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발견된 다리…요양병원 "깁스용 석고로 착각해 버렸다"
인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사람 다리가 발견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9일 "병원 법인과 관리 책임자, (쓰레기 배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폐기물관리법 위반 여부를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중구의 한 요양병원은 80대 입원환자의 다리에 심한 괴사가 진행되자 지난 8일 절단 수술을 했고, 잘라낸 다리를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에 담아 버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튿날 병원 청소 자원봉사자인 60대 남성이 의료폐기물 용기의 다리를 석고 붕대(깁스) 쓰레기로 착각해 재활용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