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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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관련 상품권 결제한도 일시 축소"
      KT가 경기도 광명시, 서울 금천구에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다수 일어난 것과 관련해 상품권 판매업종 결제 한도를 일시적으로 축소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KT는 이날 홈페이지 고객 공지 사항을 통해 최근 경기도 광명·서울 금천 지역 일부 이용자 휴대전화에서 본인 의사와 상관 없는 소액 결제 피해 사례가 발생한 데 대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휴대전화 결제대행사(PG사)와 협의해 상품권 판매업종 결제 한도를 일시적으로 축소하고 추가적인 결제 피해가 없도록 비정상적인 결제 시도에 대한 탐지를 강화했습니다.
      2025-09-06
    • "美 이민당국, 현대차 배터리 공장 급습...노동자들 환기구에 숨기도"
      미국 연방요원들이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을 '전쟁터'(war zone)에서 작전하듯 급습했다고 미 CNN방송이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보도했습니다. 전장에서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한 갑작스러운 불법이민 단속에 일부 근로자들은 환기구 등에 은신하기도 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CNN 온라인판에 따르면 지난 4일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캠퍼스 내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 건설 현장에 있던 한 노동자는 연방
      2025-09-06
    • 조현, 美 이민자 단속에 "막중한 책임감...필요시 직접 방미"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벌인 단속에서 475명이 구금됐고 이 중 300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재외공관이 관련 동향을 신속히 공유하고 대책을 점검하기
      2025-09-06
    • 혁신당, '2차 가해' 논란 확산에 이규원 윤리위 제소
      조국혁신당이 당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해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을 받는 이규원 사무부총장을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6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 사무부총장의 유튜브 발언과 관련해 오늘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면서 "윤리위 조사에 성실하고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총장은 전날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당내에서 언어 성희롱이 있었
      2025-09-06
    • 추미애, '띠지 기억 안 나' 檢수사관에 "거짓말 고수의 연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를 분실한 검찰 수사관 답변에 대해 "경력 짧은 수사관의 실수라고 변명하지만, 짧은 경력자가 국회의원을 상대로 거짓말 고수의 연기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추 위원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날 국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 출석한 검찰 수사관들이 예상 답변서를 준비한 것과 관련, "조직의 눈치를 보면서 허위의 답변을 반복하는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검찰 수사관들은 띠지 분실 경위 등에 대한 추궁에 대해 "기억 안 난다", "몰랐다
      2025-09-06
    • 조국혁신당 이규원 "성희롱은 범죄 아냐"…'2차 가해' 논란
      조국혁신당 이규원 사무부총장이 당내 성 비위 사건과 관련,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라고 주장해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 부총장은 지난 5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당내에서 언어 성희롱이 있었다'는 진행자의 언급에 "성희롱은 범죄는 아니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언어폭력은 범죄는 아니고, 관련 사건이 지금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해자가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황현선 사무총장 등과 가깝다는 이유로 약한 처분을 받은 게 아
      2025-09-06
    • 국민의힘 "美 이민단속 700조 선물 보따리 주고 뒤통수"
      국민의힘은 6일 미국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의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다수의 한국인을 포함한 475명을 체포한 것과 관련, "700조 선물 보따리를 안긴 지 11일 만에 뒤통수를 맞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는 지난달 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총 5천억 달러 대미 투자를 약속했지만, 결과는 현대차-LG 합작 공장 단속 사태로 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산 자동차·부품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2025-09-06
    • 부산서도 노쇼 사기…군부대 사칭해 2,600여만 원 피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군부대를 사칭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자신을 53사단 관계자라고 속인 용의자가 해운대구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 2곳에 질식소화포 구매와 관련된 내용을 문의했습니다. 당시 두 업체는 해당 품목을 취급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용의자는 특정 업체에 대리 구매해 달라고 요청하는 동시에 계좌에 돈을 입금해 주길 요구했습니다. 이에 두 업체는 각각 2,340만 원과 330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두 업체는 사기라는 사실을 인지한 뒤 경찰에 뒤늦게 신고
      2025-09-06
    • 푸틴 "서방 안전보장군 타격 목표물 간주"…트럼프, 종전 구상 차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 안전보장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겠다는 방안에 대해 현지시간 5일 "그들을 정당한 타격 목표물로 간주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해 온 종전 구상에 심각한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파병 부대의 우크라이나 주둔 가능성은 우크라이나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로 끌어들인 근본 원인 중 하나였다"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러시아는 지난 4일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지뢰 제거 작업을 하던 덴마크난민위원회(DR
      2025-09-06
    • '최악 가뭄' 강릉 초등학생들, 대통령실에 편지..."현명하게 해결해달라"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시의 초등학생들이 학교 안팎의 어려움을 알리는 편지를 대통령실에 보냈습니다. 강릉 운양초등학교 6학년생 15명은 지난 4일 서로 한 문장씩, 각자의 글씨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모두 5장의 편지를 썼습니다. 학생들은 원래 강릉시에 편지를 쓰려고 했지만, 시가 오랜 기간 가뭄 문제를 방치했다고 판단해 대통령실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대통령님은 현명하게 문제를 잘 해결해 줄 것 같다"며 "가뭄으로 우리가 겪는 힘든 일과 고민을 적었으니 나랏일로 바쁘시겠지만 읽어주시면
