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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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첫날 포근한 기온..모레부터 비 또는 눈
      설 연휴 첫 날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오늘 낮 최고 기온은 9도에서 11도 사이를 나타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7도에서 9도로 오늘보다 2~3도 낮아지겠습니다. 월요일부터 흐리고 광주와 전남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2025-01-25
    • 광주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설 연휴 주의보
      광주 지역에서 겨울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10개 의료기관에서 급성 설사 환자 원인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1월 16.7%에서 12월 35.6%, 올해 1월 32.6%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 때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2025-01-25
    • 연휴 초반 '포근'..설 당일 영하 10도 '뚝'
      포근한 기온으로 시작한 연휴가 설 명절 당일 이 다가올수록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이자 임시 공휴일인 오는 27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리던 비와 눈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화요일인 오는 28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이 최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오는 28일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설 당일인 오는 29일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5-01-25
    • 트럼프 "무제한적 낙태권 허용 안돼..행정명령도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의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낙태'와 관련, 무제한적 낙태권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하면서 낙태권 제한 조치를 잇달아 단행했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및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례 반(反) 낙태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출산 이후까지 무제한으로 낙태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는 급진 민주당의 노력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두 번째 임기에도
      2025-01-25
    • 갈등 빚던 아랫집 모녀에 흉기 휘두른 70대 남성 구속
      갈등 관계에 있던 이웃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25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1분쯤 거주지인 서귀포시 강정동 한 공동주택에서 아래층에 사는 60대 B씨와 그의 30대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 모녀가 이사를 위해 지인과 함께 짐을 싸는 사이 주거지에 침입해 주변에 있던 흉기를 들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2025-01-25
    • 코인 상장만 하면 큰 수익 속여 10억원 가로챈 일당 징역형
      코인이 상장되면 배 이상 가격이 올라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10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 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사기) 등으로 기소된 회사 대표 A 씨, 사내이사 B·C 씨에게 각각 징역 4년 6개월, 징역 3년 6개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2019년 5월쯤 이들은 부산에서 사무실을 차린 뒤 전 세계 우량 코인 1천여 개를 선별해 매매를 대행
      2025-01-25
    • 이혼 소송 중 아내 자동차 바퀴 푼 50대 남편 '집행유예'
      이혼 소송 중인 아내의 자동차 앞바퀴 나사를 풀어 아내를 다치게 하려 한 50대 남편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 15 단독 황운서 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2023년 2월 새벽 시간대 아내 B 씨가 소유한 자동차의 운전석 앞바퀴 휠 부분에 부착된 나사 3개를 푸는 방법으로 훼손해 B 씨에게 상해를 가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
      2025-01-25
    • 국민의힘 전남도당, 설 명절 귀성객 맞이 행사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설 명절을 맞아 순천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설 인사와 함께 국민의힘 민생 정책 홍보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24일 열린 행사에는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김형석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순천시 당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민을 힘차게, 경제를 힘나게'는 슬로건이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귀성객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네며 당 정책 홍보물을 전달했습니다. 정책 홍보물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의 신년 인사 메시지와 함께,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부
      2025-01-25
    • 연휴 기간 휴게소 최대 매출 음식..아메리카노·호두과자
      작년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최대 매출을 올린 음식은 아메리카노 커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25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메리카노 커피는 작년 추석 연휴(9월 14~18일) 22억 7,400만 원어치가 팔려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2위는 19억 8,400만 원어치가 팔린 호두과자였습니다. 이어 우동(19억 5,900만 원), 완제품 커피음료(18억 8,100만 원), 돈가스(179천 900만 원) 순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2025-01-25
    • 연휴 첫날부터 강원지역 20㎝가까운 눈 쌓여
      설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5일 강원지역에 밤사이 폭설이 지속돼 많은 곳은 20㎝에 가까운 눈이 쌓였습니다. 이날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삼척 도계 19.1㎝, 강릉 성산 10㎝, 삽당령 9.4㎝, 미시령 8.6㎝, 강릉 왕산 8.1㎝, 태백 8㎝ 등을 기록했습니다. 해안도 북강릉 1.4㎝, 강릉 1㎝ 등의 눈이 쌓였습니다. 눈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34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안반데기 정상 인근에서 눈길에 승용차가 고립돼 30대
      2025-01-25
    • 광주 노로바이스 감염 증가..12월부터 검출률 ↑
