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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과 4시간 대치 끝 체포"..사실혼 여성 살해 50대 구속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뒤 경찰과 4시간 이상 대치하다가 체포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인천 미추홀경찰서가 살인 혐의로 잡아들인 5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밤 11시 1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공원에서 사실혼 관계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범행 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으로 도주했으며 차량 안에서
      2025-04-25
    • 심야시간 도심 공원서 사실혼 여성 살해 뒤 달아난 50대
      심야시간대 인천의 한 공원에서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12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공원에서 사실혼 관계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원 인근 CCTV 등 분석을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했고, 이날 새벽 4시 53분쯤 경기 과천 서울대
      2025-04-22
    • "애 안 낳는 가임기 女, 감옥으로"..인천 여고 교사 발언 '충격'
      인천의 한 여고에서 수업 시간에 교사가 출산과 병역 의무를 비교하며 출산하지 않는 여성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글이 SNS상에 올라와 교육 당국이 21일 조사에 나섰습니다.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지난 17일 인천 H고 A교사가 정치와 법 수업 시간 도중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발언한 내용을 공론화한다는 글과 함께 2분가량의 녹음 파일이 올라왔습니다. 녹음 파일 속에서 A교사는 과거 헌법재판소의 군 가산점 제도 위헌 결정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최악의 판결이라고 생각
      2025-04-21
    • 등교하던 초등생 2명 차로 유인해 성추행 한 외국인 구속
      등굣길에 남녀 초등학생 2명을 잇달아 차량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20대 외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우즈베키스탄인 A씨를 구속했습니다.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초등학교 인근에서 남녀 초등생 2명을 잇달아 자신의 차량으로 유인한 뒤 성
      2025-04-11
    • 집단성폭행 후 도망갔다가 7년 만에 잡혔는데..집행유예로 석방
      인천 축제장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도주했다가 7년 만에 붙잡힌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돼 세상에 나왔습니다. 9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는 선고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교육행정직 공무원 36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사회봉사 120시간과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을 이수하고,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 동안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2025-04-09
    • '사기 혐의' 50대, 재판 받으면서 또 수억 원 사기행각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또 다른 사기 행각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지난 2월 사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B씨 등 2명을 속여 6억 7,000여만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피해자들에게 "현재 법조타운 신축 분양사업을 추진 중인데, 지주 작업이 끝났고 1년 내에 건물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투자를 하면 원금과 수익을 반드시 지급하겠다"고 속였습니다
      2025-04-07
    • 새벽에 인천 아파트에 불 나 15명 대피..50대 방화범 체포
      새벽 시간 인천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반쯤 자택인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자신의 아파트 3층 자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라이터와 종이를 이용해 자택 내 이불에 불을 붙인 뒤, 1층에 내려와 있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 불로 인해 입주민 15명이 외부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층 집 내부와 집기류가
      2025-04-02
    • 'ㅇㄹ, ㄴ' 의문의 문자 받고 출동한 경찰..30대 생명 살려
      경찰이 신고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없는 112 문자를 받고 출동해 3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27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침 7시쯤 112에 'ㄴ, ㅇㄹ, 야'란 내용의 문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신고자에 다시 연락을 해봤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장난이나 실수로 보낸 문자처럼 보였지만 경찰은 위급 상황일 수도 있다고 판단해 신고자의 휴대전화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위치를 파악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천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선착장 인근을 정밀 수색해 3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A
      2025-03-27
    • 소청도 해상서 7.5m 밍크고래 그물 걸려 죽은 채 발견
      서해 북단 소청도 해상에서 길이 7m가 넘는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7분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쪽 1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8.55t급 배의 선장 A씨가 그물에 죽은 채 걸려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밍크고래는 길이 7.5m, 둘레 4.1m, 무게 3t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고래에 불법 포획 정황 등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A씨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습니다. 고래는 울산수협 위판장에서 경매에 부쳐질
      2025-03-14
    • "여보, 월세가 3만원이래"..하루 만에 2천 가구 몰려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에 주택을 빌려주는 인천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가 시작된 6일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는 접수 개시 20분 만에 200여 가구가 몰렸습니다. 접수 창구는 이날 종일 20~30대 신혼부부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 천원주택은 올해 인천에서 500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대상자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7년 이내),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등입니다.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있는 신
      2025-03-06
    • 인천서 비둘기 11마리 집단 폐사..주변에 먹이 뿌려져
