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박용진, 광주 찾아 '패전 장수' 이재명 작심 비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용진 의원이 광주를 찾아 이재명 의원에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어제(14)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번의 연속된 선거에서 실패한 패전 장수가 다시 전쟁의 지휘권을 잡겠다고 명분을 쌓아가고 찾아가는 과정이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 구청장 등을 연이어 만나며 광주에서부터 전략적 선택을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2022-07-14
    • [여론조사] 민주당 차기 당대표 이재명 38.6%..호남에서는 격차 줄어
      【 앵커멘트 】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 주자의 적합도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이재명 의원이 2위 박용진 의원을 20%p이상 앞서 나가는 가운데, 호남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이재명 의원이 38.6%를 기록해 2위 박용진 의원 15.6%에 오차범위 밖인 23%p 앞섰습니다. 그 뒤로 박주민 의원이 8.8%, 김민석 의원 4.0%, 설훈 의원 2.9%, 강훈식 의원 1.6%, 강
      2022-07-14
    • 유시민 "대통령 없는 것과 비슷한 상태..비평할 것도 없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비평할 것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은 오늘(14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이 없는 것과 비슷한 상태로 대통령의 존재감을 못 느끼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정부란 종합병원과 비슷한 것이다. 대통령은 병원장이고 각 과 과장이 장관들"이라며 ""지금은 응급실 문을 닫아놓은 것 같다. 아니, 열어는 놓았는데 의사도 간호사도 없고 응급실이 텅 비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윤석열 정부가 경제 위기 등 속에서 민생 문제를 미뤄두고
      2022-07-14
    • 강병원 "586·친명·친문 뛰어넘는 당 대표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선 강병원 의원이 고향인 전북을 찾아 '통합의 리더십으로 민주당을 새롭게 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병원 의원은 오늘(1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이상 우리 당이 계파 간 줄세우기가 아닌 친명도, 친문도, 586도 뛰어 넘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새로운 정치권에 대한 열망,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기를 바라는 열망은 전북도민 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의 열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출마 후보군이 대략 7명으로 보이는 데 우
      2022-07-14
    • [여론조사]민주당 차기 당 대표, 이재명 38.6%..박용진 15.6%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의원이 차기 당대표로 가장 적합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 위크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1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38.6%가 이재명 의원이라고 답했습니다. 2위 박용진 의원(15.6%)과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23%p로 나타났습니다. 박주민 의원이 8.8%, 김민석 의원 4.0%, 설훈 의원 2.9%, 강훈식 의원 1.6%, 강병원 의원 1.3%로 조사됐
      2022-07-14
    • 박용진 "민주당 어느새 염치없는 정당..소탐대실 정치 반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용진 의원이 민주당이 어느새 염치없는 정당이 돼버렸다며 '소탐대실', '내로남불'에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목적을 위해선 위법만 아니면 괜찮다가 정답이 됐고 민생보다 이념과 의도가 더 중요한 정당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매번 민주당을 향해 쓴소리를 뱉었지만 '수박 겉핥기'식 반대는 아니었는가 반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 대표 선거와 관련해서는 "광주와 호남은 늘 역사에서 미래를 여는 역할을
      2022-07-14
    • 김회재·주철현 '불출마'..송갑석 최고위원 힘 실리나?
      최고위원 출마를 고심하던 김회재 의원과 주철현 의원이 결국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호남 정치'를 내세우며 최고위원에 출마한 송갑석 의원에 힘이 실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회재 의원은 송갑석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선언에 앞서 송 의원과 단일화에 합의하고 최고위원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며 호남 최고위원 출마자로 거론되던 주철현 의원도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주 의원은 자신의 SNS에 "전남 최초로 이재명 지지 선언을 하며 앞장섰던 저
      2022-07-14
    • 입장 미뤄온 이재명..후보 등록 첫 날 출마선언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전당대회 후보 등록 첫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고문 측 관계자는 "후보등록일인 17일에 맞춰 당 대표 출마 선언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고문은 그동안 차기 당 대표 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주자로 분류돼 왔지만 다른 주자들과 달리 출마에 대한 입장 발표를 미뤄왔습니다. 입장 발표 없이 활동을 이어온 피로감이 높은데다 후보 등록일까지 다가오면서 출마 선언을 더 늦추기는 어려우리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 고문의 출마가 임박하자 이른바 당내 97그룹들
      2022-07-14
    • 조수진 "호남 현안 자료, 대통령에게 전달"
      호남을 찾아 단체장들을 만나왔던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호남의 주요 현안을 대통령실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6·1 지방선거 직후 국회가 열리지 않는 시간을 활용해 광주, 전남, 전북 곳곳을 다니며 신임 단체장들에게 가려운 것에 대한 자료를 받고 브리핑을 들었다"며 "주요 현안을 취합해 한 권의 자료를 만들어 대통령실과 해당 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익산 출신의 조 의원은 최고위원이 된 뒤 꾸준히 호남을 찾아 현안을 챙겨왔습니다. 또 무소속
      2022-07-13
    • 강기정, "코로나19 확진자 억제에서 관리로 전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확진자 억제에서 고위험군 관리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코로나19 발생과 대응 현황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통제를 통해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대응 방식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고위험군 관리와 위중증으로의 진행 예방을 목표로 대응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광주는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을 의미하는 코로나19 발생률이 지난 6월28일 8.9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했지만, 전국의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광주시도 6월30일 기준 9.6명, 7월
      2022-07-13
    • 이준석 잠행 중 광주 무등산 찾아 "시민들께 죄송"