      광주 지역에서 겨울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5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역 10개 의료기관의 급성 설사 환자 원인 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2월부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검출률 16.7%이었는데, 12월 35.6%, 올해 1월 32.6%로 늘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체로 손꼽힙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2025-01-25
    • '불법 사찰' 곽노현 국가배상 소송 소멸시효 '패소'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불법 사찰을 당한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이 국가배상 소송에서 소멸시효 만료를 이유로 패소했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5단독 김진성 판사는 최근 곽 전 교육감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국정원 사찰이 불법행위에 해당하고 이로 인해 손해배상 책임도 발생했다고 인정했지만, 손해배상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만료됐다고 판단했습니다. 국가배상법에 따르면 손해배상 청구권은 불법행위 종료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소멸됩니다. 재판부는
      2025-01-25
    • 조계원, 예술인과 함께 '내란옹호' 국민의힘 의원 제명 촉구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이 문화예술인들과 내란 옹호 국민의힘 의원들의 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조계원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윤석열퇴진예술행동'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비호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6명의 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조 의원은 "12·3 내란은 민생을 파탄에 빠트리고 국격을 실추시켰으며 국민을 혼란 속에 몰아넣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공권력은 국민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과 국가 경제를 챙겨야 할 여당은 오히려 계엄 해제를 방해하고,
      2025-01-24
    • 안도걸 "계엄 쇼크 GDP 7.3조 원 손실..내수 증가율 장기 평균 1/5 토막"
      안도걸 "계엄 쇼크 GDP 7.3조 원 손실..내수 증가율 장기 평균 1/5 토막"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계엄 쇼크에 따른
      2025-01-24
    • 개헌 논의 본격화..김경수·박광온·정세균·김진표 등 한 자리에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개헌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야권의 중진과 잠룡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탄핵 뒤 제7공화국을 만드는 데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일곱번째나라랩'이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일곱번째나라는 제7공화국을 말하고, 탄핵 이후 개헌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박광온 전 대표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승자독식 구조의 선거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극단적 대립의 정치
      2025-01-23
    • 청년농 육성자금 피해 대책마련 촉구 국회간담회 열려
      농식품부의 청년창업 후계농 육성자금 예산 축소로 인한 피해 사례 발표와 지원 대책을 촉구하는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오늘(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가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운영에 예산을 축소하고, 부족한 예산에 비해 과도하게 선발해 선정된 뒤에도 청년 농업인들이 대출의 높은 문턱과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들이 공유됐습니다. 간담회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민주당 어기구 농해수위위원장, 주철현, 문금주 의원 등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2025-01-22
    • 전기차 화재 우려 속 자동 진화 장치 '눈길'
      【 앵커멘트 】 작년 8월 인천에서 발생한 충전 중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BC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있는 여의도 파크원에는 전체 전기차 충전 시설에 자동 화재 진압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발생한 인천 전기차 화재 사건. 8시간 넘도록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차량 140대가 불에 타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소방당국은 소화 수조에 차를 넣거나 공기 차단 덮개 방식 등으로 전기차 화재에
      2025-01-22
    • 항공 참사 트라우마 회복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항공참사 트라우마 회복과 2차 희생자 예방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신정훈 행안위원장과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의원 17명이 공동 주최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트라우마로부터 남겨진 유가족과 현장인력의 2차 희생을 예방하고, 현행 재난 트라우마 지원시스템의 질적 한계 극복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유가족과 현장 인력의 트라우마가 극심할 것으로 우려되고 지금이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025-01-22
    • 현직 대통령 첫 헌재 출석 "신뢰있는 발언 없어 재판 부정적 영향".."진술에만 의존 명명백백히 밝혀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 처음으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출석해 비상계엄과 관련한 탄핵 소추 사유를 모두 부인한 것에 대해 "재판관들에게 12.3 비상 계엄 사태가 위헌적이고 위법적이었다는 인식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서 신뢰성을 담보할 만한 발언들이 거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비상계엄과 관련한 중요 임무 종사자들이 상당히 많이 구속되었고 지금 재판에 넘겨졌다"며 "그 사람
      2025-01-22
    • 추경 요구 빗발에 정부도 협의 시사..지역 현안 반영 급선무
      【 앵커멘트 】 야당과 지자체는 물론 경제계에서도 정부의 추가 예산 투입을 통한 경제 회복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경은 없다던 정부도 한발 물러서 협의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올해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던 지역 현안 사업 반영 준비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구속 뒤 광주·전남 단체장들은 앞다퉈 추경 필요성을 꺼내 들었습니다. 연말 정치적 상황과 제주항공 참사까지 겹쳐 소상공인들을 포함해 지역 경제 악화가 커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당의 줄기찬 추경 요구에도 편성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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