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날짜선택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 마련 국회 특위 구성
      여야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지원과 대책 마련 등을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합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 수석 부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 회의에서 "전날 여야 간 합의로 가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 마련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원내 대변인도 "항공참사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특위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7명, 비교섭 단체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됩니다. 위원장은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맡습니다. 특위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2025-01-07
    • "유족 울리는 제주항공 참사 악성 게시물 엄벌" 144건 수사
      경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희생자를 비방·모욕하는 온라인 게시글·영상 144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144건 중 광주는 11건, 전남은 15건입니다. 7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악성 게시물 144건을 수사 중이며, 영장 신청·집행도 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커뮤니티 사이트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글을 게시한 혐의(모욕죄)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전남청이
      2025-01-07
    • "사고 수습 소방관, 컵라면으로 끼니 때워"..또 공항 달려간 안유성 셰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유가족들을 위해 음식 봉사를 이어온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이번엔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선 소방당국 등 관계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주곰탕을 대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안 셰프는 지난 5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직접 끓인 나주곰탕 500인분과 김치, 나물, 머리고기, 주먹밥, 떡 등을 제공했습니다. 소방관과 군인, 경찰, 과학수사관 등 사고 현장 관계자들을 위한 따뜻한 한끼였습니다. 이날 대한민국기능장협회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안 셰
      2025-01-07
    • 전남농업박물관, 지역 해양문화·전통 재조명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풍부한 해양 문화와 전통을 재조명하는 '바다, 삶, 도구'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7일 전남농업박물관은 5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바다, 삶, 도구'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시는 바다와 더불어 살아온 어민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어부의 손끝에서 탄생한 지혜', '바다와 바람의 조화', '생명의 땅, 갯벌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시 유물은 주낙과 굴을 캐는 조새, 작살, 김 채취 도구 등 다양한 전통어로 80여 점으로, 도구들은 지역 주민의 생계와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
      2025-01-07
    • 김용휴 시인 세 번째 시집 『고뇌하는 시인의 묵상』 출간
      노(老) 시인의 통일 염원과 민족 정한(情恨) '오롯이' 전남 화순 동면 탄광촌에 둥지를 틀고 집필에 몰두하고 있는 김용휴 시인이 세 번째 시집 『고뇌하는 시인의 묵상』(청어)을 펴냈습니다. 팔순의 김 시인은 젊은 시절 신문사에 근무하다 신군부에 의해 해직된 후 출판사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향토사 연구에 천착해왔습니다. 특히 남광주역이 사라진 것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읊은 ‘남광주에 나는 가리’ 시비가 남광주시장 입구에 세워져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남광주에 나는 가리' 시비
      2025-01-07
    • [전라도 돋보기]옛 선암 나루터와 선암장이 있던 곳
      옛 선암 나루터와 선암장이 있던 곳 황룡강교를 지나 일렁이는 억새밭 사이 산책로를 따라 평동대교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이 곳은 황룡강 3구간(황룡강교~평동대교)에 해당하는 곳으로 어제와 오늘의 시간이 겹쳐져 있습니다. 강가 둔치는 겨울 나목들과 억새 숲이 긴 행렬을 이루며 무성하던 푸르름이 사라지고 온통 회색빛입니다. 숲에서는 새들이 분주하게 날으며 끊임없이 지저귀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키가 큰 나무 우듬지에 남겨진 빈 새집이 운치를 느끼게 합니다. 산책로에서 강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나
      2025-01-07
    • 제주항공 참사 10일째..전국 시·도 기부 행렬 이어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9개 시·도에서 21억 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북도와 부산광역시가 제일 먼저 각각 2억 원과 1억 원을 지정기부처를 통해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전남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을 펼치는 경북도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을 꾸려 사고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조문하고, 경북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일엔 전남도와 광역상생협력을 이어가
      2025-01-07
    • 전라·충남·제주에 비 또는 최대 30cm 눈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충남 북부 서해안에, 밤부터는 경기 남서부와 그 밖의 충남권, 경남 서부 내륙에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7∼9일 사흘간 예상 적설량은 충남 5∼15㎝, 대전·세종·충북 중·남부 3∼8㎝, 전북 10∼20㎝, 광주·전남 5∼15㎝, 울릉도·독도
      2025-01-07
    • '혼선 끝'에 공수처-경, 尹 체포영장 집행 함께 하기로
      【 앵커멘트 】 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혼선을 빚다 결국 체포영장 기한 마지막 날을 빈손으로 넘겼습니다. 결국 두 기관은 체포영장을 함께 집행하기로 결론냈지만,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를 둘러싼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체포영장 집행 마지막 날 공수처는 체포업무를 경찰로 이관한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경찰은 법률적 논란이 있다며 사실상 집행 거부 의사를 밝혔고, 결국 공수처가 다시 경찰과 공조수사본부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집행 기관을 두고 우왕좌왕하는 사
      2025-01-06
    • 희생자 장례 본격화..장례 지원·유가족 돌봄 총력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가 시작되면서 지자체들이 장례 지원과 유가족에 대한 돌봄 대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장례 이후에도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희생자 179명의 시신이 모두 유가족에게 인도되면서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례 절차는 오는 8일 발인을 치르는 희생자들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됩니다. 영락공원 화장장 운영을 2시간 연장한 광주시는 화장이 가장 몰리는 내일(7일) 화장로 운영시간을 추가로
      2025-01-06
    •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
      【 앵커멘트 】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 씨가 24년 만에 누명을 벗었습니다. 재심에 나선 재판부는 당시 경찰의 수사가 위법했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사법 역사상 유죄 확정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무기수가 재심을 통해 무죄가 선고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기수 김신혜 씨가 교도소 밖으로 나와 시민들이 건넨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24년 10개월 동안 복역한 끝에 재심을 통해 석방되는 순간입니다.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된 김 씨는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
      2025-01-06
    • 아침기온 10도 '뚝' 떨어져..전라·제주 최대 20cm '눈'
      화요일인 7일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나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라권과 제주도 등에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7일부터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수도권 1cm 안팎, 충청권 1~10cm, 전라권 3~20cm, 경상권 1~5cm, 제주도 5~20cm 등입니다. 기온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mm 안팎, 충청권 5mm 안팎, 전라권 5~15mm, 경상권 1~5mm, 제주도 5~20mm입니다. 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도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2025-01-06
    • 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추모 공원 조성"
      김영록 전남지사는 6일 "온 국민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공원을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 브리핑을 갖고 "460억 원을 투입해 무안공항 인근에 7만㎡ 규모의 추모 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모 공원에는 추모탑, 추모홀, 방문객 센터를 비롯해 유가족을 위로할 숲과 정원을 만들어 치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김 지사는 공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일부는 지방비로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희생자 애도를 위해 오는
      2025-01-06
    • 신안군, 전국 최초 1,000억 원 해상풍력 군민펀드 조성 업무협약
      전남 신안군이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신안군민펀드 조성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신안군은 지역 주민, 송·변전설비 인근 주민, 지역 금융권 등이 해당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루트에너지, 신안 우이해상풍력(주)과 전국 최초로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군민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오션의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설립된 신안우이해상풍력(주)은 신안 해역에 국내 최대 규모인 390MW(15MW× 26기)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2025-01-06
    • 오는 18일 무안공항서 제주항공 희생자 합동추모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제가 오는 18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립니다.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가족협의회'는 6일 무안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일 무안공항에서 합동추모제를 지내려고 한다. 추모제 참석 인원수 등 관련 협의를 유관기관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일 정오에는 무안공항에서 비공개 유가족 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추모제 일정과 협의회 명칭 변경 등을 포함해 유가족들의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방역 당국은 독감 등 감염병 여파로 유가족이 일
      2025-01-06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자녀 15명에 장학금"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제주항공 참사로 부모를 잃은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6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희생자 자녀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참사로 광주광역시에서 부모를 떠나보낸 학생은 모두 15명입니다. 제주항공 희생자 자녀들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이 교육감은 "남아 있는 학생들에게 1차로 심리 정서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차로는 희망사다리장학재단 측과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25만 원씩 지급하는 방안을
      2025-01-06
    • 전남도, 지역혁신벤처펀드·지역산업활력펀드 878억 결성
      전라남도가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산업활력펀드와 지역혁신벤처펀드를 결성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역혁신벤처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와 전남도, 경상북도, 광주은행, iM은행이 출자해 모펀드 303억 원을 조성했습니다. 향후 2년간 3개의 자펀드 430억을 결성하고 지역 유망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110억 원 이상을 투자합니다. 올해부터 한국벤처투자에서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소관 지역산업활력펀드(인라이트 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는 지역의 기술혁신기업 육
      2025-01-06
    •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일주일 연장..14일 새벽까지
      제주항공 참사로 폐쇄된 전남 무안국제공항 폐쇄 기간이 일주일 더 늘어났습니다. 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무안공항 활주로는 오는 14일 새벽 5시까지 폐쇄가 연장됐습니다. 활주로는 앞서 지난달 29일 사고 직후부터 이달 1일 오전까지 잠정 폐쇄됐다가 오는 7일 새벽까지 한 차례 폐쇄 기간이 늘어난 바 있습니다. 일단 희생자 수습과 유류품 등 수색 작업은 전날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한미 합동조사팀이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현장 보존을 위해 폐쇄를 연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고로 파손된 로컬라이저
      2025-01-06
    • 조계원 "문화계 블랙리스트 방지, 일명 이승환법 국회 통과"
      조계원 "문화계 블랙리스트 방지, 일명 이승환법 국회 통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예술 표현의 자
      2025-01-06
    • '슬픔 속 감동' 여객기 사고 유가족 아픔 나누는 자원봉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나눔 활동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사고 현장 수습 지원, 유가족 지원, 교통 안내,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한 식사와 물품 지원, 재난 심리 등 자원봉사 활동에 5,509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목포시에 거주하는 한 청각장애인 부부는 사고 당일부터 매일 커피·유자차·생강차 300인분을 준비해 무안공항 현장에서 무료 나눔봉사를 하
      2025-01-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