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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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학에 주목하세요
      【 앵커멘트 】 줄기세포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가 목포대에서 특강에 나섰습니다. 박 교수는 이제는 장기 이식이 아닌 세포 대체요법을 통한 난치병 치료, 다시 말해 재생의학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특허 등록한 박세필 교수. 40년간 매달려온 생명체 복제와 줄기세포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5년간 냉동 보관한 수정란에서 배양된 줄기세포치료는 신체에 하나의 세포만 일치해도 손상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는
      2024-10-08
    • HD현대삼호 업계 최초 오폐수 100% 재이용 처리시설 구축
      HD현대삼호가 재이용수 고도처리시설 추가 구축을 통해 업계 최초로 오폐수를 100% 재이용합니다. HD현대삼호는 최근 조선소 야드 폐수종말처리장에 재이용수 고도처리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중수도 시설에서는 하루 평균 오폐수 발생량 3,000여t의 12% 수준인 368t까지만 처리해 왔으나 이번 추가 구축으로 하루 3,400여t까지 수용이 가능해져 오폐수 전량을 재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기온과 계절에 상관없이 재이용수를 이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원 확보는 물론 연 6억 원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도
      2024-10-08
    • 여순 76주년..진실 알리며 국민 공감대 형성 나선다
      전라남도는 11일부터 여순사건 제76주기를 기념해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여순사건 관련 그림전, 연주회, 민화 특별전 등 다양한 추념식 부대행사를 엽니다. 여순 10·19 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전남과 전북, 경남 일부 지역에 발생한 혼란의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입니다. 올해 합동추념식은 19일 보성 차문화공원에서 국가 지원으로 열립니다. 한국차문화공원에서는 박금만 작가의 여순사건 관련 예술 작품도 전시됩니다. 이와 함께 무고하게
      2024-10-08
    • '김장의 황금 향신료' 새우젓 축제를 통해 전통의 맛을 기리다.
      섬 새우젓 축제가 18일부터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열립니다. '김장의 황금 향신료'라 불리는 새우젓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김장 김치 보쌈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섬 새우젓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또 면역력 강화,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 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 기능 및 간 기능 개선,
      2024-10-08
    • 주말 영암 장식하는 국제 드론레이싱 '코리아 DFL 2024'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인 '영암 코리아 DFL 2024'가 국제규격 자동차경주장(서킷)에서는 처음으로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12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에서 영암 코리아 DFL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DFL(Drone Formula League)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1m급 대형 드론을 이용해 국제규격 레이싱 트랙(3.045Km)을 가장 빠르게 통과하는 기체가 우승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중 '드론레저 국제경기 개최' 분야에 전남도, 영암군, (사)한
      2024-10-08
    • 전라남도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전 선전 다짐 결단식
      전라남도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전남도체육회는 어제(7일) 도체육회관에서 전국체전 결단식을 갖고 선수단기 수여와 체육성금 기탁 등을 통해 49개 종목에 천748명이 참가하는 전남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습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75개 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2024-10-08
    • 완도 수산물 캐나다 등 북미 시장 진출 가속화
      완도 수산물의 북미 시장 수출이 커지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지난달 LA 한인 축제에서 수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해 10만 달러어치를 판매한 데 이어 다음 달 말까지 캐나다 T&T 슈퍼마켓에서 냉동 전복 제품 시식 홍보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 캐나다 한 식품 수입 업체와 3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협약을 맺고, 내년 밴쿠버에서 열리는 '코리안 데이 완도 특산품 판촉 행사'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쳤습니다.
