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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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가소득 불안전성 완화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하세요
      2025년 농업수입안정보험이 21일부터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됩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존 농작물재해보험 보장 범위인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 피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로, 농가소득 불안정성을 완화하고 안정적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농가의 품목별 수입(보험 가입 연도)이 기준 수입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그 감소분을 보험금으로 지급합니다. 이번에 판매하는 작목은 벼, 고구마, 옥수수, 3개 품목입니다. 보험에 가입할 면적은 1천㎡ 이상
      2025-04-20
    • 해남군 "고구마병 잡는 미생물 나왔다” 실증시험 본격 추진
      해남군이 고구마 재배 시 최대 악성 병해로 꼽히는 덩이줄기썩음병을 잡는 미생물을 개발, 실증시험에 착수했습니다. 개발한 미생물은 식물 내부에 공생하는 미생물인 내생균(endophyte)으로써, 고구마에서 분리했습니다. 고구마줄기썩음병 잡는 미생물 개발은 세계 최초로, 명품 해남고구마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바실러스 HN01'로 명명된 미생물은 고구마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정착해 병원균의 침투를 차단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방어체계를 형성합니다. 고구마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2025-04-20
    • 전남-경북 초등학생들, 온라인교실에서 함께 배운다
      전남과 경북의 초등학생들이 온라인 교실에서 만나는 '2030 원격화상수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두 지역의 12개 초등학교 학급을 1대 1로 매칭해, 약 1년 동안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2030 원격화상수업'은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2030교실'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온라인을 통해 교실과 교실을 연결하고, 공간을 초월한 협력학습을 실현하는 미래형 수업 모델입니다. 특히, 전남-경북 원격화상수업은 영호남 협력의 상징성과 함께, 지역과 학급의 특성을 반영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초
      2025-04-20
    • 바닷바람을 맞고 피어난 자목련..첫 축제 절반의 성공
      【 앵커멘트 】 신안 자은면에 목련나무 4만 그루가 식재된 정원이 조성돼 올해 처음으로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상기후로 개화 시기가 늦어져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육상 풍력 발전기가 바라다보이는 신안 자은도의 1004 뮤지엄파크. 4년전부터 목련나무 4만 그루를 심어 정원으로 조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올해 만여 그루에서 꽃을 피워 처음으로 축제를 열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기자 - "바닷 바람이 강한 섬지역에서 목련축제를 개최한 것은 신안군이
      2025-04-19
    • 전남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확대 지원
      전남도가 2023년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 시작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올해부터는 영유아까지 확대 지원됩니다. 전남도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초창기에는 임산부와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정해 지원했지만, 도민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2,800명, 난임부부 500명, 가정보육 영유아 1,500명 등 4,800명입니다. 꾸러미 지원 금액은 1인당 48만원 상당으로, 친환경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됩니다. 남도장터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2025-04-19
    •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 접수 시작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 축제 첫째 날인 4월 26일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가 열립니다. 신안정원김밥은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정원을 표현한 김밥으로 작년에 개발돼 상표권 출원을 마친 신안세계김밥페스타의 대표 김밥입니다. 이번 경연은 신안정원김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팀을 접수합니다. 대회는 현장에서 진행되며 신청이 미달되면 현장에서 신청자를 받을 계획입니다. 경연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신안정원김밥 키트로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드는지 대결하고 우승팀을 선정해 신안 특산물을 증정합니다.
      2025-04-19
    • 이산가족의 날 고향방문 행사 참가하세요
      전라남도가 '이산가족의 날'을 기념해 전남지역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고향방문 행사' 참가자를 28일까지 25명 내외로 모집합니다. 이번 행사는 북측 접경지역을 방문해 실향의 아픔을 나누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7월께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대련·단둥 등지에서 문화탐방과 이산가족 간담회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최근 6개월 이상 전남에 거주한 자로 ▲이산가족 1~2세대 및 그 가족(이산가족 관리번호 제출)이거나 ▲실향민 및 이북도민 1~2세대와 그
      2025-04-19
    • 전남도 집중호우·태풍 등 기상이변 대비 안전 강화
      전라남도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올해 총 1천930억 원을 들여 128개 지구에 대한 재해위험 해소에 나섭니다.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방침입니다. 정비사업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47지구(602억 원) ▲풍수해생활권 정비 16지구(843억 원) ▲급경사지 정비 40지구(34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5지구(141억 원),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합니다. 이
      2025-04-19
    • 전라남도, 미국 상호관세 공세에 대응 수출 돌파구 안간힘
      전라남도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라는 통상 리스크 앞에서도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미국은 지난 3일 대외무역 조치로 '상호관세(Mutual Tariffs)' 정책을 발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일부 주요 수출국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는 '자국 제품에 불공정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대해 동일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새로운 글로벌 통상 질서의 서막을 알리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후 미국 정부는 9일 중국
      2025-04-18
    • 한층 강렬해진 '목포해상W쇼', 2025년 첫 공연 시작
