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광주ㆍ전남 현안 3법 '결실'..이젠 '지방 소멸'
      【 앵커멘트 】 여순사건특별법이 20여 년 만에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했는데요.. 이로써 아시아문화전당특별법과 한전공대 특별법 등 광주·전남 현안 3법으로 불렸던 법안들이 모두 결실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할 현안은 무엇이 있는지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지난 2001년 첫 발의 이후 20년 만에 본 회의를 통과한 여순사건특별법. 행정안전부와 국민의힘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주효했습니다.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행안부의 입장
      2021-06-30
    • 호반그룹, 창립 32주년 맞아 협력사에 60억 원 전달
      호반그룹이 창립 32주년을 맞아 협력사에 경영안정자금 60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호반그룹은 서울시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열고 협력사 65개사에 6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전달했습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1-06-30
    • "불법 카르텔 원인..광주 재개발 지역 모두 수사해야"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주의 모든 재개발 지역으로 수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참여자치21의 기우식 사무처장은 정의당이 주최한 광주 학동4구역 붕괴 사고 진단 토론회에서 이번 사고는 시공사와 부동산 개발사업자, 기획부동산, 공무원으로 연결되는 불법적인 이권 구조로 빚어진 사고라며, 불법적인 카르텔을 끊기 위해서라도 재개발 사업지 전체로 수사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개발 사업의 공익적 기여와 초과 이익 환수를 강화하는 등 공공의 개입을 확대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
      2021-06-30
    • 民 9명 예비후보 등록..다음 달 11일 3명 컷오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에 9명이 등록했습니다. 예비 후보 등록 마지막 날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이광재 의원이 접수하면서, 앞서 등록한 이낙연 전 대표와 박용진·김두관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등 모두 9명이 예비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이들은 내일(1) 민주당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데, TV토론 등을 거쳐 다음 달 11일 3명이 컷오프 된 뒤 6명이 본 경선에 나섭니다.
      2021-06-30
    • '73년의 한 풀린다' 여순사건특별법 국회 통과
      여순사건 발생 73년 만에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 등 희생자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국회는 오늘(29) 본 회의를 열고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의결했습니다. 여순사건특별법은 지난 16대 국회부터 모두 4차례 발의됐지만 번번이 폐기됐고, 21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상임위 문턱을 넘어 제정까지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순사건특별법은 진상규명을 위한 재단 설립과 위령시설 건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1-06-29
    •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 이틀째.. 이낙연 등 5명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 이틀째인 오늘(29)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등록 첫 날인 어제(28) 최문순 강원지사가 처음으로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이낙연 전 대표와 박용진·김두관 의원, 양승조 충남지사 등 이 오늘(29)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내일(30)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총리, 이광재 의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등록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9일부터 사흘간 예비경선을 거쳐 6명으로 후보자를 줄일 계획입니다.
      2021-06-29
    • "언론재단 독점 정부광고법 개정 필요"
      지자체와 정부의 언론 광고를 독점 대행하고 있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정부광고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홍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정부광고법과 공공 소통 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정부 광고 단일 수탁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10%에 달하는 대행 수수료의 공익적 활용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정부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지역방송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해, 정부 광고 협찬 고지를 각 기
      2021-06-28
    • 송영길, 양향자 출당 건의 "조사 결과 보고 판단"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역 사무실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양향자 의원의 출당 건의에 대해 당 조사 결과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해당 의혹이 현재 경찰에 고소돼 수사 중에 있고 당에서도 조사 중이라며, 2차 가해 과정에서 양 의원의 관련성 여부는 내일(29)쯤 나올 것으로 보이는 당 윤리감찰단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강훈식 민주당 대선경선기획단장은 성공적인 경선 진행에 해가 될 수 있다며,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양 의원의 출당을 당 지도부에 건의했습니다. 광
      2021-06-28
    • '지역 사회 숙원'..여순사건특별법 제정 '눈앞'
      여순사건특별법이 내일(29)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001년 첫 발의된 뒤 20년 가까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던 여순사건특별법이 상임위와 법사위를 만장일치로 통과하면서 본 회의만 남겨 두고 있어, 제정에 대한 지역 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순사건특별법은 진상규명을 위한 재단 설립과, 개인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때 소멸시효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YMCA 등 전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여순사건범국민연대는 성명을 내
      2021-06-28
    • 與, 대선 경선 레이스 본격화..앞다퉈 텃밭 민심잡기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여권 대선주자들의 호남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박용진, 김두관 의원에 이어 어제(27) 정세균 전 총리가 광주를 찾았고, 오는 30일에는 이낙연 전 대표, 다음 달 2일에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내려오는 등 대선 주자들의 앞다퉈 텃밭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현재 9명이 출마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는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다음 달 1일 출마 선언에 나설 예정이며, 이낙연 전 대
