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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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선 확실' 이재명 "국민들 위대한 결정에 경의"
      3일 치러진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 데 대해, 이 후보가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3일 밤 11시 40분쯤 지상파 3사에서 이 후보에 대한 당선 확실 보도가 나온 이후,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푸른색 넥타이를 맨 이 후보는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자택 앞으로 나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악수를 나눴습니다. 지지자들은 이 후보를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했습니다. 이 후보
      2025-06-04
    • 지상파 3사, 이재명 당선 확실..3년만 정권 교체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속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민심이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택한 겁니다.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이날 밤 11시 40분쯤 이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이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택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저녁 8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51.7%의 득표를 얻었습니다.
      2025-06-03
    • 개표율 30%..MBC·SBS, 이재명 '당선 유력' 발표
      지상파 3곳 중 2곳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MBC는 3일 개표가 시작된 지 2시간가량 된 밤 10시 47분쯤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 확률을 97.6%로 예측했다고 밝혔습니다. SBS도 밤 11시 14분쯤 당선 예측 시스템 결과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개표율은 30% 안팎입니다. 이재명 후보 48.27%, 김문수 후보 43.47%, 이준석 후보 7.22%를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
      2025-06-03
    • 李, 20~50대·광주서 강세..金, 70대 이상·대구서 높은 지지
      21대 대통령 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50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3일 저녁 8시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를 보면, 연령대별로 40대(72.7%), 50대(69.8%)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문수 후보를 택한 40대는 22.2%, 50대는 25.9%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70대 이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4%, 김 후보가 64%의 지지를
      2025-06-03
    • "16~20대 다 맞혔다"..지상파 3사 출구조사, 이번엔 '李 낙승' 예측
      최근 5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는 당선인을 모두 맞혔습니다. 이번 21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낙승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3일 저녁 8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4%p로 오차범위 밖으로 조사됐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였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 무소속 송진호 후
      2025-06-03
    • 지상파 3사 출구조사, 이재명 51.7%..金에 12.4%p 앞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1.7%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를 기록했습니다. 지상파 3사는 3일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후보 39.3%로 예측했습니다. 두 후보 간 차이는 12.4%p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7.7%를 득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3%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방송협회와 SBS·MBC·KBS 지상파 방송 3사는 공동 출구조사
      2025-06-03
    • [투표율]저녁 7시 기준 77.8%.."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 돌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저녁 7시 현재 투표율이 77.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8시 투표 종료까지 1시간가량 남은 가운데 이미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77.1%)을 넘었습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어진 사전투표와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455만 3,900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82.9%)이고, 이어 전남(82.8%)이고, 전북(81.5%) 등 순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73.4
      2025-06-03
    • 투표 관련 경찰신고 전국 614건..투표방해·소란 175건
      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3일 전국적으로 접수된 112신고는 모두 614건이었습니다. 경찰청은 이날 아침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투표와 관련된 112신고가 모두 614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투표방해·소란이 1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 불편 11건, 폭행 3건 등이었습니다. 오인 등 기타 신고는 425건이었습니다.
      2025-06-03
    • "대선 후보 이름 안 보인다" 투표용지 찢은 80대 입건
      대선 후보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며 투표용지를 찢은 8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1분쯤 보령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속 후보자들의 이름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용지를 찢은 혐의입니다. 경찰은 중증 시력 저하 질환을 앓고 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A씨 건을 포함해 모두 10건의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25-06-03
    • [투표율]오후 2시 기준 65.5%..전남 76%·부산 62.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65.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어진 사전투표와 이날 새벽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2,909만 7,47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후 2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64.8%)과 비교해 0.7%p 높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76%)이고, 이어 광주(74.0%), 전북(73.8%), 세종(70.0%) 등 순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2025-06-03
    • '사전투표 포함' 오후 1시 투표율 62.1%..전남 74.1%·부산 58.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62.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34.74%)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사전투표와 이날 새벽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2,756만 5,24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후 1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61.3%)과 비교해 0.8%p 높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74.1%)이고, 이어 전북(71.8%), 광주(71,6%),
      2025-06-03
    •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중대 범죄"
      서울 지하철 5호선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를 받은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공공의 안전에 현저한 위험과 심각한 피해가 초래된 점, 납득할 수 없는 동기로 사전에 범행 도구 등을 준비한 점 등을 고려해 범죄가 중대하며 재범 위험성도 있다"는 판단입니다. 앞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이후 취재진과 만난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묻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대형 인명 사고를
      2025-06-02
    • "文, 밤 10시쯤 '당선 유력'"..이번엔 몇 시쯤 당선인 윤곽 나올까?
