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날짜선택
    • "금호타이어 화재..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광주 광산구의회가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구의회는 오늘(21일) 오전 광산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통과 호흡기 질환 등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며 신속한 대민 지원을 위해 정부가 당장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용위기지역 지정으로 직원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범정부 차원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2025-05-21
    • "다시 불씨가 보인다" 무색해진 완진 선언..일상 회복은 언제쯤
      【 앵커멘트 】 소방당국이 어제(20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완진을 발표했지만 오늘(21일) 건물 안에서는 불씨가 일부 되살아나기도 했습니다. 완진 소식에 안심했던 인근 주민들은 멈추지 않는 연기와 분진에 여전히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굴삭기가 건물 잔해를 끄집어내고, 공장 앞에는 불에 타다 남은 생고무 잔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화재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한 열화상 카메라도 대기 중입니다. 불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겁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소
      2025-05-21
    • 광주서 李 캠프 사칭 단체식사 예약 '노쇼'..고급 양주 요구에 2,400만 원 피해
      광주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를 사칭해 단체 식사 예약을 하는 척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뒤 잠적했다는 사기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1일 노쇼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식당 업주 A씨의 진정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7일 자신을 이재명 캠프 특보단이라고 소개한 남성으로부터 5·18 기념식 이후 후보와 함께 캠프 인사들이 저녁 식사를 하겠다는 단체 예약 전화를 받았습니다. 남성은 예약 당일 식사 준비
      2025-05-21
    • 보성 청소년수련원서 중학생 8명 가스 중독 신고..부취제 때문?
      전라남도 보성의 한 청소년수련원에서 중학생 8명이 집단으로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1일 전남 보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1분쯤 보성군 봉산리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중학생 8명이 가스를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이날 해당 수련원에서는 가스 밸브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인 파악에 나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적은 양의 부취제가 새어 나간 것으로 잠정 파악된다며, 가스 누출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2025-05-21
    • 대체로 흐림..전남 해안 아침까지 5mm 비
      광주와 전남은 내일(20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전남 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2도, 목포와 여수 19도 등 18~2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무안 26도, 순천 24도 등 23~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2025-05-20
    • 광산구, 2차 대피소 운영..화재 피해 주민 지원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대피소를 다시 마련했습니다. 광산구는 불길이 잡힌 뒤로도 악취, 분진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피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오늘(20일) 저녁 6시부터 하남다누리체육센터에 1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대피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화재 발생 당일인 17일부터 광주여대에 마련됐던 1차 대피소는 주불 진화에 따라 어제 오전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2025-05-20
    • 금호타이어 화재 "완진까지 77시간"..이제는 원인 규명의 시간
      【 앵커멘트 】 지난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약 77시간 만인 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사흘간 이어진 화재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한 지 약 77시간 만인데, 18일 낮 주불을 잡은 뒤로도 잔불 정리에 이틀 가까이 걸렸습니다. 완진을 선언한 소방당국은 재발
      2025-05-20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완진'..화재 발생 76시간 40분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사흘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는 20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모든 불을 껐다며 완진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17일 아침 7시 11분 화재가 발생한 지 약 76시간 40분 만입니다. 소방당국은 동시에 1단계로 유지 중이었던 소방 대응단계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광주소방본부와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주말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공장 원자재 제
      2025-05-20
    • 금호타이어 화재 나흘째..정오쯤 완진할 듯 "밤사이 상황 급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의 잔불 정리 작업이 상당한 진척을 보이면서 완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광주 광산소방서는 언론 브리핑을 열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안 불꽃이 모두 잡히면서 잔불 정리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중 현장 상황을 살펴본 뒤 정오쯤 완진 선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날 오후 공장동에서 수많은 도깨비불이 추가로 발견됐고, 건물 2층이 50cm가량 내려앉는 등 건물 붕괴 조짐이 보이자 진화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2025-05-20
    •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으로 배달 요청 뒤 '노쇼'..경찰 수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으로 음식 배달을 요청한 뒤 잠적한 소방관 사칭 사기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그제(18일) 오후 남구 한 음식점 주인 30대 A씨가 김치찜 15인분을 화재 현장으로 배달 요청한 뒤 특정 연락처를 불러주며 방화복을 주문해달라고 한 남성에 속아 15만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소방관을 사칭한 것으로 보고 A씨의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5-20
