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법원, "광주형 일자리 협약서 모두 공개해야"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사업투자 협약서를 모두 공개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단독은 광주시가 현대자동차와 맺은 완성차 공장 사업 투자협약서를 비공개 처분한 것을 취소해달라고 시민단체가 광주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광주시가 영업비밀이라고 주장하는 적정임금 협정서 등은 원론적이고 추상적인 내용만 있어 영업비밀로 보기 어렵고, 공개된다고 해서 회사에 손해가 미칠 우려가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6-23
    • 무더위 속 60대 목수 공사장서 숨져..'온열질환' 의심
      무더위 속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열사병 의심 증상으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60대 목수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특별한 외상은 없어 열사병 의심증상으로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6-23
    • 5ㆍ18 헬기 조종사 사격 부인..5월 단체
      【 앵커멘트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측 변호인이 80년 5월 당시 군 지휘부를 증인으로 요청했습니다. 당시 계엄사령관 등 군 수뇌부는 출석하지 않고 헬기 조종사 1명만 재판에 나왔는데, 헬기 사격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번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은 사람은 모두 3명입니다. 당시 계엄사령관과 전교사 참모장, 203항공대 대대장입니다. 이 가운데 군 지휘부인 이희성 계엄사령관 등은 수취인불명
      2020-06-23
    • 5ㆍ18 헬기 조종사 사격 부인..5월 단체 "위증 고소 검토"
      【 앵커멘트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측 변호인이 80년 5월 당시 군 지휘부를 증인으로 요청했습니다. 당시 계엄사령관 등 군 수뇌부는 출석하지 않고 헬기 조종사 1명만 재판에 나왔는데, 헬기 사격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은 사람은 모두 3명입니다. 당시 계엄사령관과 전교사 참모장, 203항공대 대대장입니다. 이 가운데 군 지휘부인 이희성 계엄사령관 등은 수취인불명
      2020-06-22
    • 5ㆍ18 헬기 조종사 재판 증인 출석해 헬기 사격 부인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에서 5·18 당시 헬기 조종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헬기 사격은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번 재판에는 전두환 씨가 재판부로부터 불출석 허가를 받고 출석하지 않았고 당시 계엄사령관 등 군 지휘부 2명은 수취인불명 등의 사유로 소환장이 전달되지 않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유일하게 출석한 당시 203항공대 대대장은 당시 자신의 헬기에서는 사격이 없었고 다른 헬기에서도 사격을 했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2020-06-22
    • 광주 북구, 코로나 위기 극복 민생경제활성화 추진
      광주 북구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는 특수고용직과 실직자, 휴직자를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지원하는 생계비지원 사업에서 현재 2,260여건을 지원하고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고용안전 지원금 등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정책 지원과 함께 앞으로는 특례 보증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20-06-18
    • 광주전남 밤까지 흐리고 비..내일 아침 맑음
      오늘 광주전남은 밤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완도 97mm를 최고로 진도 93mm, 보성에 6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다 내일 아침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전남 동부 내륙에 밤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26도에서 29도 분포로 오늘보다 6~7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2020-06-18
    • 채무자 흉기로 살해한 60대 항소심도 징역 12년
      채무자를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빚을 갖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책망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9월 고흥군청 앞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채무자 69살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우발적 범행인 점을 고려해도 살인죄는 어떤 방법으로도 피해를 회복할 수 없는 범죄라며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0-06-18
    • 7년간 친딸 2명 성폭행 50대 항소심서 징역 15년
      7년간 어린 친딸 2명을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형량이 늘어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미성년자인 친딸 2명을 수차례 강간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2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남편의 성폭행을 알고도 방치한 아내 49살 B씨에게는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2020-06-16
    • 이혼 소송 중 고의 교통사고로 아내 숨지게 한 50대
      이혼 소송 중 아내의 차와 정면충돌해 아내를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오후 해남군 마산면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SUV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40대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5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법원으로부터 부인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였고, 당시 제한속도 50km 왕복 2차로에서 시속 100km 이상으로 과속해 경차에 타고 있던 자신의 아내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6-16
    • 고교 온라인 수업 도중 성기 노출 10대 검거