      2021-06-28
    • 여순사건특별법 29일 본회의 처리 예정..기대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에 이어 어제 25일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여야 만장일치로 가결된 여순사건특별법은 6월 국회 통과까지 본회의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법사위 통과는 사실상 본회의 의결로 이어지는 만큼 오는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무난한 처리가 기대됩니다.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순사건특별법은 진상규명을 위한 기념재단을 설립하고, 개인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시 소멸시효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
      2021-06-26
    • "출당 건의할 것"..경찰 본격 수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의 지역 사무실 성폭력 의혹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비판의 화살이 양 의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선기획단장이 양 의원의 출당을 건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야권에서는 늑장 조치와 2차 가해 의혹을 제기하며 민주당에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경찰도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양향자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발생한 성폭력 의혹에 대해 지도부는 무관용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2021-06-25
    • 서용규 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서용규 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을 초청한 오찬 행사에서 서 부회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했습니다. 서 부회장은 공상군경 1급의 역경을 이겨내고 국가유공자로서 장애인 체육 진흥에 기여하고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021-06-25
    • 김부겸 총리 "건설 현장 점검, 1일 1보고 강제 검토"
      김부겸 국무총리가 광주 건물붕괴 사고 관련 대책으로, 건설 현장 안전 책임자가 매일 점검 결과를 보고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사회 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광주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철거 현장이든 위험 지역이든 안전 책임자가 하루에 한 차례 이상 현장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데이터베이스에 보고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가 제안한 특별사법경찰관 제도에 대해서는 어떤 효과가 있을지 검토해보겠다며 국회에서도 관련 법 개정에 속도를
      2021-06-24
    • 양향자, 성폭력 사건 관련 사과..정의당 "진실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지역 사무실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사죄했습니다. 양 의원은 이 사건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며 피해자와 가족께 상처가 됐던 모든 행위에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 서부경찰서에 성폭력 가해자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피해자의 완전한 명예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모든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내고, 양 의원의 대응에 대해 사건 축소 의혹을 제기하며 민주당에 명확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2021-06-24
    • 민주당, 양향자 지역 사무실 성범죄 의혹 사죄
      더불어민주당이 양향자 의원 지역 사무실 회계 책임자가 함께 일하는 여직원에게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죄했습니다. 민주당은 큰 고통을 겪었을 피해자와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해당 사건에 대한 사법 절차와 당 차원의 조사를 병행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집권여당의 잇단 성 추문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1-06-23
    • 광주, 주정차 위반 등 1인당 과태료 '전국 최고'
      법규 위반 등으로 부과된 1인당 평균 과태료가 가장 많은 곳이 광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최근 3년간 행정안전부 지방세 통계연감을 분석한 결과, 광주의 1인당 평균 과태료 부과액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7만 4천 원이었고, 전남은 3만 5천 원으로 경상북도와 강원도에 이어 세 번째로 적었습니다. 주정차 위반이 과태료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 광주지역 자동차 1대당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9만 백 원으로 서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2021-06-23
    • "민주당·국민의힘은 차별금지법 당론 채택해야"
      차별금지법 제정을 각 정당이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차별금지제정촉구 실천단은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민동의청원이 10만 명의 국민동의를 받아 성립됐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민들의 요구가 또다시 국회에서 폐기돼서는 안된다며 국회 법사위가 조속한 심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1-06-21
    • 민주당, 대선 경선 일정 등 내일(22) 의총서 토론
      더불어민주당이 내일(22) 의원총회를 열고 경선 연기 여부 등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20)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선 연기 여부 등을 확정 지으려 했지만 대선 주자들 간 최고위원들 간 이견이 커, 내일 의총에서 경선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대선 경선기획단 공동단장에는 재선 강훈식 의원이 임명됐으며, 송갑석 의원이 총괄간사 겸 경선기획분과장, 서삼석 의원이 운영분과장, 김원이 의원이 홍보소통분과장에 각각 선임됐습니다.
      2021-06-21
    • 여순사건특별법 6월 국회 처리 '기대'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여순사건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9일이나 다음 달 1일쯤 본 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여순특별법안이 상임위를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함에 따라 6월 국회 처리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순사건특별법은 진상규명을 위한 기념재단을 설립하고, 개인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시 소멸시효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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