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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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한파' 이어져..곳곳 눈·비
      토요일인 22일은 전국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강풍이 불며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아침까지 충청권과 전북, 전남권 서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제주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2도, 수원 -5.3도, 춘천 -8.9도, 대전 -4도, 광주 -1.8도, 부산 -1.5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파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도 0∼7도에 머물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대전·세종 등 충청권 1㎝ 내외, 광주·전남 서부가 1~1.5cm
      2025-02-22
    • '봄의 서막' 강진청자축제 개막..3월부터 봄 축제 풍성
      【 앵커멘트 】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에서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내일(22일)부터 10일 동안 펼쳐집니다. 다음 달부터는 남녘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축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겨울 땅을 어렵사리 뚫고 나온 시금치와 쑥 등 봄나물 겨울의 끝자락에서 노란색 꽃을 선보인 유채꽃과 '봄의 전령사' 홍매화도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끝냈습니다.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내일(22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로 53회를 맞는 강진청자축제는 2년 전부터 개
      2025-02-21
    • "불법매립 폐기물 양이 천톤인데"..'DL건설 봐주기' 의혹
      【 앵커멘트 】 얼마 전 여수산단 한 대기업 공장 부지에 상당량의 건설폐기물이 불법매립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여수시가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지 않으면서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축구장 5개 크기 규모의 여수산단 내 A대기업 공장 부지입니다. 기름 범벅인 폐아스콘이 흙과 함께 섞여 있습니다. 땅 속에서 걷어낸 건설폐기물도 곳곳에 쌓여 있습니다. ▶ 싱크 :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건설폐기물을) 실어 날랐던 덤프트럭 운전기사들이 (적은
      2025-02-21
    • 트럼프 2기 관세 폭탄에 전남 산업계 비상..민관협의체 구성해 대응
      【 앵커멘트 】 미국이 국내 주요 수출품목에 잇따라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전남 주요 수출 기업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전남으로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인데, 지역 경제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전남의 대미 수출액은 3억 3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1% 감소했습니다. 특히 전남의 주요 산업인 석유와 화학 제품이 각각 28%, 철강제품은 24%가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1월의 수출 실적이 좋았던 반작용이 있다는 점을
      2025-02-21
    • 빨갱이로 몰려 학살된 12살 오빠, 75년 만에 여동생 품으로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로 희생된 유해 2구가 7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전남 함평군 월야면 민간인 집단학살 사건의 발굴 유해를 감식한 결과 당시 12살이었던 고(故) 심모 군과 19살이던 정진철 군 등 2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1950년 12월 7일 빨치산 토벌작전 중이던 국군 11사단 소속 군인들은 '빨치산에 협력했다'는 누명을 씌워 이 지역 주민 80명을 학살했습니다. 75년 만에 이들의 유해를 전달받은 건 여동생들이었습니다. 현재
      2025-02-21
    • 주말도 강추위 이어져..충청·전라·제주 '눈 소식'
      오는 주말도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인 22일부터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충청권과 전라권 1~5cm, 제주 1~8cm 등입니다. 경기와 강원, 충청, 경북 등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주말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강릉 영하 4도, 대전 영하 6도, 제주 2도 등 영하 12도에서 영하 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도, 속초 4도, 전주 3도, 대구 5도, 부산 7도 등 0~7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2025-02-21
    • 전라남도, 6개 산업단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
      전라남도 내 6개 산업단지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아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연장된 산업단지는 나주일반산단과 나주혁신산단, 장흥바이오식품산단, 강진일반산단, 동함평일반산단, 광양세풍일반산단(1단계) 등입니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연장)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이는 밀집 지역 지표와 지역산업 지표, 지역경기 지표 등 지역의 경영환경 악화 정도를 고려해 중기부 심의를 거쳐 지정됩니다.
