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날짜선택
    • 4월부터 해상풍력 가공전선로 설치 가능해진다
      해상풍력 송전선로 개설의 장애물이었던 '습지보전법 시행령'이 전라남도의 건의에 따라 환경보호와 사업비 절감, 시공기간 단축 등 효과가 있는 가공선로 설치도 가능토록 개정돼 4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기존 습지보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습지보호구역에서는 해저 송전선로만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섬과 섬, 육지 사이 2km 이내 가공전선로도 설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집적화단지 공동접속설비 구축 사업 중 해저 송전선로 구축 시 건설 비용은 약 3,200억 원이 소요지만, 가공선로 구축
      2025-03-31
    • 전남 공보의 대폭 감소..농어촌 의료공백 우려
      올해 전남 공중보건의사 배정인원이 감축 인원의 60%에 그쳐 의료공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다음 달 복무 종료와 전출 등으로 전남을 떠나는 공중보건의는 121명에 달하지만 신규 배정된 인원은 72명으로 49명이 줄어듭니다. 특히 일부 공보의 배치 예정자들이 현역병 복무를 희망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배정 인원이 더 줄어들 수도 있어 취약지 의료공백이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2025-03-30
    • 해외로 잘 나가는 딥퍼플 장미..퍼플섬에 선보인다
      【 앵커멘트 】 1970년대 영국 출신 전설의 록밴드 딥퍼플을 떠올리게 하는 딥퍼플 장미를 아시나요? 유일하게 로열티를 받고 해외 여러 나라로 수출하는 장미 품종이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이 딥퍼플 장미를 신안 퍼플섬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딥퍼플 장미를 소개합니다. 【 기자 】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안에 있는 장미 온실.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색깔의 장미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기존의 장미와 달리 가시가 없고, 핑크빛과 보랏빛으로 비쳐지는 오묘한 색깔을 띱니다. ▶ 고익수 -
      2025-03-30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서 홍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4월 1일까지 4일간 진도에서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관과 주요 작품을 안내하며, 방문객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유튜브 구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토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특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진도가 전통적 수묵의 뿌리와 문화적 유산을 이어가며, 현대적 수묵의 변화를 확장하는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진도
      2025-03-30
    • 공룡시대로 떠나볼까! 해남공룡박물관 어린이 공룡탐험대 모집
      해남군이 공룡의 시대로 함께 떠날 어린이 탐험대를 모집합니다. 공룡박물관 어린이탐험대는 연간 총 4차례, 상반기에는 4월 26일, 6월 28일, 하반기에는 8월 9일, 11월 8일에 운영될 계획입니다. 어린이들이 고고학자가 돼 백악기 공룡들의 생태를 알아보고, 공룡화석 발굴과 생필품 만들기 등 공룡시대로의 탐험을 떠나게 됩니다. 공룡 체육대회 등 프로그램과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합니다. 각 기수가 종료되면 수료식과 함께 기념 배지와 탐험대 확인증을 수여합니다. 4월 11일까지 상반기
      2025-03-30
    • 올해 전남 공보의 49명 자연 감소..농어촌 의료공백 우려
      올해 전남 공중보건의가 떠나는 인원의 60%밖에 채워지지 않아 농어촌 의료공백 심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며 보건복지부가 올해 전남에 신규 배정한 의과 공보의는 72명으로 지난해 84명보다 12명이 줄었습니다. 여기에 복무 종료 76명, 타지역 전출 45명 등 4월 전남을 떠나는 의과 공보의는 현원(229명)의 절반이 넘는 121명에 달합니다. 올해 신규 공보의는 빠져나가는 인원의 60%만 채워지는 셈입니다. 더구나 올해 공보의로 선발된 배치 예정자들이 현역병 복무를 희망하며 직무교육 집단 거부 움직임을
      2025-03-30
    • 전남 농수산식품,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서 인기몰이
      전남 농수산식품이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에서 1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이뤄냈습니다. 전라남도는 완도 푸른정식품이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와 조미김,미역 등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고,목포 가리미가 12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4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는 1955년부터 개최된 중국 서부 내륙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입니다
      2025-03-29
    • 김영록 지사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격상해 직접 챙긴다
      전라남도가 김영록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격상해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 첫 행보로 장성 북하면 명치마을과 담양 금성면 원율리마을 등 산불 취약지를 찾아 산불예방활동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영농부산물을 마을단위로 지정장소에에서 수거해 시군에서 직접 파쇄하라고 지시하고, 국가유산을 보유한 대형사찰은 도에서 직접관리토록 했습니다.
