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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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 참가 접수 시작...10월 15일까지
      전남 목포시가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다음 달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11월 23일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하프·10km 4만 원, 5km 1만 5천 원입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배번호, 안내책자가 제공됩니다. 참가 신청은 김대중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www.djrun.kr)에서 가능하며 대한육상연맹 등록 선수를 제외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총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데, 지난해
      2025-09-01
    • 전남도내 공립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 파업으로 간식 제공 중단
      전라남도 내 28개 공립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들의 파업으로 원아들의 간식 제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조합원인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130여 명이 지난달 18일부터 간식업무 배제를 요구하는 쟁의행위에 돌입함에 따라 새학기 개학과 동시에 간식 제공 중단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들이 업무 가중을 이유로 간식 업무 배제를 요구해 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5개월여 동안 급식종사자 대표와 다양한 안을 가지고 총 7차례 협상
      2025-09-01
    • 9월 독서의 달, 전남도립도서관 전시·공연·체험 풍성
      전남도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의 독서 문화 향유를 위한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선사합니다. '지혜의 숲 도민 강좌' 하반기 첫 강연은 4일 김동우 사진작가를 초청,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잊힌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사진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사를 소개합니다. 또한 '꾸러기네 독서클럽', '꼬물꼬물 책 놀이터', '픽셀 위의 꿈, 우리는 디지털드로잉 루키즈!', '어른이 된 나를 위한 그림일기', '나와 아이를 위한 부모 교육', '그림책 원화 전
      2025-09-01
    • 전남도 신혼·다자녀가정 '내 집' 마련 돕는다
      전라남도가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전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최대 36개월간 월 25만 원까지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입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가구원 모두가 전남에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원 대상 상품의 대출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소득 기준은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연 소득 8,
      2025-09-01
    • 전남도 9월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실시
      올해 3월 구제역 피해를 입은 전남도가 이번 달(9월) 한 달 동안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합니다. 이번 접종 대상은 전남 도내 소와 염소 77만여 마리로, 철저한 백신 접종을 위해 자체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소 10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 농가에 대해 수의사와 포획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115개 접종 지원 반이 운영됩니다. 전남에선 지난 3월 13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4월 13일까지 영암 13건과 무안 6건 등 총 19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2025-09-01
    • 지자체가 만든 첫 실내 테마파크...섬 학생들도 찾아요
      【 앵커멘트 】 최근 목포에 전남 최초의 스포츠형 실내 테마파크가 들어섰습니다. 인근에 청소년들이 즐길만한 체험공간이 부족했던 터라 섬지역 학생들까지 찾는 등 예상 밖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자연사박물관 등 각종 전시공간이 몰려있는 목포 갓바위 문화의 거리에 체험형 놀이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전천후로 이용할 수 있는 목포 플레이파크는 14가지 이색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고익수 - "자치단체가 스포츠형 실내 테마파크 시설을 갖춘 곳은 광주·전남에서 목포시가 처음
      2025-08-31
    • '입안 가득 달달!!' 영암 무화과축제 9월 5일 개막
      영암 무화과축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영암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 일대에서 열립니다. '입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구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맛보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집니다. 축제장에는 관상용 무화과 화분들이 곳곳에 비치돼 관광객들을 무화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무화과 직거래 장터에서는 신선한 영암 무화과와 무화과 라떼, 곤약젤리, 잼, 굿즈 등 영암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부대행사로 무화과 그림 그리기 대회와 무화과 가요제가 열립니다. 놀거리로는 △
      2025-08-31
    • 전남도 9월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77만여 마리
      전남도가 9월 한 달간 모든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합니다. 구제역 백신 접종은 지난 3월에 접종한 백신 항체가 소실되는 시기에 맞춰 추진하며, 접종 대상은 전남지역 소·염소 77만여 마리입니다. 전남도는 철저한 백신접종을 위해 자체 사업비 2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소 10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 농가의 접종을 지원합니다. 접종지원반은 수의사와 포획 전문인력으로 115개 반 240명을 편성해 운영합니다. 또한 접종 4주 후인 10월부터 농가를 무작위로 선정해 백신 항체양성률 검사
      2025-08-31
    • 전남 코로나 19 입원환자 증가세...예방관리 강화
      전남도가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고령층에서 급증세를 보임에따라 예방 관리를 강화합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입원환자는 27주 차 2명에서 34주 차 18명으로 최근 2주 동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발생 비율은 75.5%로 전국 평균 61.2%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의료기관 모니터링 대상을 기존 45개소에서 112개소로 확대하고 오는 10월 15일부터는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우선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할 계획입니다.
      2025-08-30
    • "전남학생교육수당 교실 속 배움으로 이어진다"
      전남도교육청이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주제로 한 경제·진로교육 자료를 e-book으로 제작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했습니다. 지난해 도입된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올해부터 전남의 모든 초등학생이 매월 10만 원씩 지원받는 전국 최초의 교육 기본소득 정책입니다. 전남교육청은 이 제도가 단지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e-book을 기획·제작했습니다. 이번에 보급된 자료는 '꿈실현 경제교실 교수학습과정안 e-book'과 '학생교육수당 워크북' 두 종입니다.