    • 금호타이어 화재 사흘째, 연기 속 유해 물질 없다?..주민들 건강 이상 호소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는 주불이 잡혔지만 잔불 진화에 난항을 겪으면서 연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환경당국은 연기로 인한 유해 물질은 기준치 안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화재 연기, 정말로 괜찮은 건지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진화율 95%를 보이고 있는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인화성이 큰 고무 탓에 꺼진 뒤에도 재발화하고 공장 2층 바닥이 50cm가량 내려앉으면서 접근이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흘째
      2025-05-19
    •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 김치찜 배달" 소방관 사칭 '노쇼'..경찰 수사
      소방관을 사칭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으로 음식 배달을 요청한 뒤 잠적했다는 사기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한 음식점 업주로부터 소방관을 사칭한 남성에 속아 15만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30대 후반 남성 업주 A씨는 당일 오후 진화가 한창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장으로 김치찜 15인분을 배달해 달라는 전화 주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주문자는 음식을 가져가기로 한 시간까지 나타나지 않았고, 뒤늦게 연락해 특정 연락처를 남
      2025-05-19
    • [LTE] 금호타이어 화재 주불 잡혔다..연기는 사흘간 계속될 듯
      【 앵커멘트 】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의 주불이 잡히면서 진화율이 95%를 넘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중 완진을 목표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도 연기가 계속 나고 있는 겁니까? 【 기자 】 네, 어제보다는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지만 여전히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잔불 정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소방대원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주불이 잡힌 건 화재 발생 약 32시간 만인 오늘 낮 2시 50분쯤입니다. 95%의 진화율을 보이면서 소방 대
      2025-05-18
    • 李대행 "오월 정신 되살려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 열어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인 18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아픔에 공감하며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오월의 광주에 대한 진정한 보답의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서 "45년 전, 오월의 광주가 보여줬던 연대와 통합의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행은 "우리 모두의 삶 속에 끊임없이 오월의 정
      2025-05-18
    • 오월단체 "내란 옹호한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5·18 기념식 참석 반대"
      오월단체들이 긴급 성명을 내고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경찰 신변보호 요청을 비판하며 5·18 기념식 참석을 재차 반대했습니다. 18일 오월어머니집과 5·18서울기념사업회는 전날 2차 긴급 성명을 내고 "안창호 위원장이 16일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해 경호요원을 대동한 채 5.18국립묘지를 방문하겠다"고 했다며 "굳이 불청객으로 오면서 보란듯이 경호요원에 둘러싸여 입장하겠다는 것은 극우 보수의 수난자 행세를 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들은 "지난 30년간 5·18기념식에서 신변보호를
      2025-05-18
    • 길에 누워있던 60대 만취객, 지구대로 데려가 보호해준 경찰 폭행
      만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자신을 지구대로 데려가 보호 조치한 경찰관의 얼굴을 때린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2일 밤 9시 37분쯤 만취 상태로 도로에 누워있던 중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지구대에서 보호조치를 받았는데, 30여분 뒤 보호자에게 인계하고자 B경위 등이 부축할 때 욕설하면서 오른손으로 B경위의 얼굴을 2회 때려 폭행한 혐의로 재판
      2025-05-18
    • 5·18 45주년 기념식 거행..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정치권 총집결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됩니다. 국가보훈부는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기념식에서 5·18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계승하자는 메시를 전할 계획입니다.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보름가량 앞두고 열리는 기념식에는 대선 후보들도 다수 참석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
      2025-05-18
    • '접대 의혹' 지귀연 논란 속 내란재판 계속..19일 尹 4차 공판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지귀연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가운데 그가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내란 재판이 이번 주 잇달아 열립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해당 재판부는 오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4차 공판을 비롯해 21일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 사건, 2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재판을 진행합니다. 19일 윤 전 대통령 4차 공판에서는 지난 기일에 이어 박정환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준장)의 증인신문을 마무
      2025-05-18
    • 일요일 전국 차차 맑아져..낮 최고 18~24도
      일요일인 1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에는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2025-05-18
    • [LTE]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13시간째 진화 중..이 시각 현장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은 13시간이 넘은 지금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도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까? 【 기자 】 저는 지금 화재현장 지휘본부에 나와있는데요. 화재 발생 13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오면서 소방대원들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매캐한 연기 탓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숨 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전 10시에 내려진 국가소방동원령은 지금도 발효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일반 펌프차 26대의 위력을 가
      202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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