      중앙윤리위 징계로 직무 정지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광주 무등산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무등산에 오른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원래 7월에는 광주에 했던 약속들을 풀어내려고 차근차근 준비 중이었는데 광주시민들께 죄송하다. 조금 늦어질 뿐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무등산의 자락 하나하나가 수락산처럼 익숙해질 때까지 꾸준히 찾아와서 오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서진정책에 앞장서며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 등 지역 공약을 내놨습니다. 윤리위
      2022-07-13
    • 송갑석 내일 최고위원 출마 선언.."호남 민심 창구"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이 호남 대표 주자로 내일(13일) 최고위원 공식 출마선언에 나섭니다. 송갑석 위원장은 민주당의 최대 정치 기반인 호남 민심의 창구로서의 역할과 윤석열 정부 독주를 견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8·28 전당대회에 호남 대표 주자로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호남 대표 최고위원에 도전했던 전북의 한병도 의원과 전남의 서삼석 의원은 당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2022-07-12
    • 이번엔 호남 최고위원 나오나..송갑석, 출마 예고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위원장은 KBC광주방송과의 통화에서 "민주당의 최대 정치 기반인 호남 민심의 창구로서의 역할과 윤석열 정부 독주를 견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8·28 전당대회에 호남 대표 주자로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호남을 대표해 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했던 의원들은 모두 고배를 마셨습니다. 전북의 한병도 의원과 전남의 서삼석 의원이 지난 21대 국회에서 전당대회를 통해 호남 최고위원에 도전했지만 당원들의
      2022-07-12
    •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비위의혹 시의원 징계 착수
      더불어민주당이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전현직 광주광역시의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는 13일 윤리심판위원회를 열고 전직 보좌관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잇는 박미정 의원과 금품 수수 사건으로 입건된 뒤 해외로 도피한 최영환 전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광주광역시의회에서도 개원 뒤 윤리특위를 구성하고 현직인 박미정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2-07-11
    •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개원식..정무창 의장 선출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전반기 의장에 정무창 의원을 선출하고 개원식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9대 전반기 의장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정무창 의원을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선출하고, 심철의 의원과 이귀순 의원은 각각 제1, 제2 부의장으로 의장단 선출을 마쳤습니다.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15일 선출하고 18일부터 각 실국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2-07-11
    • 중소기업협의회 2023 세계대회 광주 개최 확정
      2023 세계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개최도시로 광주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세계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는 1955년 개최 뒤올해 67회째를 맞는 기업인과 산학 기업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서울시가 지난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한 이래 국내에서는 광주시가 두 번째 개최도시로 선정됐습니다. 내년 세계대회는 70여 개국 천여 명의 국내외 기업인, 중소기업 관련 정책 입안자 등이 참가해 76억여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분석했습니다.
      2022-07-11
    • 2023년 세계중소기업협의회 광주에서 열린다
      2023 세계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ICSB World Congress) 개최도시가 광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세계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는 1955년 개최 이후 올해 67회째를 맞는 기업인과 산학 기업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서울시가 지난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한 이래 국내에서는 광주시가 두 번째 개최도시로 선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2 세계중소기업협의회 이사회에서 경쟁도시인 미국 샌디에이고와의 접전 끝에 광주가 '2023년 세계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2022-07-11
    • 민주당 비위 의혹 시의원, 오는 13일 윤리심판위
      더불어민주당이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광역시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갑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는 13일 윤리심판위원회를 열고 전직 보좌관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미정 의원과 금품 수수 사건으로 입건된 뒤 해외로 도피한 최영환 전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박미정 의원은 전직 보좌관으로부터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피소됐습니다. 최영환 전 의원은 사립형 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과 관련해 청탁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고, 경찰 조사 뒤 해외로 도피해 잠적 중입니다. 한
      2022-07-11
    • 7/8(금) 8뉴스 타이틀+주요뉴스
      1.(광주보훈병원 의료진 이탈 심각..진료 차질) 보수가 낮고 근무 여건이 열악한 광주보훈병원의 의료진 이탈이 이어지면서 진료 공백 사태가 4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2.(호남 민주당 최고위원..'진검승부'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지역 의원들에게 유리한 권역별 1인 2표제를 백지화하면서 호남 출신 최고위원 배출을 위한 단일화와 표심 결집의 필요성이 더 커졌습니다. 3.(규제 사각지대 '공유킥보드' 이용자만 단속)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공유킥보드 이용자가 지켜야 할 규정들은 늘어났지만 업체에 대해선 별다른 규제가 없다는 지
      2022-07-08
    • 박주민, '민주당 재건' 내걸며 당 대표 선거 출마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개혁과 혁신으로 민주당을 재건하겠다"며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오늘(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턱밑까지 위기가 닥쳐오는데 또다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정당이 되게 둘 순 없었다. 그래서 무거운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973년생인 박 의원의 출마로 민주당에서 당권 주자로 거론된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4명이 모두 당 대표 선거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박 의원은 "이번 전대는 국민이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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