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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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립도서관, 23일 '책의 날' 기념 다채로운 문화행사 이어간다
      전남도립도서관이 도서관 주간과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마련했습니다. 18일 전남도립도서관에 따르면, '봄 아지랑이 피는날, 한땀한땀 행복을 짓다' 주제의 정연두 작가 초청 전시로 도서관 주간의 문을 열었습니다. 또 '생활 속의 모든 것이 책'이라는 테마로 에코백에 좋아하는 글귀 바느질 등 특별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체험 신청은 도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세미나실에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천한 책 '돼지책'을 온 가족이 함께
      2025-04-18
    • ‘남도한바퀴’ 타고 꽃내음 가득한 전남 봄나들이
      전라남도의 매력 있는 관광 명소 곳곳을 합리적 가격에 버스로 여행하는 '남도한바퀴'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봄을 맞아 남도의 섬과 바다, 아름다운 봄꽃 정취를 만끽할 다양한 테마의 21개 코스를 오는 5월 말까지 운행합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상품을 1만 2,900원~2만 7,900원 사이의 합리적 가격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도 바다와 봄꽃 강진·완도 치유여행, 홍매화 향기 머무는 신안·무안여행, 벚꽃 흩날리는 섬진강 구례여행,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
      2025-04-18
    • "지방도·하천 사업 지연에 전라남도 예산 부담 가중"
      전라남도가 발주한 지방하천 및 지방도 공사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면서 예산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주된 도내 지방하천 및 지방도 공사 67건이 기상이변, 주민 민원,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지연되면서 평균 공정률이 2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은 "공사 장기화로 인해 전체 사업비 부담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라며, "사업별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4-18
    • 남도 천년 사찰서 마음 치유하세요. 불갑사·백양사·대흥사·봉불사·쌍봉사 등 5개소 선정
      도내 5개 사찰이 '남도 천년 사찰 세계 명상관광'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가 휴식이 필요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처음 추진한 명상관광 사업에 선정된 사찰은 영광 불갑사와 장성 백양사, 해남 대흥사, 무안 봉불사, 화순 쌍봉사 등 5곳 입니다. 전라남도는 쉼과 치유를 담은 사찰별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4-18
    • 전남-광주-전북-제주, 분산 에너지 시스템 R&D 착수
      전라남도는 광주, 전북, 제주와 함께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기반의 전력 계통 안정화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시스템 실증 연구개발(R&D)에 본격 착수합니다. 17일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 첨단 육성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지역 간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에너지 분야 협력과제를 실현하는 구체적 실행 사업입니다. 최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5-04-17
    • 목포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미식관광도시 '대상' 수상
      전남 목포시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미식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목포시는 올해 미식관광도시 부문에서, 목포가 최우수 점수를 획득해 새롭게 신설된 해당 부문 최초의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와 명성의 브랜드 시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 그
      2025-04-17
    • 단일섬 최대 규모 동백 자생, 신안 흑산도 '동백의 섬' 선포
      전남 신안군 흑산면이 동백의 섬으로 본격 조성됩니다. 17일 신안군은 흑산도 동백나무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상라봉 정상에서 동백의 섬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흑산도 동백은 100만 제곱미터 면적에 45만 그루가 자생하며, 겨울에서 봄까지 1억 5천만 송이의 동백꽃 봉오리가 피어올라 장관을 이룹니다. 신안군 1섬 1정원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동백의 섬' 조성 사업은 단일섬으로 최대 규모의 동백나무 군락이 이루는 자연경관의 보존과 함께 이를 이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도 진행됩니다. 김정혁
      2025-04-17
    • 무안군,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에 유감 표명
      전남 무안군이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을 낸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17일 무안군은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에서 국제선 임시취항을 추진하는 것은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지역 간 또 다른 갈등만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CIQ(세관·출입국·검역) 설치에 수개월 소요되고 무안공항에 있는 시설을 옮기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제반 여건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안공항 재개항이 더 빠를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4-17
    • 전남도, 문화자원-첨단기술 융합 특화콘텐츠 개발 성과
      전라남도가 지역의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특화콘텐츠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전남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ICT 첨단기술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형 관광 융복합 콘텐츠 △전남형 문화콘텐츠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21개 시군의 특화 자원을 활용해 70여 개 전남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 결과, 영암의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 담양의 'Take root in the
      2025-04-17
    • 전남도 우주항공청에 제2우주센터 유치 등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윤영빈 청장에게 제2우주센터 설치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선 공약 핵심 과제로 발굴한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제2우주센터가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유치되도록 정부 정책 반영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또 전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정책 지원과 협력을 부탁했습니다.