      2025-03-29
    • 김영록 지사, 산불방지대책본부장으로 격상..산불예방 현장 점검
      전라남도가 29일부터 김영록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격상해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장성 북하면 명치마을과 담양 금성면 원율리마을 등 산불 취약지를 방문해 예방 활동 현장을 살폈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산중 외딴 가옥과 산림 연접지 마을의 산불 원인 최소화를 위해 영농부산물을 사전 수거하고, 산불 감시 사각지대는 드론 예찰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영농부산물은 마을단위로 장소를 지정해 수거하고 시군에서 직접 파쇄해 산불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특별 지시했습니다. 또한 최근
      2025-03-29
    • 전남교육 추억앨범 시대별 학교생활 사진공모전 '나 때 한 장' 진행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지역 학교와 교육활동을 담은 추억 앨범 '나 때 한 장' 사진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 지역의 교육 역사와 학생들의 시대적 일상을 기록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를 모으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공모 대상은 2010년까지 전남 지역 학교 및 교육활동이 담긴 사진입니다. 학교 전경, 학생 활동, 학생들의 일상이 잘 드러난 사진이면 출품할 수 있으며, 전남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출품은 '전남교육통' 누리집(www.jnedu.kr) 또는 이메일(j
      2025-03-29
    • 전남 외국인주민 통합지원 콜센터, 2개월만에 상담 899건
      외국인 주민의 조기 정착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대불국가산업단지내 '전남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1588-5949)'가 운영 2개월 만에 899건의 상담 실적을 거뒀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광주, 천안 등 유사 시설을 벤치마킹해 이력 관리, 통계 관리, 다국어 지원, 3자 통역 지원 등 외국인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콜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1~2월 상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는 한국인 368명, 외국인 근로자 127명 순입니다. 언어별로는 베
      2025-03-29
    • 해남군립도서관 임신부 대상 '생애 첫 책마중' 시행
      해남군립도서관이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생애 첫 책마중'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생애 첫 책마중 서비스는 해남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및 영아(2025년 출생) 부모에게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에게 첫 책을 선물하는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제공됩니다. 육아책과 아이그림책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신청가능합니다. 도서관 홈페이지나 방문을 통해 신청 후 임신·출산 증빙서류가 확인되면 택배를 통해 책꾸러미를 집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책꾸러미 도서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립도서관 홈
      2025-03-29
    • 전남개발공사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최초 공급
      전남개발공사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내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총 9필지를 처음으로 공급합니다. 공급되는 도시지원시설용지는 5필지로 오룡지구 내 부족한 지원시설 건축이 가능한 용지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및집회, 의료, 교육연구소, 운동, 업무, 숙박, 창고, 방송통신, 위험물처리시설 등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400% 이하, 최고층수 5~10층 이하를 적용받습니다. 블록형단독주택용지는 블록 단위 단독주택 건설용지로 아파트의 편리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 사생활 보호 등의
      2025-03-29
    • 남도의 봄 축제..조용하고 조심스럽게 치러요
      【 앵커멘트 】 완연한 봄기운 속에 남도의 봄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우리지역에선 구제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요란함을 덜어내고 실속 위주로 축제를 꾸리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모세의 기적이 눈 앞에 펼쳐지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들뜬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진도군은 대형 산불이 계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화려한 행사는 취소하고 퍼레이드와 공연 등은 최소한으로 축소했습니다. ▶ 싱크 :
      2025-03-28
    • 전남도 서해수호 55용사 공헌 기려..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오늘 목포 현충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서해의 별이 되어'를 함께 부르며 진행된 오늘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 바쳐 서해를 지켜낸 55용사의 공헌을 기렸습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지정해 기념식과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03-28
    • 전라남도교육청,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
      전라남도교육청이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전 직원 성금 모금을 진행합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 현지 구호물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 2014년 시작된 영·호남 교육교류 지역인 경상북도 지역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도 추진합니다. 또한
      2025-03-28
    • '하얀 어두움'..바다안개로부터 '해양 안전' 지킨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바다 안개 등 해상시계 불량에 따른 해양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농무기(3.1~7.31) 저 시정 상황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해해경청은 해상에 짙은 바다 안개로 인해 저시정이 예상되는 경우 사전에 광주지방기상청으로부터 안개 예측 정보를 제공받아 예하 5개 경찰서에 전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경찰서에서는 관할 해상 내 시정계 및 CCTV 영상, 목측 등을 통한 저 시정 분석 후 관계 법령에 따라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 이용 선박의 출항 및 항행을 통제하는 등 해양 사고 예방 대응
      2025-03-28
    • 목포 씨월드고속훼리 '나눔명문기업' 선정
      국내 제주 기점 항로 1위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가 '나눔명문기업' 반열에 올랐습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씨월드고속훼리를 목포 소재 기업 중 올해 첫 번째로 '나눔명문기업'에 선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입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매년 목포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이어 지역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발전 기금을 쾌척하고 있습니다. 또 제주도에도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2025-03-28
    • 영암도기박물관 특별기획전 '도자, 形을 빚다' 개최
      영암도기박물관이 29일부터 2025년 특별기획전 '도자, 형形을 빚다'를 엽니다. 이번 전시는 원초적 재료인 흙이 인간의 감성과 상상력을 만나 조형 예술로 승화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도자의 예술·사회·철학적 의미도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도자는 지구의 근본 요소인 흙·물·나무·불의 집약체이고, 일상의 그릇과 시대의 기억, 인간의 정서·가치관을 담는 매개체로 쓰여왔습니다. 7인의 전시 작가는, 143점의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의 흐름을 보
      2025-03-28
    • "귀중한 생명 구해 뿌듯"..SRT에서 응급환자 구한 목포해양대 학생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이 SRT 열차 안에서 응급환자를 구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입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SRT 안에서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를 구해낸 김재형 군(첨단해양모빌리티학과 2)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답례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김재형 군의 선행은 ㈜SR에서 객실 내 응급환자 발생 사고에 대한 구조 조력자의 신원을 수소문하던 중 김재형 군이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임을 확인하고, 대학 측에 내용을 전달하면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9일 목포행 SRT 655 열차에 승차한 김재형 군은, 열차가 광주송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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