      인천 백운역 인근에서 비둘기 11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해 지방자치단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6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50분쯤 부평구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백운역 인근 길가에서 "비둘기가 죽어있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습니다. 부평구는 경찰로부터 신고 내용을 전달받고 현장에 나가 모두 11마리의 비둘기 사체를 수거했습니다. 집단 폐사 지점은 평소 "비둘기가 너무 많다"는 민원이 발생하던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부평구는 누군가 고의로 독성 물질을 섞어 먹이를 줬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립야생동물질병관
      2025-03-06
    • "담배 피우지 말라고?"..점주에 끓는 냄비 집어던진 남성
      가게 안에서 전자담배를 못 피우게 했다며 여성 점주를 폭행한 중년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구 중산동 주점에서 중년 남성 A씨가 전자담배를 피운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습니다. 점주 B씨는 당시 A씨가 술을 마시며 계속 전자담배를 피우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A씨는 B씨를 폭행하며 술을 뿌렸고, 끓는 냄비를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뒤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가게 CCTV 영상과 B씨 진술 등을 토대로 달아난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3-05
    • 인천서 개학 앞둔 초등생, 화재로 중태 "의식 불명"
      인천 빌라에서 불이 나 방학 중에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쯤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12살 A양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 내부 10㎡와 가전제품 등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9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초등학생인 A양은 방학 중 부모가 외출해 집에 혼자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양 어머니는 직장으
      2025-02-27
    • '고양이 학대 의심' 훼손된 사체 발견..경찰 수사
      인천에서 심하게 훼손된 길고양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인천광역시 연수구 한 공원 예정지에서 길고양이 사체 2구와 다친 고양이 1마리가 발견됐습니다. 2마리의 사체는 각각 가죽이 벗겨져 있거나 안구가 튀어나오는 등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다친 1마리도 꼬리에 철사가 묶여 있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제보자 진술 등을 토대로 학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는 "인근 동네
      2025-02-12
    • '하루에 1,000원'.."천원주택, 최대 6년 거주하실 분 모집합니다"
      인천시가 하루 임대료 단돈 1,000원을 내고 살 수 있는 '천원주택' 입주 예정자를 모집합니다. 인천시는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천원주택 입주예정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혼부부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루 1,000원씩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원주택은 인천도시공사(iH)가 보유한 85㎡ 이하 매입임대주택 500가구로, 모두 새로 지은 다세대주택입니다. 예비입주자는 공급대상의 2배인 1,000명을 모집할
      2025-02-10
    • 여중생 신체 만진 뒤 달아난 60대 노인 붙잡혀
      인천에서 길을 걷던 중학생을 추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55분쯤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사거리에서 중학생 B양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양은 "길을 가던 중 70대로 보이는 남성이 엉덩이를 만지고 달아났다"고 주장했고, 그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8일 정오쯤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점
      2025-01-08
    • 인천 월미테마파크서 차량 화재..1명 부상
      인천 월미테마파크 인근서 차량에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5분쯤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테마파크 부근 도로에서 SUV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 안에 있던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를 포함해 차량 2대가 타면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화재 신고 10여 건이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0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15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8
    •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이 무단횡단?..승용차와 충돌사고 뒤늦게 알려져
      인천 송도에서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이 신호를 어긴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승용차와 충돌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8일 로봇 운영사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횡단보도에서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과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량의 헤드램프와 문 등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횡단보도 신호가 빨간불인데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이 있어 기다렸다가 다시 출발하던 중 무단횡단 로봇과 충돌했다"며 "사고
      2024-12-18
    • '반려견 짖는다고..' 이웃에 주먹 휘두른 60대 징역형
      반려견이 시끄럽게 짖는다며 이웃에게 주먹을 휘두른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17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은 상해와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4일 인천시 연수구 공동주택에서 이웃 54살 B씨를 주먹으로 때려 코뼈를 부러뜨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B씨 집에서 반려견의 짖는 소리가 들리자 현관문을 발로 걷어차 시비를 걸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2-17
    • '위헌' 비상계엄 동원 군부대 더 있나?.."육군 17사단, 인천시에 전화 걸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육군 17사단 군 관계자가 인천시에 전화를 걸어 홍보라인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4일 새벽 2시쯤 17사단 소속 군인들이 인천시에 연락해 시청 홍보과 인천시 관내 구청·강화군 홍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연락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3일 밤 10시 23분쯤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자 인천시 관계자에게 연락해 "현 상황과 관련해 연락을 했다"며 "인천시 관내 구청과 군청 홍보 관계자 연락처를 알려달라"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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