      2025-08-30
    • 국립목포대 담양캠퍼스 전국 최초 2+4학제 국립대 통합 모델 동시 운영
      국립목포대가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으로 전국 최초 '2+4학제 국립대 모델'을 완성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부터 통합대학으로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4년제 학사과정 40개 모집단위에서 1,719명(정원내 1,626명, 정원외93명), 2년제 전문학사과정 4개 모집단위에서 150명(정원내)을 모집합니다. 목포대는 담양캠퍼스가 광주권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점을 감안해 통합 전 410명 규모였던 2년제 전문학사 선발 인원을 150명으로 줄이는 대신 약 60%는 4년제로 전환했습니다. 담양캠퍼스 4년제 과정에 MZ세대 감각을 반영한 문
      2025-08-30
    • 전남도 고령층·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예방관리 강화
      전남도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8주 연속 늘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입원환자는 27주 차 101명에서 34주 차(8월 17~23일) 36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4분의 1 수준이며 증가세도 다소 둔화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전남은 같은 기간 2명에서 18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발생 비율은 전국 61.2%, 전남
      2025-08-30
    • 전시관으로 변신한 체육관...대작으로 수묵의 미래 제시
      【 앵커멘트 】 수묵의 뿌리인 해남과 줄기를 형성한 진도가 수묵의 과거와 현대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면 목포에선 수묵 예술의 국제적 확산을 꾀하는 수묵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포실내체육관이 처음으로 전시관으로 변신해 기발하고 독창적인 대형 수묵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형이상학적 형태의 조형물과 풍경을 연상시키는 무빙 작품.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의 그림. 하나같이 수묵과는 거리
      2025-08-29
    • '세계 유일 수묵 대제전'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묵을 주제로 올해 4회째 펼쳐지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13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홍보대사 배우 김규리, 국내외 참여 작가, 문화예술계 인사, 전남도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하며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행사는 비엔날레의 비전과 주제를 담은 영상 상영으로 웅장하게 시작했으며, 김소라 명인의 타악 연주, 정가 소리, 박기량 무용, 풍류대장 최예림의 가야금 보컬 퍼포먼스가 이어져 전통과 현
      2025-08-29
    • 전남 초중고 70개교서 역사왜곡 의심도서 169권 비치
      역사 왜곡이 의심되는 도서를 비치한 전남도내 학교가 70개교 169권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27일까지 도내 공공도서관을 제외한 83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역사 왜곡(의심)도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리박스쿨과 역사왜곡 논란이 됐던 도서를 비치한 학교는 18개교 45권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친일 잔재·역사 왜곡(의심) 도서도 추가로 나타나 전수조사에서 확인된 총규모는 도내 70개 학교 32종 169권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교육청은 기존 논란 도서는 각 학교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08-29
    • 전라남도, 내년 정부예산안 9조 4천억 원 반영 사상 최대
      전남도가 2026년 정부예산안에 9조 4,188억 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260억 원(6%)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로 전남의 현안사업과 미래성장 동력 사업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분야별 예산 확보 사업은 전남 발전의 초석이 될 SOC 분야의 경우 △광주 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1,632억 원 △전북 익산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기본 계획수립비 5억 원 △광주 송정~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 1,672억 원 등입니다. 준공기한이 다가오는 △강진~광주 고속도로(광주~완도
      2025-08-29
    • 장흥군 정남진 해양낚시공원 9월 재개장
      코로나19로 장기간 운영이 중단됐던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이 9월에 다시 개장합니다. 장흥군은 9월 3일 회진면에 위치한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을 시범 개장하고, 9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에 문을 연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은 감성돔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데크형 바다낚시터로, 초보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낚시명소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장흥군은 코로나19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휴장 상태가 이어지면서 방치돼 있었으나, 최근 재개장을 앞두고 시설 복구와 정비를 마쳤습니다. 정남진 해양낚시공원
      2025-08-29
    • 전남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 89농가 3년 연속 전국 1위
      전라남도는 올해 축산농가 89곳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해, 제도 시행 이후 3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축산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국가인증(유기축산·무항생제·HACCP 등)을 받은 축산농가가 사양관리,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등 과정에서 탄소 감축기술을 도입해 온실가스를 일반농가 기준 배출량보다 10% 이상 감축하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올해 89개
      2025-08-29
    • 제철 민어 역대급 풍어...서민 식탁으로 돌아왔다
      【 앵커멘트 】 지난달에 거의 잡히지 않던 보양 생선 민어가 이달 들어 역대급 풍어를 이루면서 폭염에 찌든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한때 1킬로그램에 7만 원까지 치솟았던 가격도 2만 원대로 떨어지면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민어로 가득한 위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밤새 신안 임자 해역에서 잡아 올린 민어가 경매에 부쳐지는 송도 위판장. 폭염에 행여나 상할라 얼음이 잔뜩 올려진 대형 민어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제철 민어가 두 사리 연
      2025-08-28
    • 목포환경운동연합 한국섬진흥원 시설 확장 철회 촉구
      목포환경운동연합이 삼학도 공원에 한국섬진흥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목포시에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28일 성명을 통해 "목포시는 최근 '2030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전남도에 제출해 삼학도 공원 부지 1만 8천여㎡를 한국섬진흥원 시설 부지로 제공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시설부지 제공은 지난 25년 동안 1,700억 원을 투입해 복원해 온 삼학도를 다시 훼손하는 처사"라며 "삼학도는 목포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생태·문화 공간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운동연합은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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