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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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제협력으로 거제도 서식 노래기류 신종 2종 밝혀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경남 거제도 계곡 일대에서 노래기류 신종 2종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도서·연안 지역 자생동물의 생물다양성 연구'를 위해 경북대학교 황의욱 교수, 헝가리 자연사박물관의 코르소스 졸탄 박사와 함께 9월 27일부터 공동으로 수행됐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코르소스 졸탄(Korsos Zoltan) 박사는 헝가리에서 자연사박물관장을 지냈으며 노래기류의 형태학적 구조와 기능을 분석해 진화적 특성을 규명하는 등 극동아시아 지역 노래기류의 생물다양성 연구에 크게 기여해왔
      2024-12-09
    • 1% 저리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신청하세요
      전라남도가 환경친화 축산 육성 및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5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사업비 200억 원을 연리 1%로 융자 지원합니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 30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0억 원입니다.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4억 원,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 6억 원 이내로 지원합니다. 융자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입니다. 사업 신청 대상은 유기·
      2024-12-09
    • 출발은 늦었지만 햇바디 품질, 가격 예상보다 좋아요
      【 앵커멘트 】 지난 9월까지 바닷물의 고수온이 이어지면서 김 채묘가 보름가량 늦어졌던 서남해 김 양식이 비교적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품종 햇바디 1호가 품질좋은 곱창김 생산에 도움을 주면서 가격까지 높게 형성돼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김 위판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비의 바닷길로 널리 알려진 진도 회동항 선착장. 물 김을 한가득 실은 채취선들이 잇따라 입항해 위판에 나서면서 활기를 고 있습니다. 요즘 생산되는 김은 곱창김으로 불리는 잇바디 돌김. 생산 기간이 한 달도 채
      2024-12-08
    • 영암군 신생아 위한 1호 고향사랑지정기부 조기 달성
      영암군의 제1호 고향사랑 지정기부인 '영암 맘(mom) 안심프로젝트' 모금이 전국 371건 참여자들의 성원으로 조기에 달성됐습니다. 영암 맘 안심프로젝트는, 2027년 개원할 영암군 공공산후조리원의 의료기기 구입비를 마련하기 위한 기부로.지난해 2억 2,000만 원을 목표로 진행됐습니다. 영암군은 지난해 1억 7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고, 나머지 5천여만 원을 올해 지정 기부로 채웠습니다. 371건의 기부 중 30대 참여가 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초혼과 출산을 고려하는 30대가 신생아의 건강을 지켜낼 의료기기
      2024-12-08
    • 전남도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전라남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합니다. 미세먼지 감축 관리를 위한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 14㎍/㎥ 달성을 목표로 수송, 산업·발전, 도민 생활공간 집중 관리, 예측 및 선제 대응 등 4개 분야 18개 이행과제를 집중 추진합니다. 수송 분야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를 시행합니다. 또한 대기관리권역의 대형차(버스&middo
      2024-12-08
    • 전남도 베트남 달랏꽃축제에서 전남관광·국향대전 홍보
      베트탐 달랏꽃축제에서 전남 관광과 함평 국향대전 홍보가 펼쳐집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을 글로벌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축제 세계화를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3개년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함평군은 12월 31일까지 베트남 달랏꽃축제에서 전남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합니다. 달랏꽃축제는 300여 종의 다양한 꽃들로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베트남 최대 꽃 축제입니다. 전남관광재단은 축제 개막식에 참가해 전남관광 SNS 홍보이벤트와 관광 기념품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
      2024-12-08
    • 목포무안신안축협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가져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목포무안신안 축협 조합원과 여성한우회원들은 오늘(6일) 무안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7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미리 준비한 수육과 함께 포장해 350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습니다.
      2024-12-06
    • 전국 마라토너들, 영암F1경주장 트랙을 달리다!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가 8일 영암F1경주장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지역특화 스포츠 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자동차경주 서킷 등을 달리며 특별한 도전에 나섭니다. 종목은 하프 코스 21.0975km, 단축코스 10km, 건강달리기를 위한 자동차경주장 한바퀴 코스 5.615km 등 다양하게 구성돼 참가자들이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 코스별로 5위까지 시상금을 지급하며, 6~20위는 영암특산물
      2024-12-06
    •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주인공 찾습니다
      전라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제도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제도는 농업, 임업, 축산업, 수산업, 가공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남의 수출 1조 원 달성에 기여하고, 수출 확대에 힘쓴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소재하고 농림축수산물과 관련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수출탑은 억 달러대, 천만 달러대, 백만 달러대, 십만 달러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기업 중 지난해보다 15% 이상 수출 실적이 증가한 기업에 수여됩니다.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은 누구
      2024-12-06
    • 전남교육청 (가칭)통합목포고 이설 동의안 전남도의회 승인
      목포 옥암지구 내 가칭 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동의안이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가칭 통합목포고등학교는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총사업비 644억 원을 투입해 32 학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3만 3,000㎡ 규모의 이설 부지는 목포시가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목포고와 목포여고 두 명문 고등학교의 통합 이전은 전국 첫 사례로, 학령인구 급감에 대한 선도적 대응 방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4-12-05
    • [성금]HD현대삼호 협력업체 협의회 성금 1천만원 기탁
      HD현대삼호 협력업체들이 2024 희망 나눔캠페인에 성금 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HD현대삼호 협력업체협의회 김용환 회장과 회원들이 희망 나눔 성금 천만 원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저희 광주방송에 전달했습니다.
