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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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우주항공청에 제2우주센터 유치 등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윤영빈 청장에게 제2우주센터 설치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선 공약 핵심 과제로 발굴한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제2우주센터가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유치되도록 정부 정책 반영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또 전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정책 지원과 협력을 부탁했습니다.
      2025-04-17
    • 가칭 전남국제직업고, '전남미래국제고' 교명 확정
      전라남도교육청이 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의 교명을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로 확정했습니다. 1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명 선정은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도민 공모로 시작됐으며 이후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작 5개를 추린 뒤, 4월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그 결과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어, 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명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전남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컬 인재 양성의 중심이라는
      2025-04-16
    • 전라남도, 동부권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 운영
      전라남도가 전남 동부권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를 본격 운영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도내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1,028건, 피해 금액은 약 950억 원에 달합니다. 이 중 동부권 피해가 전체의 약 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협력해 운영 중인 전세 피해 지원센터는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등 6곳으로 광주·전남에는 한 곳도 없습니다. 그동
      2025-04-16
    • 전남도, 전국 최초 '움직이는 방역'으로 구제역 잡는다
      전라남도가 도로용 제설 차량을 이용해 무안군, 영암군 일원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합니다. 전남에서는 15일 현재 영암과 무안에서 19건의 구제역이 발생,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보유 중인 도로용 염수액 분사 제설 차량을 긴급 투입해 무안군 일로읍, 삼향읍과 영암군 도포면, 군서면 등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방역 약품을 살포합니다. 동절기 도로 제설을 위해 액상 제설재 살포기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구제역 방역 약품을 적재 후
      2025-04-16
    • 토양 남조류도 수돗물 냄새 유발 물질 만든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수돗물 흙냄새의 원인이 토양 남조류 유래일 가능성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16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기존에는 주로 호수나 저수지에 서식하는 수생 남조류에 의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는 육상(토양) 유래 남조류가 생성하는 물질도 흙냄새의 원인물질일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남조류가 생성하는 흙냄새 원인물질인 '2-메틸이소보르네올(2-MIB)'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나, 극히 낮은 농도(수십 ng/L)에서도 냄새를 유발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민원을 초래해왔습니다. 연구팀은
      2025-04-16
    • 무안, 구제역 확산 차단 위해 행사·축제 전면 재조정
      전남 무안군이 확산 중인 구제역 차단을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축소하며 모든 행정력을 방역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6일 무안군은 지난달 1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초동방역에 총력을 다해 확산을 저지했지만, 방역대 3km 내 이동 제한 해제 검사 과정에서 지난 11일 2곳, 14일 3곳 돼지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발생 농장과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드론 공동방제단과 제설 차량까지 투입해 방역대 집중 방역을
      2025-04-16
    • 전남도 해남·영암·나주·여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전남 4개 시·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국가 전력망 신규 확충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력 소비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해남과 영암, 나주, 여수 등 4곳을 지정 신청했습니다.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한전 이외에도 분산에너지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직거래가 가능하고, 에너지관련 신사업에 대한 규제특례가 가능해집니다.
      2025-04-16
    • 장흥군의 수제 전통기와로 새 옷 입은 '종묘 정전'
      국보인 '종묘 정전'이 전남 장흥 안양면 전통제와장에서 제작된 전통기와로 보수를 마쳤습니다. 서울 종로의 종묘 정전 보수(2021년~2025년)에 사용된 기와는 6만여 장으로 국가무형유산 김창대 제와장과 전승자들의 손끝에서 탄생됐습니다. 종묘 정전 보수용 수제 전통기와에 사용된 기와토는 장흥 지역 흙을 중심으로 전국 5가지 흙을 채취, 혼합해 만들어졌습니다. 기와는 암키와 성형, 수키와 성형, 암막새 등 장식기와 제작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기와가마에서 소나무를 이용해 36시간 동안 1,000~1,100도로 구워 완성됐습니
      2025-04-15
    •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목포 발전 위해 7억 원 기부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전남 목포시에 7억 원을 기부하는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를 60여 년간 운영해 온 이한철 전 회장은 2024년 2월 노선개편을 목포시와 함께 추진했으며, 공영버스 도입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31일 사업을 종료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시내버스 사업 종료를 공식 발표하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목포시에 협력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사회 공헌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왔었습니다. 목포시는 이번 기부금 7억 원 중 5억 원은 목포시 대중교통 발전에 계속 기여하고 싶
      2025-04-15
    • 설계변경으로 사업비 늘어난 흑산공항..타당성 재조사 돌입
      설계변경으로 사업비가 대폭 늘어난 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일 때 15% 이상 늘어나면 타당성 재조사를 받도록 한 국가재정법에 따라 흑산공항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50인승 기종이 단종돼 80인승으로 바뀌면서 흑산공항의 종단안전구역은 30미터에서 90미터로, 착륙대는 80미터에서 150미터로 설계를 변경했습니다. 이로 인해 1,833억 원이던 사업비가 6,411억 원으로 3.5배나 늘어나