      고등학교 온라인 수업에 무단으로 접속해 신체 일부를 노출한 10대가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4월 22일 단체 대화방을 통해 알게 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한 고등학교 온라인 수업에 접속해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로 18살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0-06-16
    • 6.15 남북 공동선언 20주년..새로운 도약 다짐
      【 앵커멘트 】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만나 통일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자고 선언한 지 20년이 지났습니다. 남북 관계는 최근 대북 전단 문제로 경색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지역 민간단체와 지자체는 새로운 남북 관계의 진전을 기대하며 교류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환하게 웃으며 손을 마주 잡습니다. 지난 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남북 정상은 분단 이래 최초로 정상 회담을 열고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2020-06-16
    • 6·15 남북 공동선언 20주년..새로운 도약 다짐
      【 앵커멘트 】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만나 통일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자고 선언한 지 20년이 지났습니다. 남북 관계는 최근 대북 전단 문제로 경색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지역 민간단체와 지자체는 새로운 남북 관계의 진전을 기대하며 교류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환하게 웃으며 손을 마주 잡습니다. 지난 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남북 정상은 분단 이래 최초로 정상 회담을 열고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2020-06-15
    • 6·15 공동선언 20주년..평화 통일 염원 기념식 개최
      6·15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평화와 평일을 염원하는 기념식이 연이어 열렸습니다.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광주본부는 15일 광주 전일빌딩에서 본부 회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6·15 기념식을 열고 남북 민간교류 확대와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전남본부는 전남도청 광장 앞에서 기념식을 열고 호남권 평화통일센터 목포 유치가 확정된 것을 토대로 다각적인 남북교류 협력사업도 활발히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6-15
    • 사회통합전형에 지방학생은 웃고, 지방대학은 울고
      【 앵커멘트 】 교육부가 내놓은 대입제도 공공성 강화방안 가운데 하나인 사회통합전형이 지방학생들의 수도권 대학 입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에게는 지역 인재 유출로 이중고를 겪게 될 것이란 우려가 높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교육부는 지난 3월 사회통합전형을 법제화 하기 위해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사회통합전형은 지난해 11월 내놓은 대입제도 공공성 강화방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회통합전형 중
      2020-06-15
    • 여수서 정박 중인 예인선 침몰..인명피해는 없어
      여수에서 정박 중인 예인선이 침몰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제 14일 아침 7시쯤 여수시 중앙동 선어시장 앞 물량장에 정박 중이던 37톤 급 예인선이 침수되어 기울고 있다는 인근 선박 선장의 신고를 받고 경비 함정 등을 보내 구조 작업을 펼쳤습니다. 해경은 침몰 선박에 벙커A유 2.2톤 정도가 있다는 선박 소유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침몰 현장 주변으로 해양 오염 확산 예방을 위한 오일펜스 설치 작업을 마쳤습니다.
      2020-06-14
    • 광주 나이트클럽서 30대 외국인 숨진 채 발견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던 30대 외국인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14일 자정쯤 광주 서구 한 나이트클럽에서 대만 국적의 37살 A씨가 클럽 룸 안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같이 간 친구가 신고했습니다. 당시 A씨에게 외상 등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0-06-14
    • 故 김재순 대책위 CCTV 공개..사업주 구속 촉구
      광주 광산구에서 일을 하다 숨진 20대 노동자인 고 김재순 씨 대책위가 추가 CCTV를 공개하고 사업주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故 김재순 노동시민대책위는 어제 14일 분쇄기 회전 칼날 앞에서 정비 작업을 하는 고 김재순 씨의 CCTV를 공개하고 "시키지도 하지 않은 일을 혼자서 하다가 자기 과실로 죽었다"라는 사업주의 주장과 달리 회사의 지시와 지휘 하에 평소 고인이 하던 업무를 하다 사고로 숨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책위는 노동청과 검찰이 하루빨리 진상조사를 발표하고 사업주를 구속하라고 촉구했습
      2020-06-14
    • 자가격리자 이탈 마약 투약 등 소동..관리 부실 논란
      자가격리자가 자기 집을 이탈해 마약을 투약하고 차량을 훔치는 등 소동이 벌어졌지만 관할 지자체는 이탈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1시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차량을 훔쳐 북구 두암동까지 이동한 2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확인하고 소지품에서는 필로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필리핀 입국자로 자가격리 사실을 확인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 경찰서 등을 일부 폐쇄 조치했습니다. 하지
      2020-06-14
    • 전남 21대 총선 후보 절반 선거비용 못 돌려받아
      전남지역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56명 가운데 절반은 선거비용을 한 푼도 되돌려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도내 후보자 56명의 48%인 총 27명에게 선거비용을 보전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당선됐거나 유효투표 총수 100분의 15 이상을 득표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은 후보자는 25명입니다.
      2020-06-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