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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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신문 "프린스그룹 천즈 자산 88조, 中정보당국과도 연계"
      캄보디아 대규모 범죄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 소유주 천즈 회장의 자산이 600억 달러, 약 87조 9천억 원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천즈의 행각을 상세히 조명한 기사에서 천즈가 캄보디아 정부 및 중국 정보 당국과 긴밀히 연계돼 있으며, 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것으로 추정되는 규모의 자산을 보유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과 미국은 지난달 공조를 통해 프린스 그룹과 계열사, 천즈의 범죄 행위를 파악했다며 이들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미·영 정부에 따르면 천즈의 최대 수입원은 온라
      2025-11-13
    • '사기범은 무조건 태형' 싱가포르, 최소 6대 의무화
      캄보디아·미얀마 등 동남아를 근거지로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 사기 범죄를 막기 위해 싱가포르 정부가 사기범들에게 태형을 의무적으로 가하기로 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 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앞으로 사기 조직 조직원 등 사기범과 피해자 모집책 등은 법에 따라 최소 6대에서 최대 24대의 태형을 의무적으로 받게 됩니다. 또 사기 범행에 대포통장이나 신
      2025-11-04
    • 정부, 캄보디아 범죄조직 '프린스·후이원' 금융제재 추진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캄보디아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금, 살인 사건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강경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프린스 그룹(Prince Group)과 후이원 그룹(Huione Group)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공동 제재에 들어간 데 이어, 한국도 자산 동결 등 실질적 압박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범죄 연루자들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
      2025-10-19
    • 캄보디아 사기 '프린스그룹' 국내서도 활동?…경찰, 수사 검토
      경찰이 캄보디아 등지에서 사기와 인신매매 등을 벌이다 미국·영국의 제재를 받은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이 한국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해당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서범수 의원실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인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홈페이지에 서울 중구 순화동에 한국사무소가 있다고 안내 중입니다. 서 의원은 "순화동 사무실을 임시 폐쇄하고 지금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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