      2025-04-15
    • 진도 운림산방 배롱나무, 산림청 올해의 나무로 선정
      전남 진도 운림산방의 배롱나무가 산림청의 '2025 올해의 나무'로 선정됐습니다. 산림청의 2025 올해의 나무 선정은 보호수가 가진 운치와 멋, 형태 등 생태·경관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람과 상생의 역사 등 인문학적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보전·관리가 필요한 노거수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소나무, 곰솔, 왕버들 등 8종 10그루 (보호수 5·노거수 5)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남에선 노거수 부문에서 진도 배롱나무가 선정됐습니다. 운림
      2025-04-15
    • 과수 개화기 이상저온..방상팬 가동 등 냉해 예방해야
      최근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배 꽃눈이 고사하는 등 과수 냉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피해 예방 활동이 당부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재해 예방시설 가동 △개화기 기상 예보 수시 확인 △과수 냉해예방 약제 살포 △고체연료 연소 등 냉해 방지 조치를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해 적기에 가동하면 냉해 피해를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어 전남도는 국비 사업뿐 아니라 도비 사업으로 한파·이상저온 등 농업재해에 취약한
      2025-04-15
    • 전남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사업 추진..사망사고 1위 불명예 벗는다
      전남도가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사업에 나섭니다. 올해 가입 대상 농기계를 12종에서 14종으로 확대하고 보장 범위를 확대해 농가의 가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전남에서 모두 135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숨졌습니다.
      2025-04-15
    • 김영록 지사, 3선 도전 가능성 시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3선 도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김 지사는 그제(13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전남의 주요정책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안을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의 발언은 도민들의 요구와 상황에 따라 3선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2025-04-15
    • 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본격화..찾아가는 복지센터 운영
      전남도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본격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생활안정자금은 전세사기 피해자 1인당 1회 100만 원을 전액 도비로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1차 지원에서 피해자로 확정된 6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6,5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했습니다.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신청은 각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접수했으나, 최근 전라남도주거복
      2025-04-14
    • 길이 2.2m, 무게 120kg..대형 쥐가오리 학술표본 제작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전남 영광 연안에서 혼획된 대형 쥐가오리(학명: Mobula mobular)의 사체를 학술표본으로 제작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해당 대형 쥐가오리의 사체는 지난해 7월 지역 어민이 조업 중 혼획해 기증한 것으로, 몸통 너비 2.2m에 무게만 120kg에 달하는 대형 개체입니다. 쥐가오리는 머리 양쪽에 난 한 쌍의 지느러미가 마치 악마의 뿔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악마가오리(devil ray)'로 불리며, 전 세계의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출현합니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도 공식적인 관측 기록이
      2025-04-14
    • 전남 농기계 사망 사고 1위, 농기계 종합보험료 적극 지원
      전국에서 농기계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전남도가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가입대상 농기계는 지난해 12기종에서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가 추가된 14기종입니다. 올해부터 블랙박스 장착 트랙터에 보험료 3% 할인, 트랙터와 경운기 동시 보험 가입 시 보험료 3% 할인 등이 적용됩니다. '대물배상책임'은 최대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적재농산물위험'이 최대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보장범위도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농기계 종합보험에는 1만 7,256 농가·3만 6,
      2025-04-14
    • 전남 학생들, 공생의 길 따라 '영산강 살리기' 나선다
      전남교육청이 '2025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추진 3년을 맞은 올해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생태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핵심 주제로 '영산강 수질 개선'을 선정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참여 동아리와 1멘토-多멘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수질 개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영산강 유역의 수질 오염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에 나섭니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수질을 조사하고, 정
      2025-04-14
    • 전라남도, 첨단 스마트 인프라 확충..교통안전시설 대폭 강화
      전라남도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올해 370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 사업은 교통약자(노인·어린이), 보행자, 운전자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과 첨단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입니다. 특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비중이 높은 노인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중점을 두고, 관련 안전시설을 집중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에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노인보호구역 19개소, 어린이 보
      2025-04-14
    • 세월호 선체 보전 '국립 세월호 생명 기억관' 내년 착공
      세월호 선체를 영구 보전하게 될 '국립 세월호 생명 기억관'이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갑니다. 해양수산부는 국립 세월호 생명 기억관을 세월호 선체가 임시 거치 중인 목포신항만 인근 3만 4천 제곱미터의 해상 매립지에 조성해 오는 2027년 하반기 세월호 선체를 이동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세월호 생명 기억관에는 세월호 선체가 영구 거치·보전되고 4·16 기억관, 생명 공원과 생명 체험관 등이 들어섭니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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