025-08-03
    • 이병훈 전 의원, 한미 자동차 관세 15%...광주 기아차 위기 극복 총력 대응 촉구
      이병훈 전 국회의원이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자동차 관세 15% 확정이 광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중앙정부·광주시·기업이 총력으로 대응할 것을 3일 촉구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한미 FTA에 따른 자동차 무관세 혜택이 종료되면서 미국 수출 시 0% 관세에서 15%를 적용받게 됐습니다. 이는 유럽연합(EU) 및 일본과 같은 수준으로 일본이 2.5% 관세에서 15%로 인상되었음에도 현지 생산 비중과 브랜드 경쟁력을 비교할 때 기아자동차는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을 떠
      2025-08-03
    • 정청래, 전대 직후 강선우와 통화 "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8·2 전당대회 직후 강선우 의원과 통화했다고 전하면서 "제가 강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힘내시라"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2일 자신의 SNS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강 의원에게)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당 대표로서 힘이 돼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며 "조만간 만나고, 다시 힘내서 의정 활동을 잘하자고 했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강 의원은 보좌진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 등으로 현역 의원
      2025-08-03
    • 내란 특검, 이상민 구속 뒤 첫 조사...한덕수 소환 고심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오는 4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구속 후 첫 조사에 나섭니다. 특검팀은 내주 중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2차 소환조사를 저울질하는 한편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방해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전 장관에게 내일 오전 10시 출정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달 28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등 혐의로 이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
      2025-08-03
    • [영상]정청래, 첫 일정 나주 수해 농가 "미안하고 고마워 표나게 보답할 것"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대표가 취임 뒤 첫 공식 일정을 나주의 수해 지역 자원봉사로 시작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는 전당대회가 끝나고 바로 다음 날인 3일 아침 전남 나주로 이동해 수해로 피해를 본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도착과 함께 자원봉사를 시작한 정 대표는 특별한 언급 없이 비닐하우스 2동에서 수해 침수 피해 작물 폐기를 도왔습니다. 자원봉사가 끝나고 정 대표는 "전당대회가 끝나고 첫 일정으로 호남에 꼭 와야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호남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2025-08-03
    • 민주당 전당대회 D-1 뒤집기냐 굳히기냐 지방선거도 영향
      【 앵커멘트 】 전국적인 수해로 원샷 경선을 치르기로 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전당대회가 내일 열립니다. 충청과 영남권 권리당원 표심만을 확인한 채 2주의 시간이 흐른 가운데, 내일 현장에서 전국 권리당원, 대의원, 여론조사 표심을 합산한 최종 결과가 발표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전당대회의 가장 큰 변수로 '호남의 표심'이 꼽혀왔습니다. 호남은 권리당원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민주당 지지층이 많아 여론조사 참여율이 높고, 수도권 표심 영향력도 큽니다. 이를 반영하듯 선거 기간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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