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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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병원선 연계한 마음 치유 '섬 아리랑' 주민 호응
      전라남도가 병원선을 통해 의료서비스와 예술적 치유 프로그램인 '섬 아리랑'을 운영해 섬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섬 주민의 고령화에 따라 인지 기능 장애, 소외감 등으로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예술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병원선을 활용해 신체 진료 외에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광역치매센터, 예술단체 등과 함께 정신·치매선별검사, 상담 등 다양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섬 아리랑은 그 일환
      2024-05-24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대통령 표창’ 수상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오늘 23일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2009년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전국 최초의 청소년박람회 개최와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 구성, 전국 1호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운영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4-05-23
    • 무안군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장 하수도법 위반 10곳 적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 현장에서 오폐수 방류기준치를 넘긴 사업장 10곳이 적발됐습니다. 무안군은 고속철도 터널 굴착공사 현장의 폐수배출시설과 오수처리시설 28곳 등에 대해 점검한 결과,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한 9개 사업장은 행정 처분하고, 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않고 오수를 중간에 배출한 업체는 수사 의뢰했습니다.
      2024-05-23
    • 고소한 맛 일품 병어, 100만 원 시대 임박
      【 앵커멘트 】 초여름 제철 생선으로, 식탁에 자주 올랐던 병어가 귀족 어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줄어드는 어획량에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30마리 한 상자가 백만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병어 위판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벽녘 신안군 지도읍 송도항에서 병어 하역작업이 한창입니다. 예년에는 통상 배 한 척이 병어 2, 3백 상자를 잡아 올렸으나 요즘은 3, 40 상자에 불과합니다. 맞은편 수협 위판장에선 경매사와 중매인 간에 흥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분위기는 무겁습니다.
      2024-05-23
    • 제53회 전국소년체전 25일 개막…나흘간 대장정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목포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에서 25일부터 4일간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지난 10일 영암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기계체조 종목을 시작으로 예열에 들어간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전남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치러집니다. 1만 8천여 명의 17개 시·도 선수단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전남도는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시설·전기 등 전 경기장 안전 점검을 완료했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
      2024-05-23
    • 목포시·시의회·목포대 "국립의대, 열악한 서부권으로"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과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이 23일 목포대학교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정부 공식 자료를 통한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34년간 정부에 목포대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를 요구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열린 민생토론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언급했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료 개혁 대담화문을 통해 이를 밝혔습니다. 현재 전남도에서는 정부 추천 대학을 공
      2024-05-23
    •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착수…10월 말 마무리
      전라남도가 정부의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확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을 착수, 단계별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용역은 지역 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절차에 따라 신청하라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대형 컨설팅업체나 대형로펌 등에 위탁할 계획입니다. 6월까지 용역기관을 선정하고, 10월 말까지 정부 대학 추천을 마무리하는 등 총 5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용역기관 선정은 '지방계
      2024-05-23
    • K-에듀 신호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9일 개막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9일 오전 10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전라남도,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며,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1년 3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개막하는 박람회에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2024-05-23
    • 최성배 화백 '꽃, 목포의 사계' 초대전 열려
      꽃과 목포의 사계를 담은 최성배 초대전이 오는 31일까지 목포 성옥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최성배 화백의 이번 전시회에는 정형화된 구도를 깨고 다양한 위치와 프레임으로 조망한 유달산과 입암산의 사계 등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이 담긴 풍경화 30여 점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4-05-23
    • 전남도 이상민 장관 지방교부세율 인상 발언 지지 표명
      전라남도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방교부세율 인상 발언에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강진을 방문한 이상민 장관이 지방교부세율을 1-2% 높일 필요가 있다는 언급 한 데 대해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문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3에서 5% 인상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7년 끝나는 전환사업 재원인 지방소비재도 영구 보전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2024-05-22
    • 김영록 지사 쌀값 안정위해 15만톤 시장격리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쌀 15만 톤 이상의 시장격리를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건의문을 통해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쌀값 대책마련을 더 늦출 경우 국가나 농민은 더 큰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며 20만 원 쌀값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특단대책을 요구했습니다. 15일 현재 80킬로그램 쌀 한 가마는 18만 9천 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2024-05-22
    • 전남도, 2021년 의대 설립 용역 '편향적 해석' 중단 촉구
      전라남도가 지난 13일 공개한 2021년 의대 설립 용역 결과를 두고 일부 지역에서 계속되는 편향적 해석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2021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은 의대 설립 대상 지역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시 전남의 의대 신설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진료권 지역은 동·서부권만 구분한 것이 아니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3개의 응급의료권역(중
      2024-05-22
    • "천사섬 신안서 갯벌낙지 맨손 어업 장인 찾아라"
      전남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신안군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갯벌낙지 맨손어업 기술 보전을 위해 오는 27일 압해읍 무지개마을 갯벌에서'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특별한 도구 없이 맨손과 삽으로만 낙지를 잡는 방식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광활한 갯벌에서 조그마한 낙지 숨구멍을 찾아 포획해야 해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없으면 잡을 수 없는 고난도의 어업방식입니다. 대회 방식은 신안 관내 3만 3천여 명의 맨손어업인
      2024-05-22
    • '나비 축제는 시작일 뿐'.."오감으로 즐기는 함평으로 오세요!"
