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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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농기원, 간 건강 기능 더한 '유자 하이볼 시럽'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특화작목인 유자를 활용해 간 건강 기능을 더한 '유자 하이볼 시럽'을 개발했습니다. 유자는 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K-푸드이자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 이미지와 함께 우수한 맛·품질·향을 인정받아 글로벌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엠지(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은 위스키 등 증류주에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더해 가볍게 즐기는 음용 방식으로, 높은 도수보다 청럄
      2025-11-19
    • 정영균 도의원, "전남 국립대 통합 및 의과대학 설립"촉구 건의안 채택
      전남 국립통합대학교와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이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채택됐습니다. 정영균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과, 통합대학 내 국립 의과대학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대학 통합과 의과대학 신설이 지역 인재 양성과 의료 불균형 해소,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2025-11-18
    • 전남도·전남교육청, 학교급식비 분담 4대 6 확정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비율이 4대 6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두 기관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비율을 지자체 40%, 교육청 60%로 합의하고, 이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분담 비율 협의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두 기관은, 올해는 학교급식 관련 공동 T/F를 통해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2025-11-18
    •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 확대
      전라남도가 2026년부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 추진 시 경제적 취약 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수혜를 받는 문화누리카드 지급자에게도 25만 원 전액을 지급합니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소득 기준 없이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10년간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2025-11-18
    • 청춘 로맨스 '솔로둘로'...7:1 경쟁 뚫은 무안의 기적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 '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돼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2025-11-18
    • 달마다 천만 명이 머무는 전남 만들자...'생활 인구 생생생 프로젝트'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월 1천만 명이 머무는 활력 전남'을 비전으로 인구대전환 시즌2인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생활인구 통계는 등록인구(주민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3시간 이상 머문 사람)를 더한 수치로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으로 정책에 도입됐고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2025년 3월 생활인구 통계 기준 전남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의 등록인구는 70만 명, 체류 인구는 278
      2025-11-18
    • 전라남도-전남교육청 학교 무상급식 분담 비율 확정
      전라남도가 전남도교육청과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비율을 지자체 40%, 교육청 60%로 최종 합의하고, 이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분담비율 적용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입니다. 지난해 무상급식 예산 분담비율 협의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실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5월 '장기분담비율 조정 등 학교급식 관련 공동 T/F'를 구성했습니다. 두 기관은 공동 T/F를 통해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비율, 친환경농산물 공급 방식. 공공급식통합플랫폼(S
      2025-11-18
    • 전남도, 외국인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 마침내 시작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도 외국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이 시작됐습니다. 전남도는 솔라시도 기업도시(해남 구성지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순천 신대지구)에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국내외 학생 유치를 통한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외국교육기관은 해외 비영리학교법인이 국내에 설립·운영하는 초·중·고등학교(K-12) 형태의 교육기관입니다. 전 교육과정에서 영어 등 외국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2025-11-18
    • 전라남도 장애인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자립 발판 제공
      전라남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가 어제(17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 고용 기관 등 70곳과 온라인 접수자 150명을 포함해 구직자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취업 특강이 마련됐으며,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2025-11-18
    • 신민호 도의원, '오류·누락·왜곡' 투성이 전라도 천년사 폐기 촉구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오류와 누락으로 얼룩진 '전라도 천년사'를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신민호 전남도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24억 원의 예산을 들여 편찬된 천년사가 고대사 오류에 더해 독립운동가 활동상이 누락된 총체적 부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의원은 이대로 방치할 경우 후손들이 '전남에는 독립운동이 없었다'고 오해할 수 있다며 전라도 천년사의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2025-11-18
    • 여수해양박람회 특구 내 전남도 세금 감면 2년 연장 확정
      전라남도 여수해양박람회 특구 내 부동산에 대한 세금 감면 기간이 2년 더 연장됩니다. 강문성 도의원이 발의한 도세 감면 조례 개정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감면 기한은 올해 말에서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용 부동산은 취득세 등 100%가, 특구 내 창업·신설 기업은 취득세 50%가 감면돼 사후 활용 사업의 재정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2025-11-18
    • 전남 교육지원청 5곳, 일반직 전보서열 비공개
      전남지역 일부 교육지원청이 일반직 공무원 전보서열 명부를 공개하지 않아 인사 투명성과 공정성을 해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재태 전남도의원은 행정감사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중 5곳이 서열 명부를 비공개해 직원 간 신뢰 저하와 공정성 논란 우려를 낳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명부 비공개로 인한 공정성 논란은 없었다면서도, 앞으로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인사지침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2025-11-18
    • 목포대·순천대 통합 교명 공모 대상에 '국립 남도대학교'
      전남 첫 의과대학 신설을 목표로 통합을 추진하는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통합 교명 공모에서 '국립 남도대학교'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두 대학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진행된 국민 대상 교명 공모에서 '국립 남도대학교'가 대상을, '국립 전라대학교'와 '국립 전국대학교'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는 오는 21일에 4건의 2차 후보군을 선정한 뒤, 구성원 투표와 통합추진위 심의를 거쳐 최종 교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2025-11-18
    • 전라남도 고3 수험생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 연말까지 진행
      전라남도가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합니다. 전남지역 전세사기 피해자의 56%가 청년층으로 파악되면서, 사회 초년생의 피해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도내 145개 고등학교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방문 교육을 통해 계약과 권리 보호 절차 등을 가르칠 방침입니다.