      '2025 목포해상W쇼'가 한층 더 다채로운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전남 목포시는 목포해상W쇼 개막공연이 오는 26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습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광·스포츠 도시로서의 활기를 보여줄 역동적인 무대공연과 함께 더욱 화려해진 불꽃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첫 공연은 힘찬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목포시립합창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낭만 봄 바다를 노래하다' 무대를 통
      2025-04-18
    • 봄기운 가득한 신안에서 '2025 피아노섬 축제' 열린다
      피아노의 섬 자은도에서 제3회 '2025 피아노섬 축제'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립니다. 전남 신안군은 18일 '피아노의 섬 자은도! 피아노의 고향 이탈리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피아노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피아노섬 축제는 세계적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아노 연주자이자 소니 클래식 전속 음악가인 안드레아 바께티, 영화 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와 음악적 동지이자 21년간 알바 뮤직 페스티벌을 이끌어 온 플루트 연주자 쥬세페 노바, 그리고 파바로티 이후 이탈리아 최고의 테너
      2025-04-18
    • 전남도립도서관, 23일 '책의 날' 기념 다채로운 문화행사 이어간다
      전남도립도서관이 도서관 주간과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마련했습니다. 18일 전남도립도서관에 따르면, '봄 아지랑이 피는날, 한땀한땀 행복을 짓다' 주제의 정연두 작가 초청 전시로 도서관 주간의 문을 열었습니다. 또 '생활 속의 모든 것이 책'이라는 테마로 에코백에 좋아하는 글귀 바느질 등 특별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체험 신청은 도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세미나실에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천한 책 '돼지책'을 온 가족이 함께
      2025-04-18
    • ‘남도한바퀴’ 타고 꽃내음 가득한 전남 봄나들이
      전라남도의 매력 있는 관광 명소 곳곳을 합리적 가격에 버스로 여행하는 '남도한바퀴'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봄을 맞아 남도의 섬과 바다, 아름다운 봄꽃 정취를 만끽할 다양한 테마의 21개 코스를 오는 5월 말까지 운행합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상품을 1만 2,900원~2만 7,900원 사이의 합리적 가격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도 바다와 봄꽃 강진·완도 치유여행, 홍매화 향기 머무는 신안·무안여행, 벚꽃 흩날리는 섬진강 구례여행,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
      2025-04-18
    • "지방도·하천 사업 지연에 전라남도 예산 부담 가중"
      전라남도가 발주한 지방하천 및 지방도 공사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면서 예산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주된 도내 지방하천 및 지방도 공사 67건이 기상이변, 주민 민원,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지연되면서 평균 공정률이 2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은 "공사 장기화로 인해 전체 사업비 부담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라며, "사업별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4-18
    • 남도 천년 사찰서 마음 치유하세요. 불갑사·백양사·대흥사·봉불사·쌍봉사 등 5개소 선정
      도내 5개 사찰이 '남도 천년 사찰 세계 명상관광'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가 휴식이 필요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처음 추진한 명상관광 사업에 선정된 사찰은 영광 불갑사와 장성 백양사, 해남 대흥사, 무안 봉불사, 화순 쌍봉사 등 5곳 입니다. 전라남도는 쉼과 치유를 담은 사찰별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4-18
    • 전남-광주-전북-제주, 분산 에너지 시스템 R&D 착수
      전라남도는 광주, 전북, 제주와 함께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기반의 전력 계통 안정화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시스템 실증 연구개발(R&D)에 본격 착수합니다. 17일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 첨단 육성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지역 간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에너지 분야 협력과제를 실현하는 구체적 실행 사업입니다. 최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5-04-17
    • 목포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미식관광도시 '대상' 수상
      전남 목포시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미식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목포시는 올해 미식관광도시 부문에서, 목포가 최우수 점수를 획득해 새롭게 신설된 해당 부문 최초의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와 명성의 브랜드 시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 그
      2025-04-17
    • 단일섬 최대 규모 동백 자생, 신안 흑산도 '동백의 섬' 선포
      전남 신안군 흑산면이 동백의 섬으로 본격 조성됩니다. 17일 신안군은 흑산도 동백나무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상라봉 정상에서 동백의 섬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흑산도 동백은 100만 제곱미터 면적에 45만 그루가 자생하며, 겨울에서 봄까지 1억 5천만 송이의 동백꽃 봉오리가 피어올라 장관을 이룹니다. 신안군 1섬 1정원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동백의 섬' 조성 사업은 단일섬으로 최대 규모의 동백나무 군락이 이루는 자연경관의 보존과 함께 이를 이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도 진행됩니다. 김정혁
      2025-04-17
    • 무안군,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에 유감 표명
      전남 무안군이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을 낸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17일 무안군은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에서 국제선 임시취항을 추진하는 것은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지역 간 또 다른 갈등만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CIQ(세관·출입국·검역) 설치에 수개월 소요되고 무안공항에 있는 시설을 옮기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제반 여건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안공항 재개항이 더 빠를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4-17
    • 전남도, 문화자원-첨단기술 융합 특화콘텐츠 개발 성과
      전라남도가 지역의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특화콘텐츠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전남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ICT 첨단기술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형 관광 융복합 콘텐츠 △전남형 문화콘텐츠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21개 시군의 특화 자원을 활용해 70여 개 전남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 결과, 영암의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 담양의 'Take root in the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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