      2024-12-05
    • 전남교육청·전남도 학교급식 분담률 조정 전담팀 공동 운영
      전남교육청과 전라남도가 학교급식 전담팀을 공동 운영합니다. 전남교육청은 장기적으로 무상급식 분담률을 조정하기 위해 전남도와 공동 전담팀을 운영해, 급식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과 교육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도는 올해 50대 50이었던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률을 내년에는 60대 40으로 조정했습니다.
      2024-12-05
    • 전남교육청-전남도 '무상급식 지속 가능 TF' 공동 운영
      전남교육청과 전라남도가 장기적으로 무상급식 분담률을 조정하기 위해 학교급식 관련 TF를 공동 운영하기로 5일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단순한 예산 분담 논의를 넘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권리를 중심에 둔 정책 개선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33%였던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률을 올해 50%, 내년 60%로 단계적으로 높이며, 추가 예산 395억 원을 투입해 급식 재정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추가 예산은 급식 품질 개선,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학생 선호 메뉴 개
      2024-12-05
    • 통합목포고, 2028년 3월 목포 옥암지구에 개교
      가칭 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동의안이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5일 최종 승인됐습니다. 이번 동의안은 지난달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후 본회의에 상정돼 참석 의원 46명 전원이 찬성하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목포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 설명회, 교육환경평가, 재정투자심사, 사전기획 등 주요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도의회 승인으로 통합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아 추진되게 됐습니다. 통합목포고등학교는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총사업비 644억 원을 투입해
      2024-12-05
    • '오색연의 다채로운 향연' 전남농업박물관서 펼쳐진다
      '2024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가 7일 오전 10시부터 전남 영암군 삼호읍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날리기 대회는 일반부, 왕위전, 학생부로 나눠 연줄 끊기 싸움과 멀리·높이 날리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치러집니다. 대회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진행하며, 개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이날 찾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통연과 창작연 전시도 펼쳐집니다. 각종 전통연과 창작연 500여 점으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평소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전남도
      2024-12-05
    •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성명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일으킨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헌정 질서를 파괴한 책임을 물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수많은 국민들의 피와 죽음으로 이뤄냈다"며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
      2024-12-05
    • 제주도 희귀식물 갯대추 유전체 완전 해독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제주도에 자생하는 희귀식물 갯대추의 유전체를 세계 최초로 염색체 단위로 분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갯대추(학명: Paliurus ramosissimus (Lour.) Poir.)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대추나무'라는 이름처럼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나무입니다. 현재 제주도 약 10곳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2005년 멸종위기야생식물로 지정됐다 복원 노력으로 2012년 목록에서 제외됐습니다. 제주 해안 생태계의 생물다양
      2024-12-05
    • "달콤한 디저트가 있는 전남 관광 매력에 빠져보세요"
      지역 특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전남 해남, 영암, 담양, 구례가 12월의 남도 추천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영암에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에 버터크림으로 속을 채운 이색 디저트 '무화과 샌드'와 무화과 본연의 단맛을 살린 무화과 스콘, 무화과 허니브레드, 무화과 라떼 등 맛 좋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암도기박물관과 레이싱 드라이버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암국제카트 경기장 등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습니다. 고구마 주산지인 해남은 고구마 빵이 유명합니다. 고구마 빵 앙금에는 고구마 외에 어떤 첨가물도 더
      2024-12-05
    • 호남사학회 "'위험인물' 尹..자진 하야가 최선"
      호남사학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더욱 튼실한 민주국가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사학회는 5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은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를 '위험인물'이라는 것이 증명됐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자진 하야가 최선"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위험인물' 윤 대통령의 직무 정지는 매우 필요하고 시급한 만큼, 국회의 탄핵소추안은 반드시 가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호남사학회 또한 "이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
      2024-12-05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행사 "장흥·광주서 열려요"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는 10일 전남 장흥과 광주에서 주민들의 축하 행사가 이어집니다. 장흥군은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오는 10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 한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가 거주하고 있는 안양면 율산마을에서 노벨상 수상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시상식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한 작가의 노벨상 수상 축하에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엔 김성 군수와 한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작가의 고향인 광주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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