      21대 대통령을 뽑는 6·3 대선 투표가 3일 아침 6시부터 밤 8시까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치러집니다. 투표가 끝난 후 개표 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자정쯤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29∼30일 진행된 사전 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였습니다. 사전 투표에서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투표 성향을 보였던 영남권과 전국 평균 투표율을 하회한 수도권, 충청권 등에서 어느 정도 투표에 참여할 지도 관심입니다. 2017년 19대 대선의 경우 사전 투표율은 26.06%, 최
      2025-06-02
    • 태안화력서 50대 하청업체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45분쯤 50대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숨졌습니다. A씨는 하청업체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한국서부발전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2
    • "아들이 해치려 해" 부모에 흉기 협박한 20대 아들 현행범 체포
      흉기를 들고 50대 부모를 협박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밤 9시쯤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50대 부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어머니와 다투다 흉기를 들고 집 안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해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02
    • "수익 보장" 속여 '돌려막기' 28억 원 편취..징역 3년 6개월
      수익 보장을 약속하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 원을 가로챈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2형사부는 최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회사 대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B씨 등 투자자 16명으로부터 원금 보장과 이자 지급을 약속하며 약 28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피해자들에게는 '투자 상품에 문제가 생겼다'며 추가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사 결과 A씨는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개인 주식 및 선
      2025-06-02
    • KBO 올스타 베스트12 후보, 누가 누가 올랐나..오늘부터 투표 시작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을 가리는 팬 투표 명단이 2일 발표됐습니다. 명단은 각 구단에서 추천한 포지션별 1명씩 각 12명으로, 모두 120명입니다. 나눔올스타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등 5개 팀, 드림올스타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KT 위즈,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등 5개 팀입니다. KIA는 선발투수로 제임스 네일, 중간투수는 조상우, 마무리는 정해영을 명단에 올렸습니다. 포수는 김태군, 1루수 위즈덤, 2루수 김선빈, 3루수 김도영, 유격
      2025-06-02
    • 민주당 강선우, 선거 유세 중 남성에게 폭행당해.."민주주의에 대한 폭력"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대통령 선거 유세 중 행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2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강 의원은 전날 해당 영상에서 "발산역으로 선거운동을 하러 가던 와중 갑자기 누군가가 제 오른쪽 팔을 강하게 가격했다"고 말했습니다. "굉장히 깜짝 놀랐고 몸과 마음이 진정이 잘 안돼 오늘 방송 시작이 늦었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실은 전날 저녁 6시쯤 발산역 3번 출구 앞에서 집중 유세를 하던 중 지나가던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가방으로 강 의원의 오른쪽 팔 부위를 가격했다고 주장했
      2025-06-02
    • '텍사스행' 광주일고 김성준 "오타니처럼..'성공한 이도류' 목표"
      【 앵커멘트 】 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이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며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데요. 내년 1월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캠프부터 합류하게 되는 김성준은 "4~5년 안에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성공한 이도류'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LA 다저스의 오타니를 롤모델로 꿈을 키워 온 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 먼발치에 있던 그 꿈이 이제는 한 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한 김성준. 바라던 투타 겸업까지 실현
      2025-06-01
    • 이재명 "유시민 발언 부적절..본인 사과했으니 국민 용서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논란을 산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31일 충북 청주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유 작가는 한 유튜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해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했습니다. 이후 논란이 이어졌고, 유 작가는 전날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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