      2025-04-17
    • 가칭 전남국제직업고, '전남미래국제고' 교명 확정
      전라남도교육청이 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의 교명을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로 확정했습니다. 1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명 선정은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도민 공모로 시작됐으며 이후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작 5개를 추린 뒤, 4월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그 결과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어, 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명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전남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컬 인재 양성의 중심이라는
      2025-04-16
    • 전라남도, 동부권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 운영
      전라남도가 전남 동부권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를 본격 운영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도내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1,028건, 피해 금액은 약 950억 원에 달합니다. 이 중 동부권 피해가 전체의 약 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협력해 운영 중인 전세 피해 지원센터는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등 6곳으로 광주·전남에는 한 곳도 없습니다. 그동
      2025-04-16
    • 전남도, 전국 최초 '움직이는 방역'으로 구제역 잡는다
      전라남도가 도로용 제설 차량을 이용해 무안군, 영암군 일원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합니다. 전남에서는 15일 현재 영암과 무안에서 19건의 구제역이 발생,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보유 중인 도로용 염수액 분사 제설 차량을 긴급 투입해 무안군 일로읍, 삼향읍과 영암군 도포면, 군서면 등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방역 약품을 살포합니다. 동절기 도로 제설을 위해 액상 제설재 살포기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구제역 방역 약품을 적재 후
      2025-04-16
    • 토양 남조류도 수돗물 냄새 유발 물질 만든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수돗물 흙냄새의 원인이 토양 남조류 유래일 가능성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16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기존에는 주로 호수나 저수지에 서식하는 수생 남조류에 의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는 육상(토양) 유래 남조류가 생성하는 물질도 흙냄새의 원인물질일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남조류가 생성하는 흙냄새 원인물질인 '2-메틸이소보르네올(2-MIB)'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나, 극히 낮은 농도(수십 ng/L)에서도 냄새를 유발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민원을 초래해왔습니다. 연구팀은
      2025-04-16
    • 무안, 구제역 확산 차단 위해 행사·축제 전면 재조정
      전남 무안군이 확산 중인 구제역 차단을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축소하며 모든 행정력을 방역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6일 무안군은 지난달 1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초동방역에 총력을 다해 확산을 저지했지만, 방역대 3km 내 이동 제한 해제 검사 과정에서 지난 11일 2곳, 14일 3곳 돼지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발생 농장과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드론 공동방제단과 제설 차량까지 투입해 방역대 집중 방역을
      2025-04-16
    • 전남도 해남·영암·나주·여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전남 4개 시·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국가 전력망 신규 확충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력 소비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해남과 영암, 나주, 여수 등 4곳을 지정 신청했습니다.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한전 이외에도 분산에너지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직거래가 가능하고, 에너지관련 신사업에 대한 규제특례가 가능해집니다.
      2025-04-16
    • 장흥군의 수제 전통기와로 새 옷 입은 '종묘 정전'
      국보인 '종묘 정전'이 전남 장흥 안양면 전통제와장에서 제작된 전통기와로 보수를 마쳤습니다. 서울 종로의 종묘 정전 보수(2021년~2025년)에 사용된 기와는 6만여 장으로 국가무형유산 김창대 제와장과 전승자들의 손끝에서 탄생됐습니다. 종묘 정전 보수용 수제 전통기와에 사용된 기와토는 장흥 지역 흙을 중심으로 전국 5가지 흙을 채취, 혼합해 만들어졌습니다. 기와는 암키와 성형, 수키와 성형, 암막새 등 장식기와 제작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기와가마에서 소나무를 이용해 36시간 동안 1,000~1,100도로 구워 완성됐습니
      2025-04-15
    •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목포 발전 위해 7억 원 기부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전남 목포시에 7억 원을 기부하는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를 60여 년간 운영해 온 이한철 전 회장은 2024년 2월 노선개편을 목포시와 함께 추진했으며, 공영버스 도입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31일 사업을 종료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시내버스 사업 종료를 공식 발표하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목포시에 협력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사회 공헌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왔었습니다. 목포시는 이번 기부금 7억 원 중 5억 원은 목포시 대중교통 발전에 계속 기여하고 싶
      2025-04-15
    • 설계변경으로 사업비 늘어난 흑산공항..타당성 재조사 돌입
      설계변경으로 사업비가 대폭 늘어난 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일 때 15% 이상 늘어나면 타당성 재조사를 받도록 한 국가재정법에 따라 흑산공항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50인승 기종이 단종돼 80인승으로 바뀌면서 흑산공항의 종단안전구역은 30미터에서 90미터로, 착륙대는 80미터에서 150미터로 설계를 변경했습니다. 이로 인해 1,833억 원이던 사업비가 6,411억 원으로 3.5배나 늘어나
      2025-04-15
    • 진도 운림산방 배롱나무, 산림청 올해의 나무로 선정
      전남 진도 운림산방의 배롱나무가 산림청의 '2025 올해의 나무'로 선정됐습니다. 산림청의 2025 올해의 나무 선정은 보호수가 가진 운치와 멋, 형태 등 생태·경관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람과 상생의 역사 등 인문학적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보전·관리가 필요한 노거수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소나무, 곰솔, 왕버들 등 8종 10그루 (보호수 5·노거수 5)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남에선 노거수 부문에서 진도 배롱나무가 선정됐습니다. 운림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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