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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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뿔싸' 김선빈 종아리 근육 손상 OUT..갈 길 바쁜 KIA 어쩌나
      갈길 바쁜 KIA 타이거즈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2일 KIA는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좌측 종아리 통증으로 전날 경기 도중 교체됐던 김선빈이 경기 후 수원 인근 병원에서 통증 부위에 대한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종아리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2주 후 재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선빈은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3회말 수비를 앞두고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습니다.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의료진은 근육이 손상됐다
      2025-05-22
    • '큰형님' 혼자 야구하나? KIA 최형우의 활약..마냥 웃을 순 없다
      KIA 타이거즈 '큰형님' 최형우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21일 최형우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4타수 3안타(2루타 2개)로 팀 내에서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최형우는 이달 들어 타율 0.434 4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며 침체된 팀의 타선 속 홀로 분투하고 있습니다. 팀 내 대부분의 타격지표에서도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리그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44경기로 가
      2025-05-22
    •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승' 없다..KIA 윤영철, 오늘은 다를까?
      KIA 타이거즈 윤영철이 마법사군단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립니다. KIA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의 첫 경기에서 선발로 윤영철을 예고했습니다. 윤영철은 지난 2023년 입단 이후 두 시즌간 15승을 거두며 KIA 선발진에 연착륙했습니다. 올 시즌도 일찌감치 팀의 4선발로 낙점받으며 비시즌을 준비했지만 혹독한 봄을 보냈습니다. 개막 이후 3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ERA) 15.88의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지난달 19일 1군엔트리에서 말소돼 재정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령탑 이범
      2025-05-20
    • 광주일고 3학년 김성준,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입단
      광주일고 3학년 김성준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계약금 120만 달러, 한화로 약 17억여 원에 입단했습니다. 텍사스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18일 김성준 영입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 클래스의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투타 겸업 선수로 육성할 확고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준도 "텍사스 구단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던지고, 뛰고, 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김성준은 '제2의 오타니'로 불리며 올해 신인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혀왔습니다.
      2025-05-20
    • 오피셜 떴다! 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 ML 텍사스 입단
      "텍사스 레인저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투수와 내야수를 겸하는 '이도류' 광주제일고 3학년 김성준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입단 계약금은 120만 달러(약 16억 8,000만 원)입니다. 18일(현지시간) 텍사스 구단은 김성준을 국제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구단은 공식 SNS에 한글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공지하며 김성준을 환영했습니다. 해밀턴 와이스 텍사스 국제 스카우트 이사는 김성준에 대해 "월드 클래스의
      2025-05-19
    • '반등 신호탄' KIA 윤영철, 복귀전서 4이닝 2실점..아직 갈길 멀다
      KIA 타이거즈 윤영철이 복귀전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보여줬습니다. 윤영철은 1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팀이 0대 4로 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앞서 윤영철은 올 시즌 세 차례 등판 모두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습니다. 시즌 첫 등판에서는 2이닝 동안 3볼넷 6실점(2자책), 두 번째 등판에서는 1이닝 1볼넷 1사구 6실점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습니다. 지난달 18일 두산 베
      2025-05-15
    • 서재응-김병현-최희섭-강정호..광주일고 김성준, 선배들 이어 ML 도전장 내민다
      1998년 서재응(뉴욕메츠), 1999년 김병현(애리조나), 최희섭(시카고컵스), 2015년 강정호(피츠버그). '야구명문' 광주제일고 출신으로 미국 무대 진출에 성공한 인물입니다. 강정호 이후 10년 만에 이들의 후배가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이도류' 3학년 김성준입니다. 키 185cm, 몸무게 83kg의 신체 조건을 가진 김성준은 고교 2학년 때부터 팀 내 핵심 자원으로 이름을 알리며 국내외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올 시즌 투수로 7경기에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13 8실점(3자책) WHIP
      2025-05-12
    • '악몽의 일요일' KIA, 무너진 네일과 9이닝 1안타 충격에 2연패..8위 수렁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던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경기를 모두 내주며 8위로 주저앉았습니다. 1차전에선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7실점하며 4대 8 패배, 2차전에서는 9이닝 동안 팀 1안타에 그치며 1대 5로 패배했습니다. 11일 KIA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앞선 10일, SSG에 1점차 신승을 가져간 KIA는 시즌 평균자책점 1.09의 위력투를 이어나가고 있는 네일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나갈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네일이 4이닝 동안 안타 8개,
      2025-05-12
    • 광주일고 김성준, ML 텍사스 입단 제의 '수용'
      광주일고 3학년 김성준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입단 제의를 받았습니다. 김성준은 오늘 KBC와의 통화에서 "텍사스 구단 측이 보여준 꾸준한 믿음과 구체적인 성장 플랜에 마음을 굳혔다"며 메이저리그 직행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성준은 이르면 다음 주 미국으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후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계약금은 100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투타를 겸비한 김성준은 '제2의 오타니'라고 불리며 올해 신인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혔습니다.
