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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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8명 중 1명, 부모와 주 4회 미만 식사…스트레스↑"
      청소년 8명 중 1명은 부모와 함께 식사하는 횟수가 일주일에 4차례도 채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청소년건강패널조사(2019∼2023) 자료를 활용한 '초기 청소년기의 부모 동반 식사 빈도와 후기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종단적 관련성(강주현·김백·김성호)'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동일 집단을 선정해 초등학교 6학년부터 10년간 매년 이들의 건강행태 변화와 선행 요인 등을 파악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
      2026-08-16
    • "모기 조심하세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매개모기서 원충 확인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검출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검출된 것은 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음을 의미합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31주 차(7월 27일∼8월 2일)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됐습니다. 앞서 질병청은 지난 6월 22일 매개모기 증가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
      2026-08-13
    • 나흘 연속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사망자 21명, 작년 사망자 수 넘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여름 처음으로 나흘 연속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어, 작년 같은 기간 사망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전국 응급실 500여 곳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198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온열질환자는 이달 1일 이후 매일 100명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일 202명의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연이틀 200명에 가까운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날 사망자는 충북 음성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밭에서 일
      2026-08-05
    • 청소년 건강 빨간불… 학년 오를수록 흡연·음주↑ 운동↓
      학년이 올라갈수록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음주 경험은 늘고,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은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7차 통계를 3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는 청소년 건강행태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2019년 당시 전국 초등학생 6학년 5,051명을 패널로 삼아 10년간 장기 추적조사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조사 결과는 제1∼7차 연도에 모두 참여한 3,756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를 누적 분
      2026-08-03
    •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 기온 상승 속 올해 첫 환자 발생·사망
      기온이 오르는 가운데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23일 발생해 사망했습니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0대 A씨가 지난 21일부터 다리 부위 부종과 수포, 통증 등으로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전날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으며 증상이 악화해 사망했습니다. A씨는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인 간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라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에 나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산물 섭취와 바닷물 접촉 등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2026-04-24
    • 청소년 술담배 언제부터 접할까…"담배 고1·술은 중1 진학할 때"
      우리나라 청소년이 담배와 술을 처음 접하게 되는 시기는 언제일까. 담배는 고등학교 1학년, 술은 중학교 1학년으로 각각 진학하는 시점에 처음 사용하는 경향이 뚜렷해 이 시기 적절한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학생 5천51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2학년까지 건강행태 변화 등을 매년 추적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2019∼2024년) 분석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동일 집단을 초등학교 6학년부터 10년간 매년 추적해 건강행태 변화와 선
      2026-04-19
    • '금연 계획' 20년새 최저 수준…'새해 다짐 1순위' 옛말?
      금연은 금주, 운동과 함께 새해 다짐으로 등장하는 '단골 목표'로 꼽힙니다. 하지만 이른 시일 안에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는 흡연자는 2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19세 이상 '현재흡연자'(궐련형 일반담배를 피우는 사람) 가운데 한 달 안에 금연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12.7%로 전년(13.1%) 대비 0.4%포인트(p) 낮아졌습니다. 2005년 11.0%를 기록한 이후 거의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2026-01-11
    • 국립목포병원 내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2026년 착공
      국립목포병원 부지 내에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가 들어섭니다. 질병청은 420억 원을 들여 국립목포병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40병상 규모의 음압격리병동을 포함해 최신 치료·진단 시설을 갖춘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를 2026년에 착공해 2027년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국립목포병원은 민간 병원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난치성 결핵 환자와 취약계층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호남권역 유일 국립 결핵 전문 의료기관입니다. 하지만 병원이 지어진 지 35년이나 됐고, 의료진과 환자의 동선 분리가 불가능해 감염에
      2025-12-19
    • 연초 끊고 전자담배로 바꿨나?...성인 68% "최근 다이어트 시도"
      올해 연초나 궐련 등 일반 담배 흡연율이 하락하면서 전체 담배제품 사용률은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전자 담배를 피우는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주율은 지난해보다는 소폭 하락했고, 비만율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보건소 258곳이 파악한 지역 주민 건강 실태를 토대로 분석한 통계 자료인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8일 공개했습니다. 올해 일반담배 흡연율은 17.9%로 작년보다 1.0%포인트(p) 하락했지만, 전자담배 사용률은 9.3%로 0.6%p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5-12-08
    • "아침, 70대가 제일 잘 챙겨 먹는다"...20대 62% 아침 걸러
