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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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에 "패륜적 행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한 온라인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에 대해 "패륜적 행위를 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명단 공개는 법률 위반이라는 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는데도 공개를 강행한 것은 그들의 의도가 얼마나 악의적이고 치밀한지 잘 보여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결과적으로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명단을 구해 공개해야 한다는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주장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광우병 사태, 세월호 사건처럼
      2022-11-15
    • 정진석 "유족 동의 없는 명단 공개 분노..나도 억대 벌금"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한 온라인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데 대해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석 위원장은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민주당의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정 위원장은 "유족의 동의 없는 희생자 명단 공개는 유족의 아픔에 또다시 상처를 내는 것"이라며 "반드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 저도 동의 없이 전교조 명단을 공개했다가 억대의 벌금을 물은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에 묻는다. 언제부터 대한민국 정치가 잔인
      2022-11-15
    • '핼러윈 정보보고서' 삭제 연루 의혹..서울청 정보부장 대기발령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정보보고서 삭제에 개입했다는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4일) 박성민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후임으로 김보준 경찰청 공공안녕정보심의관(경무관)을 전보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무관급 이상 고위직 경찰관의 인사조치가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부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용산서를 비롯한 일선 경찰서 정보과장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감찰과 압수수색에 대비해 정보보고서를 규정대로 삭제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2022-11-14
    • '폼 나게 사표' 이상민 "안부문자라고 생각해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 '폼 나게 사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안부 문자라고 생각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기자가 사전에 인터뷰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서 기사화 될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금 장관직 사퇴하는 게 폼 나는 일이냐'는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는 "그 단어 하나만 보지 말고 문장을 전체적으로 봐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지난 11일 중앙일보와의 문자메시지 인터뷰에
      2022-11-14
    • 민주당 광주시당,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서명운동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오늘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위한 광주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 임선숙 최고위원, 송갑석 국회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행사와 당원 발언, 성명서 낭독을 마친 뒤 본격적인 범국민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병훈 위원장은 발대식에서 "젊디 젊은 청춘들이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갔는데도 윤석열 정권과 책임자들의 대응과 발언은 납득할 수 없는 수준."
      2022-11-14
    • 언론 매체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 실명 공개
      인터넷 매체 '시민언론 민들레'와 '시민언론 더탐사'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시민언론 민들레'는 오늘(14일) "지난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지 16일 만입니다. 14일 현재 집계된 사망자는 총 158명이지만 명단은 그 이전에 작성돼 155명이 기록됐다"며 시민언론 더탐사와 협업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희생자들의 실존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최소한의 이름만이라도 공개하는 것이 진정한 애도와 책임 규명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판단한다"며 명단 공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2022-11-14
    • 박홍근 "이태원 참사 국조 서명운동, 정당한 정당활동"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위해 추진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대해 정부와 여당에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기 위한 정당한 정당 활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서명운동이 '이재명 대표 수사 방탄용'이라는 국민의힘의 비판에 반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그날의 진실이고, 원인 규명을 통한 책임자 처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원내 제1당으로서 결코 국회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오히려 국회에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2022-11-14
    • 민주당 장외 서명운동에 "이재명 살리기 억지 퍼포먼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을 위해 추진하는 장외 서명전에 대해 "이재명 살리기를 위한 억지 퍼포먼스"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4일)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이태원 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관철을 명목으로 장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정조사와 특검, 그 이상의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대 야당이 거리에 나설 이유가 뭔가"라며 "당 대표의 (대장동 의혹 관련) 사법 처리를 막겠다고 제1야당 전체가 장외 투쟁에 나선
      2022-11-14
    • 이태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20대 내국인 여성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58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태원 참사로 중상을 입고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20대 내국인 여성이 13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이 숨지면서 부상자는 1명이 줄어 196명(중상 31명, 경상 165명)이 됐으며, 그 가운데 10명이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내국인 사망자 130명은 발인이 완료됐으며, 2명은 장례 중입니다. 외국인 사망자 26명 가운데 24명은 본국에 송환됐고, 2명은 송환 대기 중입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고의
      2022-11-14
    •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국가배상 법률 검토..유족들은 집단 소송 움직임
