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배구연맹(KOVO)이 인터넷 방송 플랫폼 기업 SOOP(숲)의 신규 회원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연맹은 2일 이사회와 임시 총회를 열어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재창단하는 SOOP의 가입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프로배구 여자부는 2026-2027시즌에도 변동 없이 7개 구단 체제로 운영됩니다.
SOOP은 자회사인 SOOPTV를 통해 구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구단주는 SOOP 이민원 대표이사, 단장에는 이병호 전무가 선임됐습니다.
실무 총책임자인 권소윤 사무국장을 필두로 프런트 조직 구성과 선수단 운영 전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규 구단은 연맹에 가입비 2억 원과 특별 발전기금 3억 원 등 총 5억 원을 납부할 예정입니다.
기존 구단들은 SOOP 측에 배구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 제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OOP은 그간 쌓아온 e스포츠 운영 노하우와 스포츠 중계 경험을 프로배구에 접목한다는 구상입니다.
SOOP 측은 "경기 중계뿐 아니라 선수단, 팬, 스트리머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맹 차원의 지원책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신무철 배구연맹 사무총장은 "새로 합류하는 SOOP 구단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초반 SOOP 구단의 경기를 주말에 집중적으로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SOOP은 감독 선임과 외국인 선수 영입 등 창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연고지와 구단 명칭은 6·3 지방선거 이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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