      지난 6일 막을 내린 나비대축제는 함평 관광의 신호탄이었습니다. 전남 함평군이 오감체험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6월 2일까지 열리는 함평 군립미술관의 '재회와 위로' 특별전에는 나비축제 기간에만 1만 8,000여 명이 다녀갔고, 지금도 흥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여운, 임남진, 허수영, 황선태 작가의 작품 50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미술관이 제공한 그림 도구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오늘은 그림 그리기 참! 좋은 날'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
      2024-05-22
    • 전남 김 생산액 8천억 달성…수산물 단일 품목 '최초'
      전라남도가 2024년 산 물김 생산 종료 결과 생산량 40만 8천 톤, 생산액 8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입니다. 물김 시군별 생산액은 진도 2,284억 원, 고흥 2,162억 원, 완도 1,320억 원 순입니다. 전국 생산량 50만 9천 톤 대비 80%, 전국 생산액 9,742억 원의 82%를 차지했습니다. 전년 대비 생산량은 1만 7천 톤 증가했으며, 생산액은 3,500억 원이상 늘었습니다. 생산액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122개국 김 수출 확대와 재고
      2024-05-22
    • 목포해수청 전기·디젤 병행 사용 친환경 청항선 ‘청해’ 첫 취항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청항선 '청해'가 어제(21일) 목포 남항 관공선 부두에서 취항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하는 104톤급 친환경 청항선 ‘청해’는 27년 된 기존의 청항선을 대체해 목포항 내 부유쓰레기 수거와 해양오염 방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2024-05-22
    • 전남도 장마철 앞두고‘재해대책 사전 대비의 달’ 운영
      전라남도는 장마철을 앞둔 5월을 재해대책 사전 대비의 달로 운영해 자연재난 대응 체계 점검을 강화합니다. 전남도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535곳에 대해 지구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사전 점검 등 밀착 관리에 나서고, 지하차도 20곳에 대해 사전 통제를 위한 '5인 담당제'를 실시해 차단시설 작동과 배수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와 함께 산사태 매몰사고 신속 대처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4-05-22
    • 번식에 성공한 황새, 전남에서 53년 만에 첫 발견
      【 앵커멘트 】 우리나라 대표적인 텃새였던 황새가 사라진 것은 1971년으로, 벌써 반세기가 지났습니다. 이후 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황새가 관찰됐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려왔는데요, 올해 전남에서 황새가 알을 낳고 부화에 성공한 장면이 53년 만에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 나주에 있는 초고압 송전탑. 30미터 높이의 철탑 꼭대기에는 커다란 둥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망원 렌즈로 살펴봤더니 어미 황새가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둥지에는 알에서 부화한 새끼 황새 3마리도 확인됐습니다.
      2024-05-21
    • 해남군수, KTX 연결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건의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고속철도(KTX) 해남노선 연결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사업에 반영하기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습니다. 21일 명 군수는 대전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올해부터 시작된 제5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KTX 해남노선을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원을 전달했습니다. 명 군수는 "해남군은 솔라시도기업도시 개발과 화원산단 해상풍력기자재 단지 조성,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연결 등 장기 지역발전의 중대한 기회를 맞고 있다"며"KTX 연결은 해남을 넘어 전남
      2024-05-21
    • "우리 학교에 없는 과목, 온라인학교에서 수강해요”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고등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는 전남온라인학교(가칭)를 설립합니다. 온라인학교는 소속 학생은 없지만, 교실과 교사를 갖추고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중심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입니다.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심화 선택 과목을 운영해 학점을 인정해 주는 공립 각종학교입니다. 목포여자고등학교 기숙사동과 과학동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2025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모든 학생의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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