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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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선우, 자진 사퇴..."국민께 사죄, 李대통령에도 죄송"
      보좌진에 대한 갑질 논란의 주인공이 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끝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강 후보자를 지명한지 30일 만입니다. 강 후보자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다"며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강 후보자는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저를 믿어주고 기회를 줬던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습니
      2025-07-23
    • 양이원영 "강선우 공격은 마녀사냥" 썼다 글 삭제..'갑질 끼리끼리' 지적도
      양이원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한 공격은 마녀사냥"이라는 글을 적었다 논란이 되자 삭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양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일주일 전에 올렸다가 바로 삭제한 건인데 이제 와서 기사화됐다"며 "여가부 장관 인사평을 하면서 관련 있는 정책과 입법 과제에 대해 제대로 논의되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려던 의도였다"고 적었습니다. 양 전 의원은 "글을 바로 삭제한 이유는 인사청문회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관련 논란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지 않은 상태에서 평가
      2025-07-23
    • "강선우 임명 강행할 듯"..이재명 대통령, 오늘 청문보고서 재송부
      보좌진 갑질 의혹 등 논란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임명 강행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국회에 강 후보자를 포함한 장관 후보자 4명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공식 요청할 예정입니다.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은 대통령의 임명 강행을 위한 전 단계로, 청문회법상 기한 내 국회가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재송부를 요청한 후 임명이 가능합니다. 강 후보자의 경우 여권 내부와 진보 진영까지 임명 부적절 여론이 확산되는 상황이지만, 대통령실은 "입장 번
      2025-07-22
    • 보좌관·병원 이어 장관까지?..전 여가부 장관 "나도 강선우에 갑질 당해"
      이재명 대통령이 '보좌진 갑질' 의혹을 받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가운데 전직 여성가족부 장관도 강 의원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정영애 전 장관은 최근 지인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자신이 겪었던 일화를 공유했습니다. 정 전 장관은 "(강 후보자가) 당시 본인의 지역구(서울 강서구 갑)에 해바라기센터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센터 설치를 위해서는 산부인과 의사를 비롯해 여러 전문가를 확보해야
      2025-07-21
    • 대통령실, 내일 강선우·이진숙 후보자 임명 여부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이르면 20일, 논란을 빚고 있는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19일) 기자단에 "인사청문회 관련 내부 보고와 후속 논의가 내일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대상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2명의 여성 장관 후보자입니다. 강선우 후보자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으로 여권 내부는 물론 시민단체에서도 임명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 역시 자녀 불법 조기유학과 논문 표절 문제,
      2025-07-19
    • '보좌관 갑질' 강선우, 이번엔 병원에서?..경찰, 고발장 접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엔 병원에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최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 유행 당시 의원 신분을 내세워 방역 지침을 위반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강 후보자가 2023년 7월쯤 입원한 가족을 면회하러 한 병원을 찾았지만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출입이 제한되자, 국회의원 신분을 내세우며 소란을 피웠다는 내용입니다. 해당 병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 72시간 이내에 PCR(중합효소연쇄반응) 음성 결과가 있는 사람만 병동에 출입할 수 있었는데, 강
      2025-07-17
    • 강선우, 두 차례 임금 체불 진정..조은희 "자료 제출 않던 이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임금 체불로 두 차례 진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국민의힘이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1월과 2022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근로기준법 제36조 위반 사유로, 강 후보자 앞으로 진정이 제기됐습니다. 다만 2020년 건은 '신고 의사 없음'을 이유로, 2022년엔 '법 적용 제외'를 이유로 행정종결 처리됐습니다. 조 의원은 15일 이 자료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강선우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2025-07-15
    • '보좌진 갑질' 의혹 강선우 "부덕의 소치..심심한 사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국민의힘과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의원실 보좌진을 향한 갑질 의혹 등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청문회 준비 소회를 묻는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논란 속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부족했던 점은 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언행에 있어서 밑거름을 잘 삼아서 더 세심하게, 더 깊은 배려로 살아가겠다"고 했
      2025-07-14
    • "'보좌관 갑질 의혹' 강선우 임명 강행하면 조기 레임덕 온다" [박영환의 시사1번지]
      보좌관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을 강행할 경우 이재명 대통령의 레임덕이 빨라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민주당의 장관 임명 강행 움직임에 대해 "하고 싶다면 하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레임덕이 빨라질 것이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의원들이 보좌진을 그냥 그 사람이라기보다는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강선우 의원은) 마음에 안 들면 갈아치우고, 아이디어가 필요하면 뽑아 쓰는
      2025-07-11
    • 강선우 의원실 보좌관, 5년간 46번 교체..'갑질' 의혹까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5년여 동안 보좌진을 46번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실이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의원 당선 이후 최근까지 5년간 51명의 보좌진을 임용했습니다. 같은 기간 46명이 면직됐습니다. 국회의원 보좌진은 보통 4급 상당의 보좌관 2명과 5급 상당의 선임비서관 2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됩니다. 수십 명에 달하는 보좌진 교체 숫자에 대해 정치권에선 보기 드문 일이란 의견이 많습니다.
      2025-07-10
    • 한부모가족, 한달 평균 294만 원 벌어..전체 가구 소득의 60% 수준
      한부모가족의 한 달 평균 소득이 294만 원으로 전체 가구 소득의 60%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30일 여성가족부가 3년마다 펴내는 '2024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12월 1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전국 한부모가족 가구주 3천31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한부모가족의 평균 순자산액은 전체 가구의 4분의 1 수준인 1억 1천여만 원이고, 채무액은 4천720만 원이었습니다. 직전 조사 시기인 2021년(58.8%)과 비교하면 전체 가구와 소득 격차는 다소 좁혀졌습니다.
      2025-03-30
    • 민주당,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합니다. 27일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자들을 철저히 수사해 처벌할 수 있도록 미흡한 현행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부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현상에 대해 "10대 청소년들이 공포에 떨며 SNS에 올린 자기 사진을 스스로 삭제하고 있다"며 수사 당국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했습니다. 또, 관련 정부 부처인 여성가족부에 대해서도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월 이후 공백 상태"라며 "여가
      2024-08-27
    • 전진숙 등 민주당 여가위원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 촉구
      더불어민주당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들이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전진숙 의원 등 민주당 여가위원들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저출생 정책의 중요한 축을 담담하는 여가부 장관 임명을 차일피일 미루는 '말 따로 행동 따로 식 국정운영'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 입장이지만 정부조직 개편에서는 존치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지난 2월 김현숙 전 여성가족부 장관 이후 후임 장관이 임명되지 않아, 여가부 장관 장기 공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여가위원들은 청소년
      2024-07-24
    • 성 평등 격차 여전..'국가성평등지수' 65.7점 기록
      우리나라의 양성평등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국가성평등지수'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여성가족부는 '2022년 국가성평등지수'가 65.7점으로, 전년도 조사(65.5점)보다 0.2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성평등지수는 3대 목표·7개 영역·23개 지표에 걸쳐 남녀의 격차를 측정하며, 완전한 평등 상태는 100점, 완전 불평등 상태는 0점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영역별 성평등 수준으로는 교육(95.4점), 건강(92.4점), 양성평등의식(80.0점), 소득(7
      2024-06-07
    • 오늘부터 홀덤펍과 홀덤카페에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과 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됩니다. 여성가족부는 홀덤펍 등 도박·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는 고시가 17일 제정·시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홀덤펍은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기는 형태의 일반 음식점입니다.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미성년자의 출입이 자유로운 탓에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번 고시에 따라 청소년의 출입·고용이 금지된
      2024-05-17
    • 의사 파업에 성폭력 증거채취도 차질.."공백 없이 대응할 것"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성폭행 피해자 등의 야간·주말 응급 증거채취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지원 공백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여가부는 "현재 전국 해바라기센터 39곳 가운데 8곳에 성폭력 피해 증거채취를 위한 '응급키트' 보급이 제한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의사 집단행동으로 응급키트 시행 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피해자들은 다른 센터나 성폭력전담의료기관으로 발길을 돌려야 하는 실정입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자에게
      2024-03-14
    • 여가부, 양육비 안준 '나쁜 부모'..출금·면허정지 제재
      여성가족부는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열어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123명을 제재 대상자로 결정했습니다. 제재 유형별로는 출국금지 71명, 운전면허 정지 40명, 명단공개 12명입니다. 제도가 시행된 2021년 7월 이후 제재 대상에 오른 사람은 2021년 27명, 2022년 359명, 올해 8월까지 386명 등 총 772명에 달합니다. 이 기간 이들을 대상으로 내린 제재 유형은 명단공개 55명, 출국금지 요청 332명, 운전면허 정지요청 385명입니다. 제재가 이뤄지며 양육비 채무액 전부나 일부를 지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2023-10-24
    • 김행 여가부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저는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권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날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대패한 상황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강행할 경우 비판 여론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창업한 매체 위키트리와
      2023-10-12
    • "반장선거보다 못해..준비된 파행"vs"야당, 윽박지르기만"[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간 막말과 고성이 오간 끝에 파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금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파행되는 과정이 준비된 파행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손 의원은 "위원장의 중립성 위반을 이유로 그렇게까지 청문회장 자체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사례는 없다"며 "위원장도 자기 의사를 표명할 수 있는 권리는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수라장을 만들고 청문회를 끝내
      2023-10-06
    • 김행 "김건희 여사가 픽업? 언론·정치권서 경력 40년"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김건희 여사 친분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김 후보자는 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실에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건희 여사와 친분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됐다는 민주당 논평 등이 있다"는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 발언에 항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언론과 정당, 정치권에서 거의 40년을 활동했는데, 어떻게 (김건희) 여사가 저를 픽업해서 이 자리에 가져다 놨다고 하느냐"라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김건희 여사는 문화에서 굉장히 성공한 전시 기획자이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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