      2025-11-18
    • 전남교육청 유·초등교육공무원 온라인 인사시스템 '개통'
      전라남도교육청이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해 개통하고, 2026년 3월 1일 자 정기 전보부터 전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개통할 인사시스템(insa.jne.go.kr)은 전남교육청이 마련한 인사 관리 기준에 기반해 각종 전보 요소를 분석·반영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교사 전보 과정에서 합리성·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학년말 발생하는 인사행정업무를 경감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그동안 교사 전보는 인사 요인에 따라 근무 지역
      2025-11-17
    • 무안 고구마, 이젠 할리스에서 고구마라떼로 만나보세요
      무안군의 군고구마페이스트를 활용한 고구마라떼 신제품이 19일 전국 할리스 커피 매장에서 동시 출시됩니다. 이번 제품은 올해 초 무안군융복합센터에서 생산한 군고구마페이스트 10톤을 경남 김해시의 식품기업 신광식품에 납품하면서 무안군·착한농부·신광식품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고구마라떼 신제품을 개발해 이번에 정식 출시해 할리스커피에서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습니다. 무안군융복합센터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올해 말까지 1차로 35톤의 고구마를 가공해 군고구마페이스트를 생산할
      2025-11-17
    • 전남교육청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 박람회' 개최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까지 전남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전남교육으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여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과를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박람회는 학교·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온 전남형 미래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행사는 크게 △미래의 문을 열다 △교육의 미래 함께 빚
      2025-11-17
    • 中 해경, 서해해경청에 수색·구조 감사 서한 전달
      중국 해경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중국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감사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13일 중국 해경국 북해분국으로부터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9일)과 전북 군산시 어청도 해상(10일)에서 발생한 중국어선 전복사고 관련, 한국 해양경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구조 활동에 대한 '감사 서한문'을 전달받았습니다. 중국해경은 서한문을 통해 한국 해경이 자국(중국 해경)과 긴밀히 협력하고 함께 힘을 모아 효율적인 수색 구조를 진행한 데 대해 특별한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 양 기관이 해양질서
      2025-11-17
    • 독일 베를린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문 열어
      전남도가 독일 베를린의 모모고마트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 K-푸드의 새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전남도는 독일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아시안 식품 온라인몰(momogo.de)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모모고의 첫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운영사인 모모고는 독일 대표 아시안 식품몰을 비롯해 아마존, 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과 레베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보한 주목받는 푸드테크 기업입니다. 상설판매장에는 완도 김, 보성 녹차, 고흥 유자차, 나주 배음료, 구례 나물류는 물론, 독일 젊
      2025-11-17
    • 학교 안전사고 급증,전남교육청 안전관리 인력 전국 최하위
      전남지역 학교 안전사고가 크게 늘고 있지만 전남교육청의 안전 관리 인력은 전국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을 드러났습니다. 박현숙 전남도의원은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22년 3천2백여 건이던 학교 안전사고가 지난해에는 4천7백여 건으로 47%나 증가했지만 안전 전담 인력은 5명으로, 전북 9명, 광주 11명에도 미치지 못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안전사고 증가 추이를 감안해 조직 재정비를 통해 전담 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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