      2025-09-06
    • 수업 기자재 중고로 팔아 2천만 원 챙긴 교사 '파면'
      수업 기자재를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팔아 2천만 원을 챙긴 초등학교 교사가 파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의 징계위원회를 열고 가장 높은 징계 수위인 파면 처분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근무한 학교 2곳에서 드론과 카메라 등 수업 기자재를 중고 거래로 수십 차례 팔아 2,112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범행은 학교가 지난해 자체 점검을 통해 기자재 일부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면서 드러났습니다. 학교 측
      2025-09-06
    • 국제 금값, 미 고용 악화에 사상 최고치...5천 달러 가나
      미국의 고용 사정이 8월에도 악화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5일(현지시각)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653.3달러로 전장보다 1.3% 올랐습니다. 금 현물 가격도 이날 장중 온스당 3,599.9달러까지 오르며 현물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3,600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 2천 명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
      2025-09-06
    • 美 "韓기업 이민자 단속서 475명 체포...수개월 수사 거친 것"
      미국이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자 단속에서 475명을 체포했으며 이중 다수는 한국 국적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국토안보수사국(HSI) 소속 스티븐 슈랭크 조지아·앨라배마주 담당 특별수사관은 "어제 국토안보수사국은 법 집행기관들과 협력해 불법 고용 관행 및 중대한 연방 범죄 혐의와 관련해 진행 중인 형사 수사의 일환으로 법원의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수사로 475명이 체포됐으며, 법 위반자들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고
      2025-09-06
    • 김정은, 중국 전승절 참석 후 평양 복귀…딸 주애와 함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마치고 5일 평양으로 돌아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딸 주애가 김 위원장 곁에서 열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최선희 외무상과 조용원 노동당 비서 등 수행 간부들도 함께 전용열차에 탑승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전용열차로 베이징에 도착해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열병식과 양자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방중은 역대 최장인 4박 5일로 기록됐습니다.
      2025-09-05
    • NYT, “트럼프 1기 정부 시절, 美 특수부대 북한 극비 침투”
      미 해군 특수부대가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당시 북한 바다로 침투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신을 도청하려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수십 명의 전·현직 미 당국자를 인용하며 당시 상황이 지금까지 기밀로 유지됐다고 전했습니다. 미 해군 최정예 부대인 씰팀 6(SEAL Team 6)가 작전에 투입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특수부대는 김 위원장의 통신을 도청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하는 복잡한 임무를 맡고, 2019년 초 북한 겨울 바다로 잠수함을 타고 한밤중 침투했습니다
      2025-09-05
    • 노동청 '보좌진 갑질' 강선우 사건 종결..."피해자 특정 안 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진 갑질' 의혹 사건을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는다"며 종결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의 공문을 공개했습니다. 공문에는 "괴롭힘 피해자가 국회의원 보좌진(국가공무원법상 별정직 공무원)으로 추정될 뿐 특정되지 않고, 피해자가 공무원인 경우 국가공무원법 등 다른 법령이 우선 적용되는 점 등으로 볼 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기 어려우므로 '법 적용 제외'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주 의원
      2025-09-05
    • 美 현대차-LG엔솔공장서 대대적 불체자 단속..."출장 직원까지 연행"
      미국 정부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시각 4일 '서배나 모닝뉴스'(SMN)에 따르면 조지아주 순찰대 관계자는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 메타플랜트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HSI의 범죄 수색영장 집행 작전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매체 WSAV는 수백 대의 법집행 차량이 동원된 가운데,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이번 단속에서 약 450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한국 영사 업무 담당자에 따르
      2025-09-05
    • 올여름 한국 틱톡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인 '소다 팝'이 올여름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소다 팝은 케데헌 속 보이즈 그룹 사자보이즈가 부른 노래로, 영화 세계관과 어우러진 콘셉트, 댄스 챌린지, 패러디 영상으로 틱톡에서 97만 건 이상 콘텐츠를 생성했습니다. 블랙핑크 로제의 '메시'는 영화 'F1 더 무비'의 OST로 공개된 이후 틱톡의 인어공주 AI 필터 열풍에 힘입어 9위에 올랐습니다. 해당 곡은 K-팝이 영화와 결합해 글로벌 영향력
      2025-09-05
    • 김정은의 '금지옥엽'...中 도착 이후 모습 보이지 않아 '의문 증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중과 함께 한 딸 주애가 베이징에 도착할 때 외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5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전날 밤 베이징역에서 전용열차에 탑승해 귀국길에 오르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주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이 열차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 뒤로 최선희 외무상과 조용원 노동당 비서만 사진에 담겼을 뿐이었습니다. 김주애는 도착했을 때 빼고는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나
      2025-09-05
    • 조국, 黨 성비위 사건에 "깊은 위로...일단락된 걸로 생각"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당내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강미정 당 대변인이 이 사안에 대한 당의 처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이날 탈당을 선언한 데 대해선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고 했습니다. 조 원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수감 중 많은 서신을 받았다. 피해자 대리인이 보내준 자료도 있었다"며 "그렇지만 당에서 조사 후 가해자를 제명조치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락된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시 당적 박탈로 비당원 신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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