      2024-10-08
    • 강진군,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자문단 출범
      강진군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자문단이 공식 출범해 시스템 시험 운용을 시작했습니다 강진군은 어제(7일) 강진농협 농산물 공동 선별장에서 모의 매입을 진행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의 완성도를 점검한 뒤, 다음 달부터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4-10-08
    •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 예산 지역간 불균형 심각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 예산 지원에서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5 년간 산업부 전담 기관의 R&D (알앤디) 예산 지원액 총 21조 9,560억 원 가운데 수도권 지원액이 44.1%, 경상 24%, 충청권 22.5% 인 반면 호남권은 7.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호남권에 연구개발을 진행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의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역 산업육성을 위한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혜택이 필요
      2024-10-08
    • 김영록 지사 통합의대 설립이 가장 바람직..안되면 공모 진행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6학년도 국립의대 정원을 배정받기 위해서는 통합 의대 설립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1도 1 국립대학이 정부의 방침인 만큼, 목포대와 순천대 두 대학도 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026학년도가 의대 증원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한다며 두 대학 총장의 결단을 촉구하고 통합의대가 안 되면 공모로 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4-10-07
    • 김영록 지사 "국립의대 동서갈등 해결 위한 통합의대 지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동서 갈등을 해결할 통합 의과대학을 지지하고 군 공항 이전을 위한 광주시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정부가 2026학년도까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진행하겠지만, 그 이후는 불확실하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대 설립 방안에 대해 "정부 방침과도 방향을 같이하고, 동서 갈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양 대학 통합 방식이 현실적으로도 확실하고 명분도 있다"며 "양 대학에서도 필요
      2024-10-07
    • 어느 멋진 가을날의 추억,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열려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됩니다. 갈대축제는 남해안 최대 생태 다양성의 보고인 강진만생태공원의 품속에서 갈대와 문화,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생태 관광 축제로, 모두 6개 분야, 46개의 단위 행사가 펼쳐집니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시작되며 개막 공연이 열립니다.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572종 생명의 보고인 강진만의 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갈대로드 생태탐험대'와 함께 '어린이에게는 즐거움을, 관
      2024-10-07
    • 산업부 R&D 예산 지원 호남 홀대 심각..7.6% 불과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 (R&D) 예산 지원에서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부 전담기관(산업기술기획평가원, 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기술진흥원) R&D 예산 지원은 총 21조 9,560억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20년 3조 8,185억 원 △2021년 4조 4,043억 원 △2022년 4조 8,137억 원 △2023년 5조 1,477억 원 △2024년 8월 기준 3조
      2024-10-07
    • 남도 특색 깃든 여행지서 만추의 낭만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강진 백운동정원, 보성 열화정, 장성 금곡영화마을, 화순 고인돌 유적지 등 4곳을 남도의 특색이 깃든 10월의 문화·예술 여행지로 추천했습니다. 강진 백운동정원은 호남의 3대 정원 중 하나로,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입니다. 원림의 제12경 운당원의 왕대나무숲은 TV 주말드라마 '환혼'의 촬영 배경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정약용, 초의선사가 차를 만들어 즐기면서 제다법을 전한 곳으로 조선시대 차 문화의 역사가 깃든 유서 깊은 장소입니다. 인근 강진만 생
      2024-10-07
    • 전남도 2024 국민행복민원실 인증받아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인증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위해 사회적 배려 전용 창구와 수유실, 웨어러블 캠 등 수요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설비를 마련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기존 민원실 자리를 새 단장해 북카페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4-10-07
    • 골목마다 문학의 향기 넘쳐난다
      【 앵커멘트 】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목포에서 골목길 문학 축제가 열렸습니다. 차범석, 김우진, 김현, 박화성 등 한국 문학사의 거장들을 배출한 북교등은 가는 곳마다 문학의 체취로 가득합니다. 고익수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목포항이 개항한 지 1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골목길로만 이어져있는 목포 북교동. 우리나라 현대극을 정착시킨 차범석 선생의 생가가 있어 차범석길로 명명된 이곳에서 골목길 문학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작가들의 얘기를 담은 스토링텔링과 문학토크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어린왕자를
      2024-10-06
    • “전남학생교육수당 12월 15일까지 꼭 사용하세요”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남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12월 15일부로 소멸됨에 따라 이를 교육가족에 안내해, 기한 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학생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예체능계학원, 서점, 문방구 등에서 사
      2024-10-06
    • 전통파시 재현하는 '목포항구축제' 11일 개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5 문화관광축제이자 2024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11일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막돼 사흘간 성대하게 펼쳐집니다. 목포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항구축제입니다. 올해 목포항구축제는 '청년과 함께 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전통파시 무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표 프로그램은 바다 위 어시장를 표현한 '파시 만선이다(전통파시)'로, 목포시는 낭만항구 목포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무리 준비에
      2024-10-06
    • 최지몽에서 가을 별자리까지 영암 인문이 반짝인다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영암 인문주간'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 영암 인문주간행사는 7일부터 12일까지 영암 도기박물관과 하정웅미술관 등에서 주민들의 인문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의 인문학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 형태로 진행됩니다. '영암愛인문 영암愛인물 영암愛입문'을 주제로 열리는 인문주간 행사는 지역 주요 문화 거점 기관에서 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강연과 공연·전시·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을 보입니다.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는 '책은 도끼다' 저자인 박웅현 작가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김일
      2024-10-05
    • 가을들녘 전통방식 벼 수확 무료 체험하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12일 농업테마공원 들녘에서 벼를 베고 탈곡하는 무료 수확 체험과 첫 수확 농경의례인 올벼심리 재현행사를 갖습니다. 이번 체험행사는 전통 방식에 따른 추수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준비했습니다. 주요 행사는 지난 6월 지역민이 참여해 모내기한 논에서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고, 벼훑이·개상·그네·족답탈곡기 등 벼 낟알을 훑는 다양한 재래 농기구를 사용해 탈곡도 해보는 체험입니다. 첫 수확에 대한 감사의 농경의례인 '올벼심리' 재현행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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