      2025-05-09
    • 광주일고 김성준, 'ML 텍사스행' 택한 이유.."큰 성장 기대되는 프로그램 때문"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디테일한 프로그램들 있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을 앞둔 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3학년)이 미국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9일 김성준은 KBC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텍사스 관계자들이 저를 믿어줬다"며 "제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디테일한 프로그램들이 있었다"고 미국행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습니다. 지난달 김성준은 KBC 취재진과 인터뷰 당시 미국행에 대한 바람을 밝혔지만 확신은 갖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에 텍사스 관계자들이 '이도류' 김성준에
      2025-05-09
    • "100만 달러 이상" 美 현지매체 예측..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 텍사스와 계약 임박
      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3학년)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텍사스 현지 매체 댈러스모닝뉴스는 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텍사스가 한국의 이도류 스타를 영입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김성준에 대해 "오른손 투수이자 유격수로 한국야구위원회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100만 달러가 조금 넘는 계약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은 최종 계약 서류 작업 중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MLB 사
      2025-05-09
    • KIA 황동하, 교통사고 당해 '장기 이탈' 불가피..투수진 '비상'
      KIA 타이거즈 투수 황동하가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번 주 SSG 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을 위해 인천 원정을 떠났는데, 휴식일에 사고를 당한 겁니다. 9일 KIA 구단은 "황동하 선수가 지난 8일 오후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이동하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송도 플러스 병원으로 옮겨져 CT 및 MRI 검진을 받았다"며 "요추 2번 3번 횡돌기 골절로 6주간 보조기 착용 및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상 부위의 안정을 위해서만 꼬박 6주가
      2025-05-09
    • '야구명가' 광주일고, 챔피언 덕수고에 5회 콜드게임 승..황금사자기 16강 진출
      '야구명가' 광주제일고가 지난해 챔피언 덕수고등학교를 꺾고 황금사자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광주일고는 8일 12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에서 덕수고를 상대로 5회 10대 0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에 앞서 야구명문 두 팀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광주일고의 일방적인 공격에 덕수고 마운드가 크게 흔들리며 승기가 쉽게 기울었습니다. 1회부터 광주일고가 선취점을 가져갔습니다. 2사 2, 3루 상황에서 광주일고 진시율이 덕수고 선발 김화중의 변화구를
      2025-05-08
    • '대투수의 미안함'..아홉수 떨쳐낸 KIA 양현종 "제 시즌은 이제 시작"
      "팀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대투수'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자신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80승을 돌아봤습니다. 지난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타선도 최형우의 통산 400호 홈런과 함께 15안타 13득점을 폭발하며 13대 1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앞서 6번의 등판에서 승리 없이 3패 ERA 6.75로 부진했던 양현종은 "(그동안) 자신감도 많이 없었고
      2025-05-07
    • 'KIA 절대 에이스' 네일, 월간 MVP 후보..소속팀 '유일'
      '스위퍼 마스터' 제임스 네일이 KIA 타이거즈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3~4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습니다. 2일 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첫 번째 월간 MVP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투수 4명, 타자 4명 등 모두 8명으로 투수는 KIA 제임스 네일,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한화 이글스 김서현과 폰세, 야수는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과 디아즈, LG 트윈스 오스틴, 롯데 전민재가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KIA에서 2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네일은 7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 자책점(1.05) 1위를 기
      2025-05-02
    • "야수들 집중!" 이례적으로 마운드 오른 꽃감독 "도현이 잘하고 있는데.."
      29일 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인 김도현이 2회 초 3점 홈런을 얻어맞은 뒤 사령탑 이범호 감독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앞서 3루수 변우혁의 송구 실책으로 인해 베이스를 채웠던 터라 홈런이 더욱 뼈아팠습니다. 평소 믿음의 야구를 펼치던 이 감독이라 마운드에 오른 건 이례적이었습니다. 경기를 지켜보던 중계진들도 잠시 흔들린 김도현에게 이범호 감독이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아니었습니다. 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이 감독은
      2025-04-30
    • '미친' KIA 김도영, 복귀 후 AVG 0.455 1홈런 6타점..팀 분위기 '반전'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지만,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예외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 성적은 물론이거니와 복귀 후 팀 성적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오는 게 이상하지만은 않습니다. 지난 25일, 개막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한 달여간의 재활 끝에 돌아온 김도영은 복귀 후 4차례 출전(1대타 3선발)한 경기에서 타율 0.455(11타수 5안타) 1홈런 6타점 2볼넷 등을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한 차례 침묵한 것을 제외하면 매 경기 2타점씩 올려 적재적소에서 팀 공격의 물꼬를 터주었고 2루타 2개, 홈런 1개 등 복
      2025-04-30
    • '승운' 없던 에이스 같은 5선발, 드디어 웃었다..KIA 김도현, 시즌 첫 승 신고
      '5전 6기.' KIA 타이거즈 투수 김도현이 6번째 선발 등판 만에 감격의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 김도현은 5.2이닝 동안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비자책) 하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김도현은 개막 직후 4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3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와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급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첫 승을 거두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김선빈
      2025-04-30
    • '154km/h' 파이어볼러는 5월을 기다린다..KIA 홍원빈, 꿈은 이뤄질까?
      '154km/h 파이어볼러의 꿈은 이뤄질까?' 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 홍원빈의 이야기입니다. 홍원빈은 지난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전체 10번) 지명으로 KIA 유니폼을 입었지만 7년째 1군 마운드를 단 한 번도 밟지 못했습니다. 195cm 큰 키에서 뿌리는 150km/h 중반의 빠른 공이 매력적이었지만 고질적인 제구 문제가 홍원빈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데뷔 3년 차인 2021년, 12경기에 나서 1승 6패 평균자책점 11.91을 기록했고, 14개의 탈삼진을 잡는 동안 62개의 사사구를 내줬습니다.
      2025-04-28
    • '최형우→형우핑' KIA, 핑크 유니폼 입는다..'갸린이날' 이벤트 진행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IA 타이거즈 '큰형님' 최형우가 '형우핑'으로 변신합니다. 24일 KIA 구단에 따르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광주-KIA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은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로 치릅니다. 갸린이날은 KIA의 발음과 어린이날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특히 이번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는 SAMG 엔터의 인기 IP인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먼저 챔피언스필드 곳곳에 포토존이 조성됩니다. 5번 출입구 앞에는 '캐치!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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