      아침식사를 거르는 한국인이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 여성 중엔 3분의 1만 아침을 챙겨 먹었습니다. 5일 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세 이상 국민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35.3%였습니다. 3명 중 1명 이상이 아침을 거른 겁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국민의 비율은 2015년 26.2%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 10년간 9.1%p 상승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아침을 거르는 비율이 62.1%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은 3분의 2가 넘는 67.5%가
      2025-10-05
    • 화순군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제1급 법정감염병 신규 지정"
      전남 화순군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지난 198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지역명을 따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로 명명됐습니다. 감염 경로는 감염된 동물(과일박쥐, 돼지 등)과의 접촉, 오염된 식품 섭취,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등으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선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다만, 과일박쥐 서식 구
      2025-09-10
    • 지난해 우리나라 매독 환자 2,800여명...'2030·남성'이 과반
      전수감시를 시작한 지난해 우리나라 매독 환자가 2,8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상의 경향에 따라 지난해 환자 중에서도 20·30세대와 남자가 전체의 60∼7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15일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최종 확정된 매독 환자는 모두 2,790명으로,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5.4명이었습니다. 기존에 4급 감염병이었던 매독은 지난해 3급으로 한 등급 올라 표본감시에서 전수감시 대상으로 바뀌었습니다. 매독은 매독균 감염에 따라 발생하는 성기 및 전신
      2025-08-15
    • 코로나19 입원환자 3주 새 2배 급증..."예방수칙 강화해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표본 감시 중인 221개 병원급 의료기관의 올해 31주차(지난달 27일~이달 2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20명으로, 3주 전(103명)의 약 2배였다고 8일 밝혔습니다. 최근 병원급 의료기관의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101명→103명→123명→139명→220명으로 5주 연속 증가했습니다. 상급종합병원 42곳의 입원환자도 23명으로 4주 연속 늘었습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2025-08-08
    • 전남·제주서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은 전라남도와 제주도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첫 발견됨에 따라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전남과 제주에서 이달 24∼26일 채집한 모기 42마리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발견일 3월 30일보다 사흘 이른 겁니다. 질병청은 제주와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6.2도나 오르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추정했습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2025-03-27
    • 생후 2개월 미만 영아, 백일해로 숨져..국내 첫 사망 사례
      생후 2개월이 되지 않은 영아가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로 입원 치료를 받던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가 지난 4일 증상 악화로 숨졌습니다. 이 영아는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에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을 받았습니다. 국내 백일해 환자는 영유아와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었지만, 사망자가 발생한 건 지난 2011년 백일해 사망자 수 집계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는 백일해 환자가 폭증했습니다. 지난해
      2024-11-12
    • 코로나19 확산..약국선 치료제·키트 품귀
      【 앵커멘트 】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치료제나 진단키트를 찾는 환자가 크게 늘면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약국. 보유한 코로나19 치료제 3정은 오전에 모두 동났습니다. 치료제를 찾는 전화가 수시로 걸려 오지만 죄송하다는 응답만 되풀이합니다. ▶ 민여원 / 약사 - "다른데도 없으니까 저희 약국에 전화가 오는 건데 그때는 아무래도 곤란하게 없다고 말씀드리고..12개를 요청한다 하면 5개 정도로 온다든지 제한되게 약이 오다 보니
      2024-08-12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5배 증가..손씻기 등 예방수칙 철저
      지난해 말 유행했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올 들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090명이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감염 환자가 올해는 4,881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남에서도 지난해 37명에서 올 들어 2배가 넘는 79명의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전남도는 발병률이 높은 10대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발열과 기침, 두통 등 호흡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심할 경우 폐렴까지 진행될 수
      2024-07-11
    • 질병청, 감염병 유행국가 예방 문자 '3만 건 누락'
      감염병 유행 국가를 방문한 여행객에게 보내는 예방 안내 문자가 3만 건이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발송된 감염병 예방 안내 문자메시지 약 50만 건 중 3만 1,522건이 제때 발송되지 못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누락된 메시지들은 발송이 지연되다 지난 15일 일괄적으로 보내졌습니다. 다행히 최근 해외 입국자 중 메르스, 페스트, 에볼라, 라싸열 환자 발생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병청은 메르스, 페스트, 에볼라 등 감염병이 발생한 18개 국가를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감
      2024-02-16
    • 결혼은 필수? 10대 여성 100명 중 2명만 '동의'
      10대 여성의 100명 중 2명만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표한 '수치로 보는 여성건강 2023'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에서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2012년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고 답한 20-29세 남성은 2012년 20.9%에서 2022년 10.1%로, 여성은 9%에서 4.7%로 줄었습니다. 30-39세 남성은 15.3%에서 12.3%로 줄었고, 여성은 7%
      2023-12-30
    • "39분마다 목숨 끊는다"..우리나라, 자살 1위 '오명' 계속
      우리나라에서 39분마다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이 14일 농촌진흥청, 통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발간한 '제13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보면, 지난 2021년 손상을 경험한 사람은 모두 296만 명입니다. 손상은 각종 사고와 재해, 중독 등 외부적 위험 요인에 발생하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를 가리킵니다. 손상 환자 중 사망자는 모두 2만 6,147명으로, 사망 원인 1위는 자해·자살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자살로 사망하는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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