      2025-02-21
    • 전라남도, 지역사랑상품권 선제 발행으로 '소비 촉진'
      올해 들어 20일까지 전라남도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량이 2,22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량은 1,743억 원이었습니다. 올해는 전날 기준으로 2,222억 원어치가 판매됐습니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소비 촉진 정책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남도는 대내외 상황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시군과 협력해 지난 1월부터 3,500억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선제
      2025-02-21
    • 함평군 관내 모든 건축물 해체 수수료 감면..전국 첫 사례
      전남 함평군이 관내 모든 건축물에 대한 해체 수수료를 감면합니다. 함평군은 함평군에 등록된 건축사들과 건축물 해체 수수료 감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8월 4일부터 시행된 '건축물 관리법'에서 건축물 철거 전 건축사 또는 기술사가 검토·날인한 해체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검토·날인) 비용이 최소 100만 원에서 250만 원까지 소요되는 데 따른 것입니다. 협약에서는 해체계획서의 감면 대상을 '건축물 관리법 제30조 제1항 및 제2항'에
      2025-02-21
    • 전남 목재문화체험장, 생활속 목재문화 확산 톡톡
      전라남도에서 운영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생활 속 목재를 직접 체험하면서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끼는 곳으로, 목재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목재 소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목재 전시물 관람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시군은 목포시·순천시·광양시·구례군·고흥군·화순군·장흥군·영암군으로 총 8개소입니다. 전남도는 자체 사업을 통해 목
      2025-02-21
    • 정남진천문과학관으로 "화려한 겨울철 별자리 보러 오세요"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이 겨울철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태양계의 행성들과 화려한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천체관측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은 전남 최대 크기의 망원경과 다양한 천문학적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어 천체관측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특히 과학관 내의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통해서는 목성, 화성, 금성과 같은 태양계 행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습니다. 목성은 큰 크기로 인해 망원경을
      2025-02-21
    • 나주서 잡목 태우다 불..70대 여성 화상
      밭에서 잡목을 태우다 불길이 번지면서 70대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21일 전남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3시 50분쯤 나주시 금천면 한 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잡목을 태우던 70대 여성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들판 0.4ha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1
    • '화목보일러 부주의' 해남 주택서 화재..1억원 재산피해
      전남 해남군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1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5분쯤 해남군 황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시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주택 98㎡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50대 여성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1
    • 봄 만끽 전남 여행, 봄꽃과 제철 음식으로 가득 채우다!
      전라남도관광재단이 다가오는 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남 봄 관광지 5곳과 제철 음식 5미를 추천했습니다. 재단이 추천한 봄 관광지 5곳은 광양 매화마을과 화순 세량지, 신안 선도, 구례 섬진강 벚꽃길, 완도 윤선도 원림입니다. 추천 제철 음식 5미는 광양 벚굴과 고흥 서대회, 여수 도다리쑥국 순천 정어리쌈밥, 장흥 매생이입니다. 광양 매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평생 매화밭을 일구며 시를 써온 대한민국 제14호 식품명인 홍쌍리 명
      2025-02-21
    • 천사섬 신안..여객선 완전공영제에 도전한다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의 여객선 공영제 도입 약속이 실종된 가운데 신안군이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여객선 공영제 실현에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압해 송공항에서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식을 갖고 완전 공영제를 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017년부터 신안 압해 송공에서 증도 병풍도를 운항해 온 민간 선사의 차량 겸용 여객선. 신안군이 적자 항로의 여객선을 인수해 공영 여객선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동안 승객이 없으면 기항지를 거치지 않는다는 주민 불만
      2025-02-20
    • '100여 년 만에 다시 모국으로' 쿠바 한인 후손, 한국서 교육 기회
      【 앵커멘트 】 일제 강점기 시절, 멕시코와 쿠바 등 남미에 정착해 고된 삶을 살면서도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이민자들이 있었는데요. 이들의 후손들이 전남교육청의 도움으로 한 세기가 지나서야 한국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6일 입국한 쿠바 고등학생 야스민에게 한국은 조금 특별한 나라입니다. 야스민의 고조부는 한국인으로, 지난 1921년 쿠바에 정착한 이민자 1세대 중 한 명이기 때문입니다. 쿠바의 1세대 이민자들은 대부분 사탕수수 농장에서 고된 노동을
      2025-02-20
    • '봄 언제 오나'..출근길 '영하 12도' 한파 기승
      금요일인 21일도 전국이 낮은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매서운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와 강원, 충청, 경북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금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강릉 영하 5도, 전주 영하 6도, 제주 2도, 부산 영하 3도 등 영하 12도에서 영하 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4도, 전주 3도, 제주와 대구 5도 등 0~7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전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
      2025-02-20
    • 김영록 "민주당의 전체 색깔은 중도".."좌ㆍ우로 갈 수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과 민주당을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말한 데 대해 "민주당에 대한 전체적인 색깔은 중도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항상 가운데만 가는 것은 중도가 아니다"며 "사안에 따라서는 우로도 갈 수도 있고, 좌로도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좌다 우다로 못을 박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의 발언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전 의원 등 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이재명 대표의 '중도 보수' 발언을
      2025-02-20
    • 전남도, 청년기업 경영안정 돕는다..92개 기업 첫 인증
      전라남도가 청년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92개 기업을 전남도 청년기업으로 인증했습니다. '전남도 청년기업 인증제도'는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18세에서 45세까지 청년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선발해 인증합니다. 인증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별자금 등 다양한 정책자금의 융자 한도액(상품별 약정 융자액에서 최대 5억 원)을 상향 지원하고, 융자금 이자에 지원되는 이자 차액(2.4%p)에 0.5%p를 더 지원해 이자 부담을 덜어줍니다. 청
      2025-02-20
    • '갓 태어난 송아지 돌보다..' 어미소 공격에 50대 농장주 숨져
      축사 안에서 갓 태어난 송아지를 돌보던 50대가 어미소의 공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20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40분쯤 보성군 노동면 한 소 축사 통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농장주인 A씨는 축사에서 갓 태어난 송아지를 닦아주던 중 어미소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축사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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