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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카눈' 경기권 이동 중..11시 서울 최근접
      한반도를 관통해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이 21시 30분 기준 경기 양평군을 지나고 있습니다. 10일 현재 경기 남동부를 지나고 있는 카눈은 11시쯤 서울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정쯤에는 서울 북쪽 약 50km 부근인 파주와 연천 인근을 지난 뒤 북한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눈의 강도는 '일반'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권은 자정까지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으로 빠져나간 뒤에도 충북과 전북에는 11일 오전
      2023-08-10
    • 잼버리대회 새만금 떠나 수도권으로..3만 6천명 숙소 찾기 총력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조기 철수 결정에 따라 서울시가 숙소 찾기 등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각국 스카우트 대원 가운데 상당수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데 따라 이들을 수용할 숙박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7일 오전 서울시에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잼버리 조기 철수 결정에 따라 시가 제공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는 자치구와 함께 호텔 등 현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숙소 확보에 나섰습니다. 숙박시설을 우선으로 대학교 기숙사나 기
      2023-08-07
    • 서울서 살인 예고 미성년 포함 3명 체포...경찰 엄벌 방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살인 예고를 하고 서울시내 범행 장소를 지목한 작성자 5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5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살인 예고글을 작성한 혐의로 미성년자를 포함해 3명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오늘 16시 왕십리역 다 죽여버린다'는 글을 올린 20대 남성을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이어 서울 용산경찰서도 같은 날 저녁 7시쯤 특정 학교를 거론하며 정문에서 5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작성한 미성년자를 자택에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6시쯤에는 '내일 밤 1
      2023-08-05
    •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서 흉기 들고 활보한 20대 검거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활보한 2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인근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으며, 흉기 2개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흉기 #고속버스터미널
      2023-08-04
    • 신림동 살인범 조선 일주일만에 검찰 송치...경찰서 나서며 "죄송합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4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조선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33살 조선을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조선은 이날 오전 7시쯤 경찰서를 나서면서 '언제부터 계획했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했습니다. 조선은 지난 21일 오후 2시 7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80m 떨어진 상가 골목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첫 범행 6
      2023-07-28
    • "6월인데 더워 죽겠다" 서울서 올해 첫 열대야 나타나
      어제(28일) 밤 서울에 올 들어 첫 번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서울의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1도를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 '6월 열대야'가 나타난 것은 지난해가 처음으로 이례적인 일입니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해 발생한 첫 열대야(6월 26일)보다 이틀 늦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외에도 강릉시·속초시 등 강원 동해안과 충북 청주시 등 중부내륙 일부, 제주 등에 간밤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열대야는 저녁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밤
      2023-06-29
    • “내 마음에 쏙 드는 좋은 그림 골라 보세요”
      작은 방이나 거실, 또는 나만의 공간에 아끼는 그림 한 점쯤 걸어 두고 싶으실 텐데요. 이처럼 그림 애호가들을 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마음에 쏙 드는 명작들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유망한 신진작가의 작품을 먼저 알아볼 수 있는 기회, 바로 ‘2023 작가미술장터’가 이달부터 9월까지 서울과 세종, 속초, 순천, 제주, 완주 6개 지역의 총 10곳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015년부터 작은 아트페어 ‘작가미술장터’ 개최를 지원하고 있
      2023-06-14
    • 오늘(20일) 서울 종로서 4년 만에 연등행렬...오후 1시부터 교통통제
      부처님오신날(5월 27일)을 앞두고 토요일인 오늘(20일) 서울 도심에서 4년 만에 대규모 연등 행렬이 열립니다. 연등 행렬이 이어지는 종로에서는 오늘 오후 양방향 교통이 완전히 통제됩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계 종단들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오늘 저녁 7시 서울 동대문(흥인지문)에서 출발해 1호선 종각역 사거리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동하는 연등 행렬을 진행합니다. 이번 연등 행렬은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과 비슷한 규모로 열립니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전국 60개 단체 소속 약 5만명이 1인당
      2023-05-20
    • "청년 탈모, 사회적 문제" 지원 나선 지자체들.."재정 부담" 비판도
      지자체마다 청년들의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찬반 논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 사하구의회는 지난 3일 청년들의 탈모 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사하구에 1년 이상 거주한 19∼34세 청년은 경구용 탈모 치료제 구매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지원하는 사례인데, 앞서 서울과 충남 등에서도 탈모 치료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성동구는 만 39세 이하 구민에게 탈모 치료제 구매 비용의 50%를 연 20만 원까지 지원하고 충
      2023-05-06
    • '강남 납치살해 사건' 3인조 구속 송치.. "피해자에게 죄송"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범행에 가담한 이경우·황대한·연지호 등 3인조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9일) 강도 살인·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이들을 구속상태로 서울중앙지검에 넘겼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수서경찰서를 나선 이경우는 "이번 사건으로 고인이 된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유가족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연지호는 '얼마를 약속받았냐'는 취재진
      2023-04-09
    •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소, 고향 창녕에서 모란공원으로 이장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가 1일 예정보다 이른 새벽 시간에 이장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 관계자는 "직원들 출근 시간 이전에 이미 이장이 완료됐다"며 "정확한 시간이나 이장 예정 시간이 변경된 이유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 창녕군에 있던 박 전 시장의 묘는 이날 오후 3시 모란공원으로 이장될 예정이었습니다. 유족들이 이장 시간을 당긴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민주열사 묘역인 모란공원 이장을 둘러싼 논란과 마찰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 전 시
      2023-04-01
    • 서울 강남서 여성 납치·살해한 용의자 3명 검거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심야에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 3명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밤 11시 48분,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여성 1명을 납치, 대전 인근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0대 남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화면에는 남성들이 저항하는 여성을 끌고 가 도로변에 미리 세워둔 차량에 태우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피해 여성을 대전에서 살해한 뒤 대청댐 인근 야산에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 모두 가상화
      2023-04-01
    • "무료로 상담하세요" 퇴근길 서울 지하철역서 노동상담
      서울시가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을 진행합니다. 상담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 22곳에서 진행합니다. 시는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시립·구립 노동자지원센터 등 22개 기관에 소속된 공인노무사가 직접 지하철 역사로 나가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올해 첫 상담은 오는 29일로 상담은 11월 말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이뤄집니다. 기존에는 노무사가 지하철 역사를 순회하며 상담을 제공했지만, 올해는 연간 일정과 지하철 역사를 미
      2023-03-28
    • "편의점 왕국이네"..서울 편의점 15년 새 4배로 '쑥'
      서울의 24시간 편의점이 지난 15년 간 4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말 서울 지역 편의점은 모두 8,493개로 15년 전인 2006년(2,139개)과 비교해 40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1㎢당 편의점 수를 말하는 밀집도 수는 2006년 3.5개에서 2021년 14개로 4배 늘었습니다. 2018년 기준 6,900만 원 선이던 평균 창업 비용은 지난해 들어 7,600만 원 선으로 10%가량 증가했습니다. 매장당 연평균 매출은 2021년 기준 4억 4,832만 원이었습니다.
      2023-03-07
    •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역대 최대 하락..22%↓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금리 인상 등 여파로 20% 넘게 하락했습니다. 2006년 실거래가지수 조사가 시작된 이래 글로벌 경제위기 당시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낙폭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연간 22.09%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연간 20% 넘게 떨어진 것은 지난 2006년 조사 이래 처음이면서 글로벌 경제위기가 터진 2008년 -10.21%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하락입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대선 이후 각종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2023-02-16
    • "노인이라 하면 서운"..서울 노인, 72.6세는 돼야
      서울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 연령은 평균 72.6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부터 두 달간 서울에 사는 만 65세 이상 남녀 3,010명을 대면 면접하는 방식으로 '2022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2년마다 노인실태조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에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중 1955∼1957년생이 포함돼 노인에 진입한 베이비붐 세대의 특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조사 결과 서울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 연령
      2023-02-06
    •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최고가 대비 6억 원↓..부동산 하락세 계속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일대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부동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때 17억원 안팎까지 치솟았던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전용 84㎡가 지난 7일 11억5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는 마곡 엠밸리 중 유일한 민간 아파트 브랜드로 2017년 준공돼지난 2017년 16억8000만원까지 치솟아 강서구 전용 84㎡ 실거래가 2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하면서 최고가 대
      2023-01-14
    • 부산행 KTX 고장으로 비상정지..승객 4백여 명 불편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가 고장으로 멈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7일 저녁 7시 20분쯤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KTX 고속열차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비상 정지했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고속열차 30대의 운행이 20분~1시간 50분 가량 지연됐고, 고장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4백여 명은 1시간 30분 이상 발이 묶였습니다. 승객들은 밤 8시 55분쯤 부산역 방향으로 출발한 후속 열차에 환승했습니다. 고장 열차는 동대구역으로 견인됐으며, 밤 9시 30분부터 정상적인 열차 운행이 재개됐
      2022-12-28
    • 지난해 서울 1인당 개인소득 2,526만 원 전국 1위
      서울이 5년 연속 1인당 개인소득(가계 총처분가능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값)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도 4%를 웃돌며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당 평균 개인소득은 2,222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526만 원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울산, 대전, 광주 순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당시 조선업 부진 등의 여파로 서울에 1위를 내준 울산은 지난해 1인당 개인
      2022-12-22
    • "회식 자리서 부하 직원 이혼 사실 공개한 직장 상사, 배상해야"
      과거 이혼 사실을 제 3자가 동의 없이 공개했다면 배상 책임이 있다고 법원이 판단했습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70단독(강영기 판사)에 따르면 A씨가 직장 상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2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B씨는 지난해 2월 회식 자리에서 A씨에게 "이제 남자 만나야지"라고 말한 뒤, 다른 직원들을 향해 "A씨가 이혼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A씨는 "B씨가 이혼 사실을 밝혀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사회적 평판을 훼손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렇지만 B씨는 "A씨의 이혼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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