      - 대통령실 "책임 다할 것"..유가족들은 집단 소송 추진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배상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오전 동남아 첫 순방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의에 "출국 때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며 "국가의 무한 책임 속에서 법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속한 수사와 확실한 진상 확인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가족들에 대해 여러 책임을 지겠지만, 당연히 국가가 할 수 있는 법적 책임들을 다하겠다는 의지
      2022-11-13
    • 이상민 장관, 이번엔 "폼나게 사표"발언 논란..野 비판 쏟아져
      이태원 참사 책임당국자로 야당의 거취 압박을 받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번엔 "폼나게 사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장관은 문자메시지로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 "하지만 그건 국민에 대한 도리도, 고위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거취 논란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폼 나게 사표 던지고"라는 표현을 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폼나게' 발언으로 야권의 반발을 사고
      2022-11-13
    • 이태원 참사 유가족, 국가 상대 집단소송 추진
      일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법적인 배상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입니다.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 이어 변호사 단체인 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도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배상소송에 참여할 이들을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수미 굿로이어스 공인제보센터 변호사는 12일 언론에게 “현재 참사 유가족 8분 정도 신청했다”며 “희생자 및 그 유가족분들이 직접 권리를 행사하는 방법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서울 용
      2022-11-12
    • 국민의힘, 野 이태원 참사 국감 서명운동에 "정쟁 선동 시나리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하고 있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위한 서명운동에 대해 "장외 투쟁을 중단하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에 대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12일) 논평에서 "참사가 불과 2주 지난 오늘 또다시 대규모 '정권 퇴진'을 내건 집회가 도심에서 열렸다"며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주장하면서 정작 의회주의를 내버린 채, '국민 서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이재명 리스크 방탄'을 위한 '길거리 정치'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와 추모
      2022-11-12
    • 이태원 참사 추가 사망자 1명 발생 157명..뇌사판정 후 장기기증 장병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이 추가로 발생해 15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합뉴스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추가 사망자는 이번 참사로 투병 중에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일과 10일 이 장병이 치료를 받고 있는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이 장병의 가족을 위로한 바 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내국인 131명, 외국인 26명이며, 부상자는 192명으로 이 중 11명이 입원 치료중입니다. 사망자 중 내국인 130명, 외국인 23명의 발인과 송환이 마무리됐고 외
      2022-11-12
    • 尹, 이태원 참사 "막연한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과 원인 규명, 확실한 사법적 책임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1일) 캄보디아·인도네시아 순방을 하루 앞두고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막연하게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참모진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유가족에 대한) 충분한 배상과 위로금 지급도 이같은 과정을 통해 가능해진다"며 "정부는 유가족께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이
      2022-11-11
    • 이태원 희생자 얼굴 공개?..안철수 “그걸 왜 이재명이 하자 말자 하나”[여의도초대석]
      -이재명 “유족들이 반대하지 않는 한 이름과 영정 당연히 공개하고 애도해야” -안철수 “정치인이 하자 말자 주장할 부분 아냐..정치적 이득 얻자는 분 있어” 유족들이 반대하지 않는 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장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서로 입장이 굉장히 다른 부분이다”며 “정치인이 무조건 하자 말자 주장할 부분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오늘(10일) KBC광주방
      2022-11-10
    • 尹 "국민은 과학·강제수사 바라고 있다" 국조 요구 일축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국민 모두 과학 수사와 강제 수사에 기반한 수사기관의 신속한 진상규명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국정조사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국정조사보다 강제 수사권이 있는 현재 경찰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야당의 요구를 일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일단 경찰 수사, 그리고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후 신속한 검찰 수사에 의한 진상규명을 국민께서 더 바라고
      2022-11-10
    • 尹, MBC 전용기 배제에 "순방에 국익 걸려있기 때문"
      윤석열 대통령이 MBC 출입기자들을 동남아 순방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시키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 많은 국민들의 세금을 써가며 해외 순방을 하는 것은 그것이 중요한 국익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 여러분들도 그렇고 외교안보 이슈에 관해서는 취재 편의를 제공한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받아들여 주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MBC 출입기자들에게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 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2022-11-10
    • 용산서 간부들 대기발령..핼러윈 안전 우려 보고서 삭제 의혹 윗선 번지나
      '핼러윈 안전'을 우려하는 내용의 정보보고서를 삭제하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계장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태원 참사 대응 과정에서의 책임을 물어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정보계장, 참사 당시 상황을 상부에 늦게 알린 112종합상황실장과 서울경찰청 상황3팀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산서 정보과장과 계장은 참사 사흘 전 용산서 정보관이 작성한 핼러윈 축제 위험분석 보고서를 사무실 PC에서 삭제하게 하고, 보고서 작성자인 부하직원을 회유한 혐의로 최근 경찰 특별
      2022-11-10
    • 野 3당,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대통령실 "슬픔, 정치 활용 안 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위성곤 원내수석과 정의당 장혜영 원내수석,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오늘(9일) 오후 의안과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요구서에는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의원들까지 모두 181명의 국회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정조사 범위로는 △참사 원인과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의 직·간접적 원인 및 책임소재 규명 △참사 발생 전후 서울시·용산구 등 지방자치단체 및 소방청·경찰청·행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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