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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사로잡은 '보배섬 진도의 소리' 국내 넘어 세계 무대서 '호평'
      진도북놀이 등 보배섬 진도 문화 예술의 우수성이 세계 무대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1월 27일과 29일 오스트리아 빈 콘체르트 하우스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살바우 디도 포럼공연장에서 진도북춤과 심청가, 거문고, 대금산조 등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진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진도군이 농수특산물 수출 협약을 위해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한 이후 문화·예술·경제 분야에 대한 교류를 공식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이번 공연엔 현지 거주 한인들뿐만 아니라 유럽
      2025-02-07
    • 호남권생물자원관, '쥐오줌풀' 뿌리 특허 활용 화장품 선보인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쥐오줌풀 뿌리(길초근)의 피부개선 효과에 대한 특허를 활용한 화장품 시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쥐오줌풀'은 마타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말린 뿌리는 전통적으로 심신불안, 불면증, 진통제 등으로 사용됐습니다. 이 식물은 특유의 향이 쥐 오줌 냄새와 비슷해 '쥐오줌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제주도 및 전남 섬 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사할린 등에 분포합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쥐오줌풀 뿌리 추출물이 피부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피부손상개
      2025-02-07
    • 전라남도, "무안공항 8월 재개항 목표 광주시와 상생협력 기대”
      전라남도가 '광주공항 임시 부정기 국제선 취항 검토' 언론보도와 관련해 건설교통국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제약사항을 설명했습니다. 전남도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국제선 취항에는 국토부 승인요건과 공항 안전, 세관·출입국관리·검역시스템 구축 등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무안국제공항 8월 재개항을 목표로 광주시와의 상생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입장문을 통해 세계양궁선수권 대회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상 국제선 유치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실제로 지난해 9월 광주시의 국제선 취
      2025-02-07
    • 박태순 시인 두 번째 시집 『반달의 시간』 출간
      “남도 서정의 맥을 잇는 맑고 담백한 시적 감각” 영국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는 '시는 회상되는 감정에서 솟아난 정서'라고 정의했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회상의 물결을 일으키는 요소 가운데 가장 뿌리 깊은 대상은 고향입니다. 고향은 외롭고 슬플 때 사랑의 젖줄을 물려주는 모성을 간직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고향에 대한 기억은 포근하고 감미롭습니다. 특히 시인에게 고향은 그리움의 뿌리이기도 하면서, 시적 영감이 발현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고향에서 시인의 시가 생명처럼 잉태되고
      2025-02-07
    • 전라남도 2024년 토지 면적 축구장 112개만큼 늘었다
      2024년 말 현재 전라남도 면적이 1만 2,363㎢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축구장 크기(105m×68m)의 112배에 해당하는 0.8㎢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6-3단계) 0.4㎢ 신규 등록으로 공동주택 부지 공시지가 기준(㎡ 당 47만 원) 1,880억 원의 가치가 증가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최서남단 신안 흑산면 가거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해안 미등록토지 0.4㎢ 가 늘어나 토지활용도 증대에 한몫을 했습니다. 시군별로는 해남(1,045㎢)이 가장
      2025-02-07
    • 천사섬 신안, 출향인이 돌아오고 외지인이 들어온다
      【 앵커멘트 】 줄곧 뭍으로 빠져나가기만 했던 신안군의 인구가 2022년 바닥을 찍고 2년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섬을 떠났던 주민들이 되돌아오고, 도시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들어오면서 생겨난 변화입니다. 그 배경을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일을 해왔던 장유환 씨. 5년 전 고향인 신안 반월도로 돌아와 지금은 김 양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활에 여유가 생겼고, 생각지도 않았던 햇빛연금까지 받으면서 귀향 결정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장유환 / 신안군
      2025-02-06
    • "넘어져도 치운다" 폭설·한파에 '고군분투'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나흘째 폭설과 한파가 몰아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시민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환경미화원과 자원봉사자, 독거노인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들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빙판길 사이로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는 환경미화원들. 나흘째 내린 폭설로 한가득 쌓인 생활 쓰레기를 치웁니다. 좁은 골목과 주택가를 찾아 눈에 덮인 종량제 봉투도 수거 차량으로 옮겨 담습니다. ▶ 인터뷰 : 김수호 /
      2025-02-06
    • 세계 3대 선사 신규 항로 잇따라 광양항으로
      세계 3대 선사들의 신규 항로가 전남 광양항에 잇따라 신규 취항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해운동맹 제미나이(Gemini)가 광양항에서부터 말레이시아 탄중펠라파스를 이어 전 세계 주요 항만으로 연결되는 신규 항로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제미나이는 세계 2위 선사 머스크(Maersk)와 5위 선사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구성한 연합체로, 전 세계 선복량의 2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1위 선사 MSC는 단독으로 광양항 기항 서비스를 이달 말 개설할 예정입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MSC의 스위스
      2025-02-06
    • "상고대 활짝" 해남 두륜산 눈꽃 세상 눈부셔요
      해남 두륜산에 눈꽃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밤새 폭설로 두륜산의 겨울나무마다 상고대가 활짝 피어 눈부신 겨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겨울 산의 백미, 상고대의 소식에 케이블카를 타고 고계봉을 찾는 방문객들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상고대는 수증기가 나뭇가지에 달라붙어 생긴 얼음 결정으로, 상고대가 핀 두륜산의 모습은 케이블카를 타고 볼 수 있는 최고의 절경으로 꼽힙니다. 두륜산 케이블카는 두륜산 입구에서 고계봉 전망대까지 운행합니다. 전망대부터는 데크를 따라 고계봉 정상까지 걸어갈 수
      2025-02-06
    • 전국에 눈 쏟아진다..전라·충청·제주 최대 20cm '눈 폭탄'
      전국 곳곳에 대설과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금요일인 7일도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전라권과 충청권, 제주도에는 최대 20cm 이상의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3~10cm, 충청권 5~20cm, 전라권 5~25cm, 경상권 1~8cm, 제주도 3~20cm 등입니다. 출퇴근 빙판길 등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북쪽 찬 바람이 계속 불어오면서 맹추위도 더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대전 영하 7도, 대구 영하 4도, 부산 영하 1도
      2025-02-06
    • 문금주, 국회 특위서 "제주항공 참사는 인재 가능성 높아"
      문금주, 국회 특위서 "제주항공 참사는 인재 가능성 높아"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부실한 조류 충돌
      2025-02-06
    • "제주항공 참사 피해 광주·전남 여행업계 보험료 지원"
      민형배, 제주항공 참사 피해 광주·전남 여행업계 보험료 지원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제주 항공사고로 피해를 입은
      2025-02-06
    • '퍼플섬' 2025-2026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 선정
      전라남도 신안군의 '퍼플섬'이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돼 관광 신안의 이미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습니다. 2012년부터 국내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은 2021~2022 선정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2019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퍼플섬은 2021년 12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2025-02-06
    • 목포해양대·한국해양대, 글로벌 해양특성화 인재 육성 업무협약 체결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특성화대학 간 국립대학육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국립대학의 고유 역할, 지역사회 여건, 인재 양성 수요 등을 고려한 국립대학의 자율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지역과 함께하는 해양IN(人) 공익인재 양성 및 지역 기여 네트워크 활성화'를,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의 잠재력과 부산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성장큐레이션 ABCDE 플랫폼'을 목표로 국립대학육성사업 2주기(2023~2025년)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2025-02-06
    • 4월 전남 개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참여하세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할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19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자원봉사자는 대회 전반의 운영을 지원하게 됩니다.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으로.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합니다. 신청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플랫폼(jn1365.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각 개최 시군 자원봉사센터
      2025-02-06
    • 무안공항 조류충돌 인천공항의 10배..대책 마련 시급
      무안공항 조류충돌 발생 건수가 인천공항의 10배를 넘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현안보고를 위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무안국제공항(이하 무안공항)의 운항 1만 회당 조류충돌 발생 건 수가 22.23회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안공항에서는 △2022년 1건, △2023년 2건, △2024년은 6건의 조류충돌, 즉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운항 1만 회당
      2025-02-06
    • 전통·문화 살아 숨 쉬는 전남에서 역사 체험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2월 근세부터 근대의 역사를 체험할 여행지로 목포근대역사관과 동본원사, 강진 다산초당과 영랑생가, 해남 대흥사와 해남윤씨 녹우당 일원, 영암 도갑사와 구림마을을 추천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145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채널을 통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4곳을 매월 선정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목포는 개항 이후부터 당시 흔적이 있는 역사적 명소가 가득합니다. 1897개항문화거리에 근대식 가옥, 상점 등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은 목포의 시작
      2025-02-06
    • 전국 대부분 오후부터 눈 내려..서울 아침 기온 -11도
      목요일인 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눈도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광주 -6도, 제주 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보됐습니다. 오전까지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전남권 서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권 내륙,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 북서 내륙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6일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3∼8㎝, 제주도 중산간
      2025-02-06
    • 해상풍력특별법 이달 내 국회 통과 가시권..전남 친환경에너지 '물꼬'
      【 앵커멘트 】 전남이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정책의 핵심 중 하나가 해상풍력입니다. 해상풍력은 각국이 앞다퉈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지만 유독 국내에서는 각종 규제로 발이 묶여있었습니다. 이 규제를 풀기 위한 해상풍력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해상풍력은 바다에서 부는 바람을 이용해 전기를 얻어내는 발전 방식으로 차세대 핵심 에너지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남도 친환경 에너지 육성을 위해 태양광과 함께 해상풍력 단지를 대규모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발전의
      2025-02-05
    • 여수 크루즈 관광 새로운 가능성..'국내 7대 기항지' 걸맞은 성과 낼까
      【 앵커멘트 】 세계 섬 박람회를 1년여 앞둔 여수시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는 바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입니다. 여수시는 대한민국 7대 기항지라는 이름과 달리 크루즈 관광 성과에 아쉬움이 컸는데요. 올해에는 입항하는 크루즈도 늘고, 여수를 모항으로 하는 관광상품도 새롭게 개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만 6천 톤급 대형 크루즈, 이스턴 비너스호가 출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승객 7백여 명을 태울 수 있는 이 크루즈는 오는 8일 여수항을 출발해 한려수도 해상과 대마도 해역을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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