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의료 접근성 갈수록 악화...보건소·보건지소 의사 수 '급감'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의사 수가 10년 새 4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보건복지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근무한 의사(소장 포함, 한의사·치과의사 제외)는 1,400명이었습니다. 2014년 2,386명과 비교해 41.3%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년도인 2023년(1,660명)보다도 15.7%가 줄었습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공공 의료기관 의존도가 높